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함이 매력인 대문)
수요일마다 올리는 The English Corrector, 오늘이 4회차입니다. 잊어버리기 전에 일찌감치 올려둡니다!
사용 방법:
- 댓글로 쓰는 것이 가능한 내용을 접수 받습니다 (합리적인 선에서 판단).
- 한글 문장 (1-2개)을 쓰고 영작을 요청하시거나,
- 그냥 영어로 바로 쓰시고, 틀린 부분을 수정 받으실 수 있습니다.
- 포스팅에 보팅하고 댓글을 달아주세요. 노동(?)을 요하는 답변을 드리기 때문입니다.
- 드리는 답변 댓글에 대한 보팅은 옵션입니다. 여러 댓글이나 길고 복잡한 문제를 요청하신다면 양심(?)껏...
- 제 박리다매(?)를 감안하여 요청사항 없이 보팅만 주시는 분들 간혹 계신데, 감사 드립니다.
- 부탁할 문장이 없다면 그냥 하고 싶은 말 댓글로 다셔도 됩니다.
지난 회차 보기
The English Corrector 1
The English Corrector 2
The English Corrector 3
*요즘 busy 에서 작성 후 스팀잇에서 수정해도 busy.pay가 보팅을 해주고, busy 태그를 제거해도 오더라구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busy에서 작성은 하되, busy 태그를 아예 안 넣으면 어떨지 보겠습니다.
인기짱 ~~
주사위?
‘아버지 날 낳으시고, 어머니 날 기르시니’ 라는 말의 뉘앙스를 영어로 전달하기 힘들어요. 읽는 사람도 반어법의 임팩트로 부모로써 동일하게 고마움을 표현하려면 어떻게 번역을 해야할까요?
전체 맥락에서 그 부분만 떼어낸 것을 감안하여...전체가 영문으로 되어 있다고 가정하고 씁니다.
좀더 고전적으로 표현하면 engendered 대신에 begat을 쓰기도 합니다만 그런 경우에는 has 도 hath로 표기하는 등 완전히 옛날 식이 될 것이니 그렇게까진 필요 없다고 봅니다. :)
또 이 경우엔 이미 주어가 father라 권장하지는 않지만, father라는 단어가 동사로 사용되어 fathered를 쓰면, "아버지로서 생명을 부여했다", 말 그대로 "낳았다"는 뜻이 되기도 합니다.
음, 일단 얘기하시는 반어법의 임팩트가 뭔지 설명 부탁합니다!
생물학적으론 어머니가 낳는 것인데 부모의 사랑은 그런것과 상관없이 고귀하다란 표현을 역설적으로 표현한 문장입니다. 반어법이 아니라 역설법이겠네요
네, 문장(이라기보다 표현) 자체는 익숙한데, 반어법적이라기엔 애매해서 물어보았습니다.
왜 그 표현이 19금이죠? 무슨 상상하시는건지요?
반어법이란 것이 거슬리시면 역설법 정도로 해두지요.
ps. 저 문장 첨 들어보셔서 쇼크오신 듯?
님, 이 문장을 처음 들었다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저 분은 중년 이상의 연령대이셔서 가볍게 농담으로 하신 것 같은데 공격적으로 말씀하시네요.
두번의 댓글로 19금을 반복해서 강조해서 되려 저를 공격하는 것처럼 느꼈습니다. 가벼운 농담이 아니라 아는 만큼 말씀하신 걸로 보입니다.
농담은 상대를 봐가면서 해야죠. 그게 매너라고 생각되네요. 저도 중년 이상 연령대의 농담 막 들을 나이가 아닙니다. ^^
응원해요!@홍보해
ㄱㅅㄱㅅ감사합니다.
No worries.
ㅋㅋㅋ 제이미님께는 영어로 답을 해야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에 @hersnz의 답글이 왜이리 웃깁니까. 개그코드가 맞다는.ㅋㅋ
이게 재미있으셨군요. ㅋㅋㅋㅋ
코드가 맞아서 감사합니다.😊
하하핫... 그림만 보고 잉글리시 페이션트 리뷰인가 생각했어요~
ㅋㅋㅋ혹시 하게 되면 사진을 꼭 다른 걸로...
