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뻔뻔한 스티미언 소모임 주제는 게임이에요.
오늘까지인데... 할줄 아는 게임이 없어서... 이렇게 마감 한시간 조금 더 남겨놓고
급하게 글쓰고있어요^^;;
신랑이 어린이날 선물로 닌텐도를 사주었네요.. 마리오카트 팩과 함께 말이지요..
우리 아들 이제 7살인데 말예요..
주변에 형아들이 다 갖고있으니... 그렇게 갖고싶었나봐요..
엄마가 안된다 안된다.. 고등학교가면 사주겠다.. 얘기를 했는데...그렇게 약속을 하고나니..
어린이 날에 아빠가 갖고 싶은 선물은 모야 하고 물어보니..저희 아들..
"마리오게임은 고등학교때 사니깐.. 그건 안되고...음..."
요렇게 뜸을 들이니...
아빠 눈엔.. 사주고 싶었나봐요..
조용히 혼자 나가서 아들램 마리오카트를 사왔다지요... 5월 어느날에..
그리고 지금은 저희 집 두남자..매일 저녁 레이싱 중입니다..
지금도 엄마는 노트북 앞에 앉아있고..
아들과 아빠는 마리오카트 중이에요..
마리오카트 팩에는 몇가지 마리오 게임이 있더라구요..
매일 레이싱만하더니.. 지금은 풍선 터트리기 게임중이시네요 ㅎㅎ
그래도 할일 다하고 자기전에 한번씩 하기로 약속했으니..
괜찮겠지요?
요즘 마리오게임 하려고 약속을 어찌나 잘 지키는지..ㅎㅎ
밥먹고, 노트쓰고, 양치하고, 책읽고.. 마리오하기 ㅎㅎㅎ
마리오카트가 약이되기도하네요 ㅎㅎ
좋은글잘읽었습니다
와 마리오카트가 이렇게 고급져졌네요^^
저도 예전에 즐겨하던 게임^^
부럽네요.ㅋㅋㅋㅋ 어른인 저도 닌텐도 스위치가 너무 너무 너무 갖고 싶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