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마침 강남역 근처에 볼 일이 있어서 갔다가
근처 바나나프라이라는 곳에서 맛있는 초밥을 잔뜩 먹고 왔습니다.
강남역 교보문고 근처에 있는 뷔페식당인데, 가격은 평일 런치 19,900원으로 저렴한 편이고
음식의 맛이나 질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예전에 뷔페 몇 번 갔다가 실망을 해서 다시는 뷔페가지 말아야지 했는데
여기는 다시 가볼까 싶을 정도로 괜찮았어요. 특히 초밥이 맛있더라구요.
런치 시간이 오전 11시 30분부터인데, 11시 35분 정도에 입장했더니 사람들이 많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12시쯤 되자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졌어요. 근처 직장인들, 모임들 많은 것 같더라구요.
음식 디스플레이는 정갈한 편이었고, 식당 이름답게 바나나구이가 있더라구요.
바나나구이를 별미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은데...전 사실 그냥 무난했습니다.
저는 초밥먹고 메밀소바 만들어서 먹었는데요.
냉면이나 쌀국수도 셀프로 만들어서 먹을 수 있더라구요.
메밀소바도 깔끔하게 맛있었어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줄서 계시길래 뭔가 하고 줄서서 기다렸더니
요 스테이크를 주시더라구요.
고기는 미디엄웰던 정도로 구워졌는데...좀 질겼어요.
(저 동그라미 두 개는 옆에 있던 오코노미야키입니다...동서양의 만남^^)
후식으로는 요렇게 빵, 케익, 커피로 두 판 때렸습니다.
모두 다 괜찮았어요.
좀 더 있고 싶었는데 배부르기도 했고 사람들도 많아져서
1시간 정도 있다가 나왔습니다. 들어간 시간 기준 2시간 머무를 수 있어요.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괜찮은 뷔페였고 특히 초밥이 괜찮았어요.
나머지는 무난무난했고요.
원래 뷔페가 먹은 양 대비 혹은 가격대비 시원찮은 경우가 많은데...
(특히 예전 어느 대기업에서 하는 뷔페식당 갔다가 한 20분 먹고 나온 기억이 있어서...)
여기는 정말 추천할 만한 곳인 것 같아요. ^^
스팀잇에 오신것 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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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습니다.^^ 팔로우했고 자주 놀러가도록 하겠습니다.~~~
짱짱맨 부활!
호출감사합니다
다른 분 조언으로 태그를 달게 되었는데...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놀러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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