저 영화 재미있게 봣는데...영국환자..ㅎㅎ
에일맥주먹으로 강릉가기로 한것은 아직도 못갔네요 ㅎㅎㅎ
아닛 그거 2주쯤 되지 않았었나요?ㅋㅋ
삐졌는지 지쳤는지 ㅋㅋㅋ요즘 말을 안거네요 ㅎㅎ
여기 있는 분은 아니겠죠ㅎㅎ
가끔 애매한 문장이 있었는데.. 나중에 생각나면.. 여쭤볼게요~
busy 결과 공유 부탁드립니다. 정책이 바뀐건지.. 요샌 busy에 익숙해져서 계속 쓰긴 하는데....
넵, busy는 몇 일 정도 두고 봐야 알 수 있는 문제이니 그때 알려드리겠습니다.
네.. 팔로잉 추가 했으니.. 그냥 포스팅할때 써주시면 찾아 볼게요~~
아 넵, 저도 맞팔했어요. :)
I read latest contents on steemit when I am on the move.
나는 (버스타고) 이동할 때, 스팀잇의 최신글을 읽곤 한다.
첨삭지도 부탁드려요~
이동수단이 버스라는 걸 확실히 하려면...
하면 간단하구요. 출퇴근 길 버스에서 읽는다고 하려면...
라고 써도 되겠습니다.
보팅으로 응원만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Tired af
language.
와 진짜 오랜만에 듣는다... 봣지만 마치 듣는듯..
비트코앤캐시좀 제발 팔지마 이 저주받아 뒤질 악마쀍뚥고빡꾜들아!!! 는 영어로 뭔가요!!?
???
사실 그부분을 몰라서 물어본거야~!
외계인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아무리 봐도 ㅋㅋㅋㅋㅋㅋ
이번엔 비캐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매도했으! 비캐아님트론아님비트코인 탈까생각즁~!
다행이다. 그중에 내가 가진건 없네ㅋㅋㅋ
오잉? 비지가 요즘 한가한 모양이네요. 난 요즘 비지쩜오알지에선 아예 안오고 가아끔 비지페이만 오던데...
음...비지한테 어여쁘게 낙점되면 알아서 보팅해주나봐요.^^
이렇게 영어번역! 와우! 나도 자주 번역기 돌리는데 도움 필요할 때 냅다 달려올게요.
제이미님좀짱!!!
네, 저도 org는 아니고 pay만 와요! 이번 거는 과연 올까 모르겠네요. ㅎㅎ
번역기는 확실히 어색한 게 많으니 중요한 문장은 확인 받으시면 좋죠! ㅎㅎ 수요일마다 새로 올리니까 그 전까지는 이 포스팅에 댓글 달아주심 됩니당!
와~신난다!
(소근ㅇ소근) 제이미는 어디 살아요? 미쿡은 아니죠?
외국에 나갈 일이 종종 있긴 하지만 한국에 있어요. 그런데 혼자 살고 혼자 잘 다니니깐 구체적인 지역은 밝히지 않고 있어요. ㅎㅎㅎ(가끔 아는 줄 아는 분들도 계시긴 하지만....................)
제이미님 어젯밤 제 포스팅 못보셨죠? 코인백서 번역 해주실 수 있나해서요. ^^물론 하시게 되면 비용도 말씀하시공 ^^ 연락 부탁드려요.
카톡 tata0
엇, 네...일단 포스팅 살펴보고 점심 시간 약간 지나서 연락 드리거나 할게요. 감사합니다. :)
영어 잘하시는 분들, 진짜 부러워요 ㅠㅜ
파파고 번역기만 썼었는데 이젠 제이미님만 믿겠습니다.
다음엔 영어 문장을 들고 올게요!
넵, 파파고 그거 영한, 한영에 있어선 아직 많이 이상하니 중요한 문장이 있으면 확인 받으세요...
어쩐지 이상하더라구요 나만 느낀게 아니였구나 !
알겠습니다 영어하면 '제이미님' 기억할게요 :)
제가 요새 스티밋 글에 자주 쓰는 표현이 있는데, 찌찌뽕~~ !이건 영어로 어떻게 이야기 하나요? 적절한 표현 알려주세요~~
영어에선 보통 Jinx라고 합니다. ㅎㅎ 원래는 뭔가 운 나쁜 현상을 미신적으로 일컫는 말인데, 옛날에는 동시에 남과 같은 말을 하는 걸 그렇게 봤던 것 같아요. 그래서 보통 jinx라고 먼저 말하고 뭘 사달라고 합니다. 주로 음료수 같이 가벼운거요...
