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뻔뻔 소모임 주제는 '세 가지 색' 입니다.
이 주제로 포스팅을 써야 하는데 뭔가 딱히 떠오르는 것이 없더라구요ㅎㅎ
그래서 그냥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 중에 가장 눈에 띄는 세 가지 색을 골라
포스팅을 작성해 보기로 했습니다.
10초 정도 창밖을 바라보니 회색, 베이지색, 주황색이 가장 많이 보이네요.
회색을 제외하면 따뜻하고 밝은 계열의 색인데 뭔가 적막함이 느껴집니다.
아마 이 색들이 모두 건물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평소 일상생활에서는 잘 몰랐는데 이렇게 의식적으로 창밖을 바라보니
보이는 풍경 대부분이 건물이더라구요. 그래서 좀 적막함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뭔가 기분 전환을 하고 싶어 아내와 함께 산책하러 밖에 나갔습니다.
공원으로 가는 길인데, 이 길만 와도 상쾌해지더라구요.
아스팔트와 전봇대 때문에 회색이 눈에 띄기는 하지만
나무와 풀, 그리고 꽃 덕분에 녹색과 붉은색을 볼 수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데 날씨도 화창해서 하늘도 완전 푸른색이었거든요.
이번 뻔뻔 주제로 포스팅을 하면서 아내와 저는 역시 도시보다는 시골에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그래서 너무 늦지 않게 귀촌해야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초록색을 보면 마음이 안정되어 좋은것같아요 ㅎㅎ
자연의 색 너무 좋습니다 ^^
저도 자연의 색을 보면 마음이 안정되는 것 같아 기분이 좋더라구요^^
봄되면 정말 이쁜 색들을 많이 볼수 있는 것 같아 좋아요 ~
그래서 봄이 되면 기분전환이 확 되는 거 같아요~^^
오늘 하늘이 파랬군요. 아이들 때문에 정신이 없어 하늘을 올려다 보지도 못했네요. ㅎㅎ 주말 잘 마무리 하시길!!^^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면 몸은 좀 피곤하더라도
마음은 파란 하늘을 보는 것과 같이 상쾌할 것 같네요ㅎㅎ
한주의 시작 화이팅입니다!
조용하고 운치있어 보이는 길이네요~
요새 참 산책하기 좋은 날시인데.. 슬슬 더워지는건 걱정이 돼요ㅎㅎ
날씨가 더워지는 대신 네오가 좀 시원하게 상승했으면 좋겠습니다ㅎㅎ
조용하고 평화롭게 보이는 산책로입니다~ :)
미약하지만 이벤트 리스팀 선물 보팅 드립니다. 봄 기운 가득한 한 주 되시길!
멋진 이벤트에 참여할 기회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당첨이 되서 더더욱 감사하네요~~^^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즐거운 한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공원 가는 길 자체가 공원이네요. 천천히 걷고 싶은 길입니다.
나이가 들수록(물론 아직 젊지만^^) 산책의 매력에 빠져 드는 것 같네요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전 횐색을 좋아합니다만 요즈음 들어서 산천초목 색갈을 좋아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음의 평온을 주는 만물의 색갈이라서 좋아합니다. 굳이 한 색갈로 나타낸다면 그린 색갈...덤으로 그린색갈은 눈을 보호해주기도 하기에 가장 편안한 색갈이기도 하드군요,
그래서 산과 바다에 가면 마음도 편안해지고 눈도 편해지는 것 같아요^^ 앞으로는 이런 색을 자주 볼 수 있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ㅎㅎ
저는 항상 자연에 살고 싶어요 .
좋아하는 프로그램은 '나는 자연인이다'입니다 ㅋㅋ
공원가는 길이 참 좋네요. 사진으로만 봐도 상쾌해져요. ^^
저도 나는 자연인이다 자주 즐겨 보고 있어요ㅎㅎ
자연 속에서 사는 게 힘들어 보이면서도 저렇게 사는 게 저에게 잘 맞는 삶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ㅋㅋ
뭔가 산책로와 그 때 생각하고 계셨을 '세가지 색'이라는 주제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왠지 잘 어울렸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