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림 끄적이는 꼬드롱 @ccodron 입니다.
꼬드롱의 스케치북_카네이션
5월은 가정의 달!
얼마전까지만해도 꽤 추웠던것 같은데 벌써 5월이라니..미세먼지로 괴롭기는 하지만 그래도 기쁜 5월입니다. 오늘은 가정의 달에 대표적인 꽃, 카네이션을 그려보았어요. 사실 미리 그려놓고 5월이 되자마자 올려야지~하고 생각했었는데 시간이 너무 빨리가네요....하하... 아참, 그림을 그리다가 보니 문득 스티미언분들에게도 함께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조금 늦었지만 이벤트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참, 그전에 색칠 좀 해볼까요?
으악!!!
망했어요...ㅠㅠ 제가 어릴때부터 색칠을 너무 못했거든요. 색칠을 하는것에 자신감도 없고 흥미도 없고...컬러링북이 유행할때도 단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요. 그래서 다채로운 그림들을 보면 너무 부러워요 !!! (누가 저 색칠공부 좀 시켜주실분..?) 이벤트로 보내드리는 그림은 다시 그릴거니까 걱정마세요!!! 대신 채색은 없습니다...
<내가 이렇게 효도를 잘한다! 이벤트>
1. 응모방법
- 해당 글 보팅을 한다 (리스팀은 해주시면 감사드려용)
- 효도사례를 댓글로 작성한다
ex) 보너스를 받아서 현금 100만원을 바로 계좌이체 해드렸습니다.
2. 평가기준
꼬드롱의 엄마미소를 짓게 한 댓글로 선정
3. 응모기간
5월4일(금) 22:00시까지
4. 보상
- 효자상(1명): 카네이션 손그림+액자
- 예비효자상(3명): 카네이션 손그림 엽서
- 불효자상 (불효댓글 달 경우) : 지옥도 손그림 + 싸다구
많은 효자효녀들의 참여 부탁드려요. 당첨 공지는 5월 5일(토)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응모기간이 늦은 만큼 5월 8일 어버이날에 맞춰서 받기는 힘들 것 같아요!
꼬드롱의 스케치북
[꼬드롱의 스케치북] #01_“야, 타”
[꼬드롱의 스케치북] #02_안녕, 양평동
[꼬드롱의 스케치북] #03_향수덕후
[하이브리드] 당구선수 그림으로 표현한 네임챌린지
[꼬드롱의 스케치북] #04_네? 샌프란시스코요?
이벤트 참여하고 싶지만 불효자라 ㅠㅠ 리스팀, 팔로우만 하고갑니다
앗...! 첫 댓글부터 불효자시라니이...ㅋㅋㅋ
불효하는 며느리입니다ㅜ 이를 계기로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요... 도와주셈 ㅜ리스팀합니다
오늘도 늦지않았어요 :) 사랑한다 말해주세요
엄마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해드렸습니다.
...간단한 일인데 입에 붙지 않으면 너무 어려운것 같아요 ㅠㅠ 저도 사랑한다는 말을 하기 시작한지 몇년 안된것 같네요...
저두여 ㅠㅠ우리 많이많이 해여ㅠㅠ
의미있는 이벤트군요! 잊지 말고 전화드려야겠어요 ㅋㅋㅋ 그림 넘 좋아요!
감사합니다 에빵님! 오늘 전화로 꼭 사랑한다 말씀해 주시길...:)
저는 불효자 입니다 ~ 흑흑.... 벌써 눈물이 ....
올해 34살인데요! 호주에서 한국온지 얼마 되지 않았네요! 젊은 패기에 하고 싶은 일만 하다 결국 부모님께 효도하지 못하고 사는 것 같습니다.. 지옥도 하나 그려 주시면 ~
부모님께 보내고 올한해 열심히 살아 보겠습니다~~
가즈아^^
지옥도는 싸다구와 함께인데....허허 ㅎㅎㅎ 부모님께 지옥도를 보내신다니요....? ㅋㅋㅋㅋㅋㅋㅋ
지옥도 보내드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ㄷㄷ.....
헐.... 제가 지옥도를 받아야 맞당한데...
새벽녘에 정신이 혼미 했나 봅니다 ㄷ ㄷ ㄷ .. ㅎㅎ
싸다구만 받겠습니다! 찰싹~
다각적으로 출중한 꼬드롱님...ㅋㅋㅋㅋ
효도사례는 어...음....알잖아요...저 그런 캐릭터 아닌 거 ^-^
근데 그림은 탐난다 하면 욕할거죵? ㅎㅎ
카네이션 생화 구매 팁.
카네이션은 장미처럼 꽃잎에 물뿌리시면 절대 안되요.
꽃 망가집니다. 꽃잎 재질이 휴지 같아서 물 닿으면 꽃 못써요~
꼭 그런캐릭터에 가둬 그렇게 살 필요는 없어요 ㅎㅎ 효도는 커다랗고 거창한게 아니에요. 티가든님이 좋아하는 예쁜 다과와 티를 함께 나누는것. 그것만으로도 효도죠.