그러고보니 우리도 징크스라는 말이 들어와 있죠. ㅋㅋ
한국에서도 "징크스"라고는 많이 하는데, 주로 개인적으로 운 나쁘게 생각하는 현상을 가리키죠. 난 뭐뭐에 징크스가 있어...등등.
네, 그쵸. 한국에선 저런 경우에만 쓰더라구요.
찌찌뽕 상황 말고도 뭐 운 나쁜 "단어"가 나오면 애들이 하는 쎄쎄쎄 같은 걸 하는 영국의 역사 코미디의 한 장면도 있었거든요. jinx를 가볍게 외치는 것도 그렇고 "놀이"와 "미신"의 합이 상당히 강한 것 같아요.
제이미님은 영어를 어디서 배우셔서 이렇게 잘 하시나요?
미국에 사시나요? Sunset Blvd?
그리고 천하제일연재대회에 올린글 읽어주시고 보팅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외국에서 자랐고 지금은 거의 한국에 있습니다. 쓰신 글은 제가 잘 모르는 분야라서 쉬운 이야기가 있을 때만 그 분야 글을 가끔 보고 있습니다. ㅎㅎㅎ
아 네. 제글은 쉽습니다. 제가 글 표현력이 부족해서 쉽게 쓸수 밖에 없어서요. ㅎㅎㅎ
저도 미약하지만 보팅으로 응원을!!
감사합니다. :)
영어 쓸일이 없다보니
창대하지만 보팅하고 감 뿅뿅뿅뿅 뿅
アニキ日本語もうまいの?
ㅋㅋㅋㅋㅋ그거 하는 법 배웠는데...땡스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감사...
저도 요즘은 busy.org 대신 busy.pay 가 오더군요. 근데 태그 안달아도 오는건 몰랐네요@.@
영어 공부 꾸준히 해야 하는데... 회사일 바쁘다는 핑계로 자꾸 게을러 져서 큰일 입니다. 영어도 쥐뿔 못하면서..ㅠㅠ
네, 저도 busy.pay가 요즘 와요. 태그 안 달아도 오는진 아직 모르겠고...달았다가 떼어도 오긴 하더라구요. 이번 글에선 아예 안 달고 busy에서 작성만 해봤습니다. 오는지는 두고봐야죠. ㅎㅎ
오늘 저녁은 감자탕에 소주 먹자고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다
뭐라고 대답하면 좋을까요??
busy 는 그동안 바빠서 안오던데 안 바쁘면 올겁니다
busy가 busy해서 안 왔다구요?!
저 문장에 대답을 원하시는 건가요?(대답이라 쓰셔서...) 아니면 저 표현을 원하시는 건가요? 잘 모르니 일단 써주신 문장을 영역해봅니다. :)
감자탕은 정식적으로 pork backbone stew라고 하네요. 비슷한 크레올 요리도 있습니다. 굳이 pork를 넣을 필요는 없어서(스테이크를 항상 비프 스테이크라고 하진 않는 것과 비슷) 빼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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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
5월 다시 파이팅해요!
호출에 감사드립니다!
원글에 다시 댓글 달아요~
한국어에서 (부모가 자식을)'기르다'에 적절한 번역 문의 드립니다.
한국말의 '기르다'에는 보살피다,키우다,보호하다,중요하게여기다,성장시키다,교육시키다,헌신하다 등 많은 뜻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영어에도 이런 함축된 의미의 문장이 있을런지요?
가장 뉘앙스가 근접한 단어는 '양육+헌신' 정도 일 것 같습니다.
필요한 것을 주고 "care"하다는 의미로는 애초에 쓴 nurtured가 가장 적합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전체를 해놓은 문장 보셨나요? 어떤 단어이든 사용하면서 많은 뉘앙스가 따르게 되어 있고, 그 단어의 고유한 명시적인 의미를 넘어섭니다. 기르다도 마찬가지 같아요. 헌신하다 등등은 다 우리가 사용하면서 부여한 의미들이죠. 맥락에 따라서는 머리를 기르다 정도로 그냥 방목의 뉘앙스인 것이고요...어머니라는 단어와 합해졌을 때 그런 것 같네요.
nurture정도가 다른 비슷한 의미의 가치중립적인 단어들보다는 그런 복합적인 뜻에 가깝다고 보입니다.
