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장입니다.
오늘은 민족의 3대 명절중 하나인 정월대보름입니다.
모두들 오곡밥 먹고 부럼깨물고 하셨나요?
예로부터 정월대보름에는 아침에 일어나 한 해의 건강을 비는뜻에서
딱딱한 과일을 먹는 풍속이 있는데 그게바로 부럼이죠.
또 귀밝이술 이라고 아침식사를 하기전에 귀가 밝아지라고
남녀노소를 가리지않고 약간의 술을 마시고 귀밝아져라. 눈밝아져라.
덕담을 주고 받기도 했습니다.
제가 어릴적에는 정월대보름날 친구를 만나면 친구보다 빠르게
내더위가져가라~ 귀밝아져라~ 뭐 이러면서 놀았던것 같습니다.
혹시 기억나시나요?
쥐불놀이도 빼놓을수없는 즐거움이었는데요.
분유통에 못으로 구멍을 숭숭뚫고 철사를 칭칭감아서
돌리는 통을 만들고 그속에다 나무며 종이며 불이붙을만한
오만 잡동사니를 넣어 휘휘돌리며 쥐불놀이를 했었었는데..
이제는 정말 옛날이야기가 된듯하네요.
지금이 제가 어릴적보다 더잘먹고 더잘자고 더잘입는데...
그때보다 버는돈도 많은데...
왜 이제는 이런것도 잘즐기지 못하는 그런 세상이 되어버렸을까요?
먹고살기바빠서....과연 그럴까요?
세상에 찌들어 이런것들을 즐길 마음의 여유를 잃어버린건 아닐까요?
보름달을 바라보며 빌어봅니다.
올한해 돈도 많이 벌게 해주시고 우리가족 건강하게 해주시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게 해주세요~ 찌들어살지 않게 해주세요~~
(돈많이 벌게 해달라는 말을 차마 못빼겠더라는 ㅠ.ㅠ)
3월의 시작을 아름답게 보내세요^^
네~ 방문 감사드립니다~
돈은 많이 벌고나서 즐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왕 자본주의 세상에 태어났으니 자본이 주는 즐거움도 알아봐야... 돈만 벌다가 가지 않게끔(?) 시기만 잘 조절하면 되죠~ 올 한 해 원하시는 일 다~ 잘 되길 바랍니다!
네~ 적당한 선에서 조율을 잘해야겠지요
아이들 데리고 달보러 해운대 달맞이 고개 가다
차가 밀려 걍 왔어요 생각해 보면 갈수록 전통적인 것들이 많이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쥐불놀이 같은건 어릴때 참재미있게 했었는데
안전하게 즐길수있도록 축제나 이벤트가 많아졌으면 합니다.
어제가 정월대보름인지도 모르고 지나갔어요😥
이러다 올 여름 더위에 찌들어 살게 되면 어쩌죠 ㅋㅋ
소원 모두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 더위를 팔지 못하셨군요
우리에겐 에어컨이라는 신문물이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될듯...
맞아요
분명 그때보다 돈도 더 버는데 왜 즐기는 삶은 못되는걸까요 아이러니합니다
욕심 때문인 걸까요?
자기가 가진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남보다더 또는 남들만큼 가지고싶은
욕심때문이 아닐까요?
건강이 최고죠..!! 저는 슬며시 사심가득한 이런 소원을 빌어봅니다.
"스팀 업보팅 많이받게 해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
보팅 많이 받게 해주세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