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때 등굣길이 30분이었어 (스무살되서 걸어보니 15분도 안걸리는 길이긴 하더라 그땐 뭐 그리 여행길 같았는지 ㅋㅋ) 가는 길에 문방구가 3개가 있는데 일주일 용돈 1000원 받으면 늘 500원짜리 프라모델 심사숙고해서 사서 학교에서 만들었던 기억 난다 ㅋㅋ 그 때부터 월급의 50%를 취미에....ㅋㅋ
9살 때 등굣길이 30분이었어 (스무살되서 걸어보니 15분도 안걸리는 길이긴 하더라 그땐 뭐 그리 여행길 같았는지 ㅋㅋ) 가는 길에 문방구가 3개가 있는데 일주일 용돈 1000원 받으면 늘 500원짜리 프라모델 심사숙고해서 사서 학교에서 만들었던 기억 난다 ㅋㅋ 그 때부터 월급의 50%를 취미에....ㅋㅋ
나도 나도. 그때는 문방구에서 별걸 다 팔았지. 껌이나 사탕에 딸려 나오는것 부터 해서. 메칸더브이, 그랑죠 여튼 나도 코묻은 돈 아껴가며 열심히도 샀었지. 품질은 정말 조악 그 자체.
그랬던 내가 밀팔을 사다니. 나 출세했나봐. 감격ㅠ
크 추억돋는다 마져 500원짜리 프라모델은 늘 아쉬웠어. 잘 껴지지도 않는게 또 뭐 이리 금방 만들게되던지 ㅋㅋ 아쉬웠지만 행복했지
지금도 행복하다 금요일 퇴근 한시간 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