그것보다 좀 더 아끼고 (길게) 간직하다는 뉘앙스로는 cherish가 있죠. 그런데 기르다는 말보다 더 그런 보호적인 뉘앙스가 오버된 것 같습니다.
'The father gives birth to me, and the mother raises me. ' 라고 하면 어색할까요? My를 The로 썼습니다.
아예 'The father gives birth to me, the mother nurtured me. 이렇게.
현재형으로 쓰는 게 적합한 문장이라고 여기신다면 그렇게 써도 됩니다. 참고로 raise는 보다 가치중립적인 느낌이에요. 보통 I was raised in NYC 처럼 굳이 누구에 의한 것인지 말하지 않는 용례가 더 많기도 하구요.
네, 도움이 됬습니다. 문장은 저래도 보는이에게 전달하고 싶은 건 '우리는 누구나 부모의 사랑을 받았다(받고 있는 중이다)'라는 게 느껴졌으면 하는게 의도입니다.
알겠습니다. 아직 인사 외어 블로그 글이 없으시던데 좋은 활동 기대하고, 추후에 맞팔도 할게요!
네~ 한국어의 뉘앙스를 잘 전달할 외국어능력은 형편없는지라 자주 도움요청드리겠습니다.
간단한 영어 문장을 공부해야되는데 선뜻 내키지가 않아욬ㅋㅋㅋ 영어를 잘 못해서. dlive 방송하는데 외국인들이 영어로 질문을해서 곤란할 때가 생기더라구요
그러시군요. 하시는 방송을 제가 본 적은 없어서 무슨 주제인지는 모르지만...댓글로 질문을 하는 거겠죠?ㅎㅎ
I'm in love with the dogo, where do you get that and are there other animals to chose from? Please comment from steemit so I see your reply.
이런식으로 댓글이 달리더라구요 그냥 구글번역기돌려서 대충 답하긴했는데 하하...
일단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은 아니네요. 그런 경우가 알아보기 더 힘들 수도 있죠! 아, 그대로 쓰신 게 아닐 수도 있겠네요...일단 스팀잇에서 댓글 달아달라고 하면 그때그때 귀찮겠네요.
추가요
ㅋㅋ필요하신 문장이 아닌 것 같은데요;; 이것도 일이니 필요한 내용을 문의해주심 좋겠네요. 단순하게 "이건 뭐라고 하냐"는 궁금증이 있다면 좀 더 단순하게 구체적인 표현을 집어서 물으심 됩니다!
"블록 생성을 할 때마다 사람들은 구경을 합니다."는 어떻게 표현해야 자연스러울까요?
이게 가장 단순한 표현 방법입니다. :)
제가 생각한 문장보다 엄청 간결하네요 ㅋ 잘 배웠어요
넵! :)
저축3번째 ㅋ 100번채워 책한권 번역
요청할 생각입니다^^
착취가 되는데요?!ㅋㅋㅋㅋㅋㅋ
제가요? 제이미님이요?
100번으로 안됀다면 200번으로 하시죠?
제가 금방 1만스파 만들 예정인데
200번이면 적지 않을꺼고
매일 찿아가는 정성은 인정해야죠..
농담입니다. 200번은 조건없이 가겠다는
팬으로 약속입니다. 느낌상 더 많이 찿아갈것
같지만요^^ 착취는.. 팬인데 설마 하겠어요?
3일째 술먹고 택시안 댓글입니다 ㅋ
음주 댓글러 ㅇㅈ합니다. ㅋㅋㅋ
국어 실력 아시면서
ㅇㅈ 이거 무슨뜻이에요?
ㅋ 잘 아나오네요
ㅇㄴ 입니다
"인정"입니다.
이번 주 궁금한 것 :
First of all, I want to cite(point out) climate.
다른 표현은 없을까요? ^^
( Why does UK have a bad reputation for food? )
외국 스티머가 아래와 같이 답을 했습니다.
I think the UK is stereotyped to have bad cuisine because of the availability of old-world foods that are still common.
정확히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because of 다음이 이해가 안 되여.
미국인 맞는데....
이번 주도 감사해요 ^^
cite는 안됩니다. point out도 나쁘진 않지만 특별히 누가 생각하기 어려운 부분이 아니므로 mention 정도가 적합해요. 아, mention the climate입니다.