카네이션 꿀팁 감사해요 ! ㅋㅋㅋ어쩐지 매번 너무 휙휙 죽어버려서 ㅠㅠ
잉. . .지옥도그림하고
귓방맹이 낙찰하고 싶은 거였는데.ㅜ
ㅇ..아버지... 불효자는 웁니다.. 또륵.. ㅠㅠ
차마 지옥도는 드릴 수 없기에..
여기 ...불효자가 참 많네요 ㅋㅋㅋㅋㅋㅋㅋ
효자라고 하기는 부족하지만.. 꼬드롱님 그림을 너무 좋아해서.. 홋 예전에 관련 글을 올려본 적이 있는데 이걸로 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다!
https://steemit.com/kr/@hopeingyu/3rc6ca
인규님 진짜 평소에도 엄청 잘하시는군요...! 저는 부끄럽게도 아직 악세사리 한번 해드린적이 없는데 ㅠ
꼭 물질적인 것만이 효도는 아니죠 ㅎㅎ 저는 말로 표현을 잘못해서 걱정입니다
안망한거 같은데요.. 꽃잎이 살아 있네요:)
앗!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감사합니당 :)
어머니께서 "그래도 너는 꼭 절에 가거라" 하셔서 시시때때로 절에 가서 108배도 하고 그럽니다.
어머니 건강하세요. 고집 좀 그만 부리시고 병원 좀 가셨으면 좋겠는데 무슨 말 들을지 겁이 나서 못 가시는 어머니....
ㅠㅠ 저희 엄마도 매번 병원 좀 가라하면 시간없다 괜찮다 그러면서 안가세요 ㅠㅠ 힝....
이런이런...싸다구 예약합니다!ㅋㅋ
ㅋㅋㅋㅋ한손님 ㅋㅋㅋ 너무 빨리 포기 아닌가요 ㅋㅋ
민빠에 이은 불효자는 웁니다 2.. ㅜㅜㅜㅜㅜ
(불효자상 주면 안돼!!!!)
항상 받기만 했던 것 같네 정말..
무한한 사랑과 지원에 정말 감사합니다.
엄마아빠 사랑해요.
그래서 이번 어버이날은 내가 선물을 준비했지!!
나는 뭐 그렇다할 스토리는 없지만
드롱이 이런 이벤트 너무 칭찬해😍
ㅋㅋㅋ아아닛!! 서리우님까지 ㅋㅋㅋㅋ 선물 준비 하셨나요?? 전 사실 아직도...ㅠㅠ 고민중이에요 뭐해야할까요
이게 효도에 해당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써볼게요!
제가 군복무를 하던 2012~2013년도에 아버지께서 암투병을 하셨어요. 정확한 병명은 '미만성 큰 B세포 비대증'이었어요. 그 당시에 동생이 고3이었고, 어머니께서 병간호를 하셔야해서 많이 힘들어 하셨어요. 언제든지 수술을 하려면 보호자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했기 때문에 간병인을 둘 수가 없었거든요.
아버지의 상태가 많이 위독해지시거나 수술을 앞두셨을 때 청원휴가를 나왔어요. 말이 청원휴가였지 실제로는 정기휴가를 미리 끌어다가 쓰는 거였어요. 그래서 제 군복무 기간동안에 휴가의 대부분은 서울아산병원 암센터에서 보냈어요.
간병을 해보신 분들은 아실거에요. 환자가 아프기 때문에 먹는 것, 씻는 것에 엄청 신경을 써야하고, 짜쯩을 부릴 때 다 받아줘야 하고, 응급상황이라도 발생하면 심장이 철렁 내려앉는 기분이 들어요.
어머니의 정성스러운 병간호와 가끔씩 휴가를 소진해서 제가 도와드린 덕분인지 2013년도 중순에는 퇴원을 하셨어요. 그리고 올해가 5년차인데, 최근에 완치 판정을 받았어요. 재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5년 동안 2개월에 한 번씩 정기검진을 받았어요. 매번 검사결과가 나올 때마다 조마조마 했는데, 이제는 공식적으로 완치 판정을 받아서 너무 기뻐요!
와아 ㅠㅠ 저도 친척동생이 백혈병으로 투병했었는데...지금은 완치 되었지만 그 기간동안 정말 힘들었거든요 ㅠㅠ 고생 많이 하셨네요 ...그래도 지금은 건강을 찾으셔서 너무 다행이에요!!! 한손님이 성숙한건 그때문도 있나봅니다 :) 이제는 건강한 아버지, 그리고 고생 많으셨던 어머니께 사랑하다 매번 외쳐주세요 :)
감사합니다. 저는 어렸을 적에 진지진지 열매를 먹어서 애늙은이 같은 성격이었어요. :D
꼬드롱님 비트코인 하락장때 돈 날리고 손절한걸 부모님께 말씀 안드렸습니다.
속상해 하실까봐 ^^ 부모님 마음까지 생각하는 효자 .. 꺼으윽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이건 엄마미소아니고 피식각인데요 ㅋㅋㅋㅋㅋㅋ아셨으면 빗자루로 한대 맞으셨을.....
