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팀 / 단바인의 독후감 / 소소하게 웃을 수 있는 일만 있어도 나는 행복할 수 있다

in #kr-funfun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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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anbain 입니다.
@solnamu님에게 선물받은 두번째 책을 이번에 읽게 되었습니다
제목이 길어서 걱정했는데 포스팅이 되는군요
뜬금없이 몇글자까지 쓸수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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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고 제주에서 쓰는 캘리에세이라는 타이틀을 이제서야 봤고 어떤말인지 몰라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캘리그라피 (Calligraphy) + 에세이 (Essay) 였습니다. 책에 있는 사진과 글귀가 뜻하는게 이거였구나 하고 이해를....

이 책은 주로 퇴근하는 차안에서 읽었다. 그래서 책을 읽는게 크게 심호흡을 한것처럼 편안했다. 내 감정이 아직 매말라 있어 읽기에 중간에 오글거리는 부분이 있었지만 싫게 오글거리는게 아니였기 때문에 멈춤없이 완독할 수 있었다.


연애의 과정 중에서도
가장 설레고 들뜨는 때는
고백하러 가는 길이 아닐까?
그날따라 하늘은 높고
고개를 숙여도 내 얼굴이 빨개지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그냥 옛날생각이 났다. 그때의 내가 너무 바보같았다. 옛날 발라드 가사같긴하지만 진짜 멍청하고 아무것도 몰랐던 그런때가 생각나서 좋으면서도 슬펐다.


정답 : 답이 두 개라서.
어제는 이 답이 맞는 것 같고
오늘은 저 답이 후회 없을 것 같고.
누구는 이게 맞다 하고
누구는 당연히 저게 아니냐 하고
그럴 땐 뭐.
귀 딱 막고
잘 생각해 보고
내 맘 가는 대로 하면
최소한 누구 원망은 안 할 수 있다.

이런경우가 자주 아니 거의 매일 있었던 시기가 있었다. 누구는 이렇게 하라 누구는 저렇게 하라 해서 처음에는 둘다 맞추며 일하다보니 이러다가 죽겠다 싶었다. 그래서 귀를 맞고 내스타일로 가버리니 욕을 먹더라도 누구 탓은 안하니 저 글귀처럼 차라리 마음은 편해졌다.


만약 누군가가 편하게 읽을 책을 한권 추천해달라고 한다면 이 책을 추천할것이다. 이유식같이 편안하게 먹으면서 소화를 시킬수있는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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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책이 그리워지는 밤입니다

편안하게 읽기 너무 좋은책입니다!

편하고 소소한, 마치 내 얘기 같은 책일 듯 하네요^^

소소하게 읽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Good job friend.
How are you...??

Fine and you?

I am fine.
I do not understand your language friends

오랜만이에요, danbain님. 그동안 꽤 오래 찾아뵙지 못해서 와 봤어요. 독서를 늘 하시더라구요. 저도 그래야 하는데, 반성해야겠습니다. 편안한 책 추천 잘 보고 갑니다! :)

오랜만이에요 요즘 포스팅 자주하시던데 아직 못읽어봤네여ㅜ
책 읽는건 시간나실때 하면됩니다 의무적으로 하려고하면 안읽어지니까요ㅜ

이유식 같이 편안하게 먹으면서 소화를 시킬 수 있는 책,,, ㅎㅎ 표현이 너무 맛깔스럽네요.

제가 자주쓰는 표현입니다 ㅎㅎ

살다보면 어떻게 하다보면 마음을 잘 다스리지 못할 때가 있는것 같습니다. 조금은 느긋한 마음이 중요한 듯 합니다.

느긋한 마음이 제일힘든거죠 속이 부글부글한일이 자주있어서ㅜㅜ

소소하게 웃을 수 있는 여유가 책에 깃들여진 거 같네요..
편안하게 볼 수 있을 듯 한 느낌이 드네요..
좋은 미소 한 자락 남기고 갑니다^^

소소하게 웃으면서 책읽었습니다 ㅋㅋㅋ
시간나실때 읽으시길 바랍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딱 취향인 책이군요!!

취향에 맞으신다니 기분이 좋네요!!

독서를 잘 못하는데..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다고 하니 저도 한번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독서도 운동처럼 하다보면 느는거같네요
저도 독서못해여ㅜ

The natural matter itself is meant. feeling good.

저번에 1일 1북스팀하신다고.. 항상 잘 지켜보고있습니다 ㅎㅎ 화이팅입니다.

일단 1주 2북스팀부터 하고있습니다 ㅎㅎ 응원감사합니다

스팀잇하면서 책을 읽은지 언제인지...;;;
맞아요...인생에 정답이 하나일 수 만은 없지만...
만약 굳이 답을 찾는다면...내가 선택한 것이 답이지요^^

저도 그래요 ㅋㅋㅋㅋ
반대로 스팀잇하면서 독서하는시간이 늘었네요

실사판 아버지와 아들과 당나귀가 되지 않으려면 주관을 가지고 실패하더라도 나아가야 반성은 해도 후회는 안할거같습니다.

자기주관을 가지고 나아가야죠 ㅋㅋㅋ

이유식처럼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는 말 너무 멋져요..한번 읽어 보고 싶어요..^^

네 한번읽어보세요!!

소확행이란말이 생각나네요!!!😊

어차피 자신의 인생입니다!!!누가 뭐라하든!!!ㅋ

어떤 결정도 다 자기자신이 짊어지고 해결해야하는거기 때문에 굳이 남의.말에.흔들릴 필요 없다 생각합니다!!!

본인이 내린 결정이 정답이에요!!부족한 정답이 될수있을지라도...

남탓하는거보단 내탓하는게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ㅋㅋㅋ
내선택에 후회하더라도요

단바인님 리뷰 감사드려요!! @handylady 작가님이 보시면 좋아하실거에요!

작가님 팔로우도했어요 ㅋㅋㅋ 아 솔나무님이 작가인줄알았어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