미국인의 답변인만큼 "맛없다"는 것에 대한 이해가 좀 다른 것 같아요. 냉동 음식, 단순한 조리 음식 등등이 저퀄리티라고 여겨지는데, 저 사람이 말하는 거는 영국의 전통 음식이 아직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이거든요. 아마 미국인이 딱 싫어할만한 셰퍼드 파이나 코티지 파이 등등을 말하는 듯.
old-world foods도 그냥 세련되지 못하게 표현한 것일 뿐 구식 음식을 가리킨 것으로 보이구요. 사실 이런 건 객관적인 영어의 풀이라기보단 개인의 특징적인 표현법을 이해하는 것이니까요.
"아직도 흔한 옛날 스타일의 음식(의 쉽게 구할 수 있는 성격availability)" 때문이라는 얘기죠.
네 빠르고 정확한 답변 감사해요. ^^
세퍼드 파이나 코티지 파이도 영국 전통음식이였군요.
전 피쉬앱칩스, 홍차밖에 몰랐는데. ^^
그런데 셰퍼드 파이나 코티지 파이를 왜 미국인이 싫어할만한 음식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제가 영국음식이 평판이 나쁜 이유에 대해 글을 써야해서
좀더 자세히 알고 싶어서요. ^^
피쉬앤칩스 같이 차에서 파는 음식은 그 나라의 대표적 전통 음식이라기보단 그냥 햄버거/후라이 정도의 위치라고 봐야하겠죠. 오히려 어느 나라에서나 햄버거 등이 갖는 위치를 감안하면, 피쉬 앤 칩스는 좀 더 영양적으로 나은듯...
미국 시트콤 같은데서 셰퍼드 파이 되게 고약한 음식처럼 묘사하는 걸 본 적이 있긴 하네요. 사실 튀기거나 짜고 단 음식에 가장 익숙한 건 미국인이잖아요. 물론 일반화는 할 수 없지만 그런 사람이 많겠죠. 셰퍼드 파이 종류는 집에서 만든 되게 심심한 요리죠.
셰퍼드 파이는 원래 전통적으론 양고기로 만드는데, 미국에선 그게 좀 안 맞아서 쇠고기로 바꿔서 좀 더 입맛에 맞게 만드는 것 같더라구요. 쇠고기로 바꾸면 그게 코티지 파이라는 설도 있죠.
평판이 나쁜 (제가 보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옆의 프랑스와 비교되기 때문입니다.
제일 중요한 이유가 저도 옆의 프랑스랑 비교되어서 그런거 같아요. ㅋ
몇 가지 더 이유가 있는데 나중에 자세히 글쓸께요. ^^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 영어교정보다 이게 진짜 알짜네여. ~ㅎㅎ
이유는 몇 가지 더 떠오르지만 일단 제가 쓰는 글이 아니니 이 정도로 ㅋ
제이이님 그만 괴롭힐려고 했는데 ㅠㅠ 그래도 궁금한데요.
스팀잇에 써서 해외 스티머들한테 검증을 받을려고 해서요.
좀더 정교하게 쓰면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기후에 관심이 많아서, 기후와 관련된 책을 쓸려고 합니다. )
제가 생각하는 이유
혹시 다른 이유나 제가 생각한 것에 다른 의견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아무래도 외국생활하신 분은 다를 것 같아서여. ^^
대문 사진의 매력에 점점...빠져든다ㅋㅋㅋㅋㅋ
근데 Why do you insist on that picture?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t's intuitive.
제이미 여기도 머리아픈걸요^^;;(댓글들 읽어 봤더니^^)
ㅋㅋㅋㅋㅋ고정적으로 질문하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면 이 방식은 무리겠네요. 하지만 일단은...
오늘 나는 침대에서 (그곳은 구름처럼 따뜻하고 아늑했고 편안함을 제공하는) 낮잠을 자다가 엄청난 굉음이 열심히 근무하다 쉬고있는 내 달팽이관을 때려박았다.
EBS 영어 해석본 마냥 썼는데 해석해쥬세여 풀봇!
달팽이관은 cochlea이지만 통상적으로 쓰는 용어로 바꿔넣음요. ㅋㅋ
이걸해석하시다니...........
천일문 다시 피러가보겠습니다..총총총
다크 제이미, 너의 영어실력과 나의 예지력을 바꾸지 않을래?