금액이... 빗자루가 아닌 쇠파이프였을지도 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효녀하려고 카톡방 보고 들어왓어요 ㅎㅎㅎ 망쳣다고 하시는 채색도 제 눈에는 이쁜데요?ㅋㅋㅋ 제 건강함이..........부모님의 행복^^
맞아요...저희 엄마도 매번 제가 건강해서 고맙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직 부모가 되어 보질 못했지만 .. 아프지 않고 건강한게 정말 효도하는거같아요 ...운동 열심히 합시당
공진단은 혼자서 다드셨나봐요...
그림솜씨가 짱이신데요!!!
감사합니다 !! :)
태어났습니다.
불효....?.... (죄송) ㅋㅋㅋㅋ 건강하게 태어나 자라준것도 효도죠 :)
몇일전에 어머니께서 "내친구가 아들이 결혼하는데2억정도 보태줬다더라 나도 그래야하나?"라고 말씀하셔서
저는 바로 "나는 장가 안갈거야 연애만할게"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어머니가 웃으셨습니다. 저는 어머니의 2억원을 지켜드렸습니다 저는 효자인가요...?
효...효자....?? ㅋㅋㅋㅋ 결혼이 필수는 아니니까 괜찮습니다만 아들 외로운 모습 보면 슬퍼하실 수도 있으니 평생 쉬지 않고 연애하시길 바래요 ㅋㅋㅋ
어버이날이 다가오네요ㅎㅎ 부모님께 감사의 말을 다시 전해야 겠네요ㅎㅎ
네! 저도 정신없이 있다 지나칠뻔 했어요... 이번엔 꼭 사랑한다 얘기해드려야죠 ㅎㅎ
오~ 카네이션~ 너무 예뻐요~
역시 꼬드롱님~^^
근데.. 꼬드롱님이 색칠공부를 하셔야 할 정도면.. 전.. OTL..
ㅋㅋㅋ단테님 감사합니다 ... 저 정말 색칠 못해요 ㅠㅠ 다이어리도 죄다 까만색펜으로만...뭔가 알록달록 다채로운 색을 쓰고 싶은데 ㅠㅜ
제가 건강한게 최고의 효도랍니다 히힛 ㅋㅋ
맞아요:) 건강이 최고! 몸뿐만아니라 마음도 건강하면 더 효도하는 거겠죵?? ㅎㅎ
저같은 경우도 그렇게 대단한 건 아닙니다만, 어렸을 때 매년 종이카네이션만을 사다드리는 것도 별로 좋아하시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렇다고 해서 금전적인 선물을 크게 해드릴 수 있는 여력이 되는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어떻게하면 좋을까 고민했었습니다.
그러다가 7~8월쯤부터 생기는 모든 동전을 모아 부모님께 드리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 당시 평소에도 동전을 열심히 모았던 걸 아셨던 부모님은 다음 해 어버이날에 제가 그동안 모은 저금통에 알차게 들어있는 동전들을 보시고 감동하셨더랬죠.. 나름 5만원이 넘게 모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이건 한참 전, 제가 꼬맹이일 때였기 때문에 감동하셨던 것이지, 지금 한다면 별로 반가워하지 않으실 것 같네요. 앞으로는 저도 금전적인 것으로 감동을 드릴 생각입니다...ㅎㅎ
와아...전 어릴때도 손으로 그리고 만든 편지를 썼던 기억은 있는데 금전적으로 뭘 해드린적은 없네요 ...ㅠㅠ그래도 그 어린날의 땅콩님이 얼마나 감동이고 귀여웠을지 상상이 갑니다 ㅎㅎ금전적인것도 좋지만 늘 마음을 나누는것이 함께여야한다는거 아시죠?
그럼요그럼요!! 저 생각보다 스윗한 사람이랍니다..ㅎㅎ
닭살돋는 편지도 가끔 쓰고...그래요!
학생때는 주로 어버이날/결혼기념일/생신때 꽃과 케익을 주로 사다드렸고,
최근에는 와인을 사서 같이 마셨던 기억이 있네요ㅎㅎ
올해 결혼기념일은 휴가 나가서 와인과 케익으로 챙겨드렸습니다!!
이정도면 효자인거같네요 정말..
여태까지 건강하게 자라온건 덤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아 ㅋㅋㅋ 효자 맞는데 성찬님 말투가 너무 웃기네요 ㅋㅋㅋ 혼자 칭찬해 ㅋㅋㅋㅋ 그래도 매번 잊지않고 챙기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요 감기조심하세요^^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부네요^^
오치님 따뜻하게 입고댕기세요. 너무 추워졌어요 ㅠ
아... 이벤트를 늦게봐서 아쉽네요ㅜㅜㅜㅜㅜ(...실상 올릴만한 것보다 소소한일이라서 ..ㅎㅎ)
아... 왜 나 이거 이제 봤지... 선 밋업 후 포스팅댓글 ㅋㅋㅋㅋ
아쉬운마음에 오늘 부모님께 만들어 드린 스팀잇 표 닭도리탕 사진이라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