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집에만 있기 아까운 주말입니다.
오랜만에 이태원에 들러봤는데요.
SNS에서 사진이 많이 보이길래 우리 부부도 사진을 보고 가보게 된 이태원의 블루스퀘어(Blue Square)입니다.
가는방법 : 서울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 2번 출구 바로 앞
다들 SNS에서 이런 사진 한 번쯤 보셨나요?? 바로 이곳입니다.
한강진역 바로 앞에 있지만 저희는 날씨가 좋아 이태원역에서 슬슬 걸어갔답니다. :)
블루스퀘어에서는 뮤지컬 킹키부츠도 공연중이고 이렇게 서점도 있습니다.
앉아서 볼 수 있는 공간도 있구요, 카페도 있더라고요.
1층에 간단하게 요기할 수 있는 음식도 팔지만 역시나 너무 비싸더군요. 그래서 Pass~~!
서점은 거의 대부분이 새 책이지만 중고 책도 있습니다.
책 외에도 아기자기한 용품도 팔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
열심히 둘러보고 나중에 남편 왈,
"인테리어도 좋고 다 좋은데 책을 막 사고싶은 생각이 안 들어."
맞아요. 책을 사고싶다는 생각보다 그냥 도서관 느낌??
인테리어도 눈에 띄니까 구경하는 느낌이지 책을 사야겠다는 생각은 안 들더군요.
그래도 이태원에서 데이트 한다면 들려보세요~
남은 주말도 연인과 가족과 친구와 함께 좋은 추억 쌓으시길~~
뭐랄까...
청소 하기 참 힘들겠구나
싶은 생각부터 우선드네요 ㅋㅋㅋ
잘 보고 갑니다.
엄청 깔끔하신 분인가봐요. 그 생각부터 들다니... ㅋㅋ
"인테리어도 좋고 다 좋은데 책을 막 사고싶은 생각이 안 들어."
이건 인정입니다. ㅋㅋ 책이 많고 많은 서점에 가도 이런 생각은 않들죠! ~
ㅋㅋ 하루에 한 권 읽은 분들 존경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