음, 제가 예지력을 키우겠습니다. 카스트라다무스
흥~
진정한 재능기부 ㅎㅎㅎ!!!
멋지군요.
감사합니다. ㅎㅎ
노랗다 노르스름하다 누리끼리하다 누렇다 어떄요? ㅋㅋㅋㅋ
그런 것도 영어가 더 확실히 다양합니다.
yellow에서 yellowy 와 yellowish가 있구요.
sandy, flaxen, fair, blond(e), golden, straw, xanthous도 다 각기 다른 노란색이고...표현으로 치면 tinged with yellow, yellowed도 노랗게 물들거나 노랗게 바랜 것을 뜻하죠. 오히려 한국어의 "노랗다"가 그냥 같은 단어에서 발음만 다르게 한 것으로, 한국어가 더 다양하다는 말은 루머입니다. ㅎㅎ물론 한글은 뛰어난 글자이지만, 한국어가 풍성하다는 뜻과는 좀 다르죠.
'likewise' vs 'you too' vs 'the same to you'
이 세 표현이 다 비슷하다고 봐야 하는 건가요?
비슷하다면 비슷한 상황에서는 아무 표현이나 사용해도 상관 없는 것인지요?
likewise는 바로 앞에 나온 내용에 자신도 같다, 동의한다 등의 뜻이므로 가장 크게 구분이 되죠. 당신에게도 같은 말을 하겠다, 가 아닌...나도 같은 심정이다 정도.
you too는 상대방이 한 말에 화답 식으로 되돌려주는 것이지만, "나도 같은 생각이다"란 뜻은 아니니까 likewise랑 다르죠. 그리고 상대방이 한 말의 내용을 그대로 상대방에게 적용시키는 게 you too이죠.
the same to you는 you too랑 교체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좀 다르죠. 무조건 상대가 바로 이전에 한 말을 돌려주는 것이니까요. 앞에서의 you too가 "당신도 (남은 여행을 즐겨라)"는 뜻이라면, the same to you 는 그것조차 아니고 "그대로 같은 말로 돌려줄게"의 뜻이니까 교집합은 있지만 똑같진 않죠. 가령 아래 사례에 you too를 넣는다면, 맞는 듯 하지만 살짝 어색하죠.
물론 마지막 경우에도 별 생각 없이 그냥 you too로 해도 큰 문제는 없긴 합니다. 보다 정확하게는 Good luck to you too! 겠죠.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이해한 것을 간단히 정리하면
'likewise'는 '나도 그래. / 나도 마찬가지야!'(동의)
'you too'는 '너도 그러렴!'
'the same to you'는 복사+붙여넣기^^;
비슷한데 그냥 생각없이 사용했던 것 같네요. (예전에..ㅋ)
p.s
제가 미드 볼 때, 해석이 어땠는지 기억은 안나는데요,
"Have a nice weekend!"
에 대한 답변으로 "Likewise"를 사용하는 것을 본 것 같아요.
그러면 이런 경우는
"주말 잘 보내!"
"나도 그러고 싶다ㅠㅠ"
이런 식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건가요?
아님 제 기억이 잘못된 건지...ㅎ
넵, 들으신 게 정확하다는 가정 하에...그렇게 말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 겁니다.
"복붙"의 뜻으로 사용하는 거라 봐야 할텐데, 위에서 말한 the same to you 말고도 간단한 ditto가 있죠. 그냥 상대가 하는 말 그대로 돌려줄 때 쓰는 ditto. (물론 인사 같은 말에는 예의가 없어 보이거나 너무 인포멀할까봐 안 쓸 테지만요.)
Likewise의 정확한 뜻은 "in the same(similar) manner/way" 입니다. "similarly(비슷하다는 뜻이라 해서 "똑같다"에서 이탈한 부분이 있을까 집착하면 안됨)"로 대체할 수도 있죠. 문장 내에 있을 때도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엄밀히는 ditto의 뜻은 아니죠. 남이 의견을 표시하였을 때 likewise로 답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나도 너와 같이 그렇게 생각한다...의 의미로.
하지만 ditto처럼 그렇게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죠. 왜냐하면 헷갈리니까요. 남의 의견에 대해 "나도 그렇게 생각해/느껴"로 말할 때 ditto가 가능하기도 하니까. 약간 뜻이 다른 likewise를 쓸 수 있는 경우에 ditto를 쓰는 것이 가능하고, 그러다보니 ditto를 쓰는 경우에도 likewise가 들어가게 되는 경우죠.
