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부터 목공을 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에서 취목으로 발전 하기까지 알지 못 했던 부분들을 하나 둘 알아가며 목공에 대한 매력을 느꼈습니다. 저 또한 배워나가는 단계이며 스팀잇 여러분들과 목공의 매력을 공유하고자 앞으로 [목공기초]를 통해서 목공의 기초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앞서 Chapter 1. 톱질하기 부터 ~ Chapter 4. 원목의 종류(하드우드와 소프트우드) 까지 포스팅 한 내용을 전해 드렸었는데요 앞서 포스팅한 글과 다소 중복되는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가정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가성비 좋은 오일 추천을 해드리겠습니다
가구 제작의 전 과정이 모두 중요하지만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마감이다 아무리 잘 만들어도 마감 하나로 지금까지의 모든 작업들을 날려버릴 수 있어 마지막 작업이니 만큼 신경 써서 작업물의 퀄리티를 올려보자 원목에 마감을 하는 이유는 표면 보호와 원목의 색감을 살려주기도 하기 때문이다 마감재는 침투성 마감재와 비침투성 마감 제로 나누기도 하고 색을 입히는 스테인을 하기도 한다. 린 시든 오일과, 텅 오일 같은 천연 오일이 있고 이를 사용하기 좋게 제품으로 만든 아우로, 비오 파, 리베로 등의 상품들도 많은데 그중 인지도가 높은 아우로 오일 몇 가지와 가정에 하나쯤 있으면 좋은 원목의 컨디션을 위한 컨디셔너를 알아보자
아우로 117 스페셜 하도제
참나무,밤나무,벚나무,삼나무 등에 사용하는 투명 특수 초벌제로 활성물질을 많이 함유한 수종에 적합하며 (전 수종에 사용해도 무방하다) 건조되는데 약 6~9시간이 시간이 걸리고 재도장시에는 24시간 이후에 실시하는 것을 권장
아우로126 하드오일
전수종에 사용가능하며 왁스용 초벌제와 마감제로 모두 사용 가능하다.
건조시간은 약8~10시간이 걸리며 완전건조는 약 2~4주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아우로 129투인원 오일
오일과 왁스작업을 한번에 가능한 아우로129번은 가구오일 마감제로 널리애용 되고있는 제품이다 내요염성과 내마모성이 뛰어나고 도막이 견고하다 표면건조에 10시간 완전건조에 24시간으로 건조시간이 빠르다
부처블락 컨디셔터
- 도마,목재,그릇등과 같은 가정에서 목재로된 모든곳에 컨디셔너로 사용이 가능하다
- 식품 등급의 미네랑 오일이 함유되어 있어 방수 기능이 있고 벌꿀왁스 성분과 카나우바 왁스 성분이 있어 목재가 건조해지고 뒤틀어지는 것을 방지해 준다.
- 원목의 유지관리를 위해 가끔 사용 해주 면 원목의 상태를 오래 도록 지속 시켜고 사용 방법 또한 간단하니 가정에 원목이 있다면 하나 쯤 구비 하는건 어떨까?
사용방법
우선 기존 있는 원목에 컨디셔너를 사용할 목적이라면 간단하다. 마른 헝겊이나 걸레로 먼지를 닦아 준 다음 깨끗한 헝겊을 이용해 컨디셔너를 목재의 결방향 대로 발라주고 컨디셔너가 목재에 침투 되 도록 약 20분간 기다렸다가 마른 헝겊으로 닦아 내면 끝이다^^
이제 새로운 가구나 원목 즉 기본 마감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 마감 전 샌딩이 되어있어야 마감 후 매끄러운 표면을 만날 수가 있다. 샌딩 작업이 다 되었다면 방법은 위와 비슷한데 각 오일별 건조되는 시간이 차이가 있음에 유념하여 오일 바르기-->건조-->닦기-->폴리싱-->2차 도장 순으로 반복하면 된다 가구마다 제품마다 도막을 올려주는 횟수는 차이가 나는데 보편적으로 3~5회 정도로 마감을 해준다
이렇게 해서 오늘은 "가구 마감하기 천연오일"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궁금한 부분이나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코멘트 달아 주시면 있는 힘 껏 응답해 드리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지난편
[목공기초] 목재의 종류
https://steemit.com/kr-hobby/@classic-sopoom/4v7mdu
[목공기초] '밴드쏘'가 뭔가요?
https://steemit.com/kr-hobby/@classic-sopoom/4ff4dh
[목공기초] '끌'이 뭔가요?
https://steemit.com/kr-hobby/@classic-sopoom/mgdab
오일을 바른게 색이 오히려 더 예쁜거 같습니다 ㅎㅎ
네 맞습니다 마감을 하고나면 원목 고유의 색감이 살아 납니다 ^^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오일 바르니 더 이뻐지네요
많이 보던 색이기도 하고 ㅎㅎ
직접 해보고 싶네요
이참에 한번 시작해 보시죠 👍😉
집에서 5분 거리에 공방이 하나 생겼는데
그냥 찾아가서 해보고 싶다고 하면 될까요? ㅎㅎ
네 저도 그렇게 처음 시작을 했습니다^^
확실히 오일 마감을 하고 나니 우리가 아는 선명한 나무색이 되었네요. ㅎㅎ 처음 알게 된 사실입니다.
기억을 더듬어 보시면 마른 목재와 젖은 목재를 보신 적이 한번 쯤은 있으실 텐데요 그와 비슷하게 젖은 상태에서 증발을 막는 막이 있다고 생각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오늘도 너무나 흥미롭게 재미있게 읽구갑니다 ^^
감사합니다^^
해볼 엄두는 안나는데 한번 보니 상당히 재미있을것같네요 ^^
감사합니다 김치님 글 매번 잘 보고 있습니다^^
재밋어 보이신다면 오일 구매부터~? ㅎㅎ
역시 어렵군요 ^^ (20%)
고토님 반갑습니다
어려워 보일뿐 막상 해보면 누구나 다 할 수 있답니다^^
도마가 참예쁘군요 도마 마켓에 올리시면 어머니 선물로 하나구매하고네요 ㅎㅎ
다큐레이터 보고 들어왔습니다. 다큐레이터보기전에 제가 먼저 봤으면 좋으련만 다큐레이터를 보고들어와 죄송합니다 :)
다큐레이터를 보고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도마 마켓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