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깨알 같은 문학 9 + 8회차 답변 선택

in #kr-gazua7 years ago (edited)

처음엔 호기심이었다가 결혼을 하고 난뒤에 변질된 질투라고 봐. 어여쁜 내 마누라의 전 남자는 어떤남자였고 마누라와 어떻게 지냈었는지가 궁금한거지.
남자들도 은근 질투가 많아. 내색을 여자들보다 안하는것 뿐이지 속에선 아주 불타올라~ 활활~ 물론 이게 나만 그럴 수도 있는거지만..
글 읽다가 내 얘기 같아서 안쓰려고 했는데..
나도 어여쁜 여친이 있었고(물론 내 주관적인 시점ㅋㅋ) 사귀기 전에는 지난 남자들의 이야기들을 호기심에 장난스럽게 묻곤하다가 연애시작하고 초반에는 옛남자들에 대해 디테일하게 파고드는 내 모습이 보이더라고..(정말 어여쁜 여친이었기 때문에 과거가 더 궁금했었는지 몰라!! ) 한창 깨가 쏟아져야할 시점에 말이야 질투라니..

Sort:  

음 디테일하게 알고 있는거 자체가 질투라고 보는거구나? ...혹시...별, 별이 얘기는 아니지...? 답변 접수할게......................ㅋㅋㅋ

ㅋㅋㅋ 별이는..우주로 잊은지 오래지
부연설명하자면 ㅋㅋ 남자들이 나보단 다 키가 컸었어 180이 넘는형들..쳇
약간의 자격지심도 있었다고봐

여자 입장에선 그런 얘기 그냥 안 하면 그만인데, 사실 재밌어서 해주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