언어는 움직이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사용하는 사람이 (자기 지역에서는) 많다는 이야기도 본 것 같아요. 만일 교육을 많이 받은 사람이라면 그렇게 쓰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진짜 일부 지역에서 그렇게 쓰는 게 유행처럼 되어 있다면, 그냥 그렇게 굳어져갈 수도, 이미 굳어졌을 수도 있죠.
결론은...엄밀히는 틀렸으나 그렇게 쓰는 사람들이 있고,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많을 수도 있다.). 그래서 틀렸다고 굳이 지적할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생각은 해도). 정도겠네요. 그리고 이런 경우엔 결론적으로 그래서 쓰는 것도 맞다는 얘기로 받아들일 수 있겠죠(일단 저는 아니지만.).
ditto는 영화 사랑과 영혼에서 들었던 대사 같아요~^^
친절한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__)
영어 잘하는 비법 궁금합니다 ㅎㅎㅎ
저는 외국에서 자라서 비법이랄 건 없지만, 외국에서 오래 거주했어도 한인타운에서 생활하거나 같은 한인들과 자주 다니는 분들은 완벽하게 못 하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제 경우는 읽는 것을 좋아하니까, 지금까지도 읽고 보는 모든 것을 영어로만 계속 해왔는데 그게 유지를 시킬 뿐 아니라 향상을 시켰죠. 원어민이라고 해도 독서량이 딸리면 어휘도 그렇고 꼭 잘하지는 않잖아요. 그래서 사용이 중요합니다.
ㅜㅜ 그렇군요 실생활에 접하는것이 가장 좋겠네요
꿀팁 감사합니다!
좋아하는 걸 영어로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영화라면 영어자막만 띄워놓고 봐보세요!
제이미님 재능기부는 댓글 읽으면서 많은 공부가 되네요. ㅎㅎㅎ
ㅋㅋ굳이 질문하지 않아도 읽을거리가 있으니 다행입니다.
맞아요. 당장은 질문할 것이 없지만...(없다기보다 너무 많아서....) 댓글들을 보고 얻고 있는데... 나중에 시간 될 때 한꺼번에 모아서 파일로 만들어야겠어요. ^^;
ㅎㅎ 그런데 비행기님은 어떻게 제 블로그 오시나요? 팔로우가 계속 안 되어 있는데 이유가 있으신가 해서요. 원래 그런거 잘 찾아보지도 않는데 오시는 빈도에 비해 좀 의아해서요. ㅎㅎ
제이미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지금 빵 터져서 혼자 웃고 있어요. 저 지금까지 직접 주소 쳐서 들어가거나 다른 분들 글에서 댓글 보면 들어가고 그랬어요. 제가 일일이 모든 피드를 볼 수 없어서 최신 순으로 피드를 보면서 글을 읽고 있거든요. 글 읽다가 그 글의 댓글에 있는 아이디 보면 다시 들어가고 뭐 이러고 있어요. 그러다가 뭔가 방문 안했다 싶으면 직접 주소 쳐서 들어가요.
저 지금까지 왜 제이미님 팔로우 안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가끔 팔로우하는데 컴퓨터가 모래시계만 돌아갈 때가 있는데 그 때... 이 정도면 되었겠지 하고 5초 정도 지나면 창 닫는데.. 그 때 팔로우가 안되었거나 팔로우 되었다가 해제되었거나 둘 중에 하나 같아요. ㅎㅎㅎㅎㅎ
암튼 질문에 대한 답변은 싸한 기분이 들어 누가 빠졌지 생각하다가 생각나면 주소 쳐서 직접 들어오거나 다른 분들 글에 다신 댓글 보고 들어옵니다입니다. ㅋㅋㅋㅋ 제이미님 암튼 댓글 달아 주셔서 감사해요. 드디어 왜 피드에 잘 안보이는지 답을 찾았어욥. 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넹 대충 짐작은 했죠. 저도 피드를 다 보지는 못해요ㅠㅠ
근데 닭은 좀 그렇네요;; dark가 줄이면 그렇게 될 소지가 있긴 한데 솔직히 좋아 보이진 않죠. 한번도 그렇게 부른 사람은 없었던 듯요...
아, 그렇네요. 제이미 ㄷ ㅏ ㄱ 님도 아니고 그 단어라니... 정말 죄송합니다. 얼른 수정했습니다. 앞으로도 기존처럼 제이미님이라고 쓰겠습니다. 꾸벅~
댓글들 읽다보니 재밌네요.. 뜬금없이 싸우시는 분들도 있고 ㅋㅋㅋㅋㅋㅋ ㅋㅋㅋ 딱히 물어볼만한 문장이 지금은 안 떠오르네요, 생각나면 올게요 :)
ㅋㅋ넵 수요일마다 또 새로 올려요!
어째 본래 목적에서 많이 벗어난 댓글들이 대부분이네요;;;ㅋㅋㅋㅋㅋ 심지어 총 199개라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제이미님 덕분에 스팀잇이 넘 재미나네요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 이대로 계속 활동해 주세요ㅋㅋㅋㅋㅋㅋ
? 활동 안 할거라고 생각되실 이유는 없는거 같은데;; 그냥 하시는 얘기곘죠.
평소랑 질문 양은 비슷한데 이번 주엔 그 외로 뻗어나간게 많네요. ㅋ
음, 모순을 느끼신 부분이 보통 compensate를 (어떤 피해에 대한) 보상의 뜻으로 쓰기 때문이시죠?
아하 역시...
compensate는 써주신대로 저런 뜻이기도 하지만, 물리적인 의미에서 단순 반작용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이런 경우는 드물긴 하죠.)
테니스...인가요? 라켓의 무게라는 것을 그 라켓을 구성하는 하나의 parameter(여기서는 변수로 보면 됩니다)로 보고, 그 무게라는 변수에는 두 가지 측면이 있다(그것을 볼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고 문장이 시작하죠.
그리고 그 둘 중 첫번째로는 무게가 너무 무거울 때를 가정합니다. (두번째로는 보나마나 너무 가벼울 때를 가정하겠죠.)
라켓이 너무 무거울 경우, 선수(사용자)는 그 무게에 대해(논리적으로, 그 무게에 의해) 떨어지는 테크닉과 뒤늦은 접촉(타격)으로 반응한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compensate는 하나의 물리적인 force에 대해 반작용, counterbalance한다는 뜻이고, 무겁다는 단점을 보완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아마 그 부분에서 의아해하신 거 같아요.
물론 compensate를 위 의미로 쓰는 게 흔하진 않구요, 영영 사전을 보면 아마 "기계"나 공학 관련된 헤딩 아래에 그런 정의가 나올거에요. 실험환경에 가해진 어떤 변수(온도나 습도 등)를 무력화 시키기 위해서 인위적으로 조건을 하나 추가한다거나, 뺀다거나...
즉 이 글은 무거운 라켓에 대해 몸이 어쩔 수 없이 힘이 딸려서 네거티브한 반응을 하는 걸 그 단어를 써서 표현한 것이죠.
제가 보기엔 vi의 의미는 그런 의미를 염두에 두고 쓰인 것 같지 않아서, 거기에서 유추해내기는 어렵다고 보입니다. ㅎㅎ 마이너스의 force에 대해 그걸 메꾸기 위한 플러스를 발휘한다는 의미라서...
제가 말한 그런 의미는 거의 다루고 있지 않다고 봐야겠네요.
인용하신 사전의 마지막 줄은 영 이상하군요. Compensate someone...compensate for something...이런건 다 되는데,
compensate to a person 은 영 이상합니다.
사실 사전을 기술할 정도로 한국어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영어에 대한 이해 및 구사력이 완벽한 경우는 거의 전무해요. 냉정한 말이지만 해외에 오래 있어도 음식 등의 문화에서 자유롭지 않은 이상, 의지를 발휘해서 영어와 영어 사용자들만 접하기 쉽지 않은 특성 때문입니다. 하다못해 티비라도 한국껄 보려고 하는 경향이 있죠. 그러니 학자인들 책을 영문으로만 보고, 논문을 직접 영문으로 다 자기 실력으로 쓴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이과 쪽은 좀 나아요. 실험 결과를 논문으로 쓰는 건 비교적 한정된 문장 형식들로 가능하니까요.
사전 편찬은...사실 옛날 영영 사전을 한글로 옮기는 것이 베이스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팀의 결과물로는 그리 뛰어나다 하는 생각을 못해본 것이 사실입니다. 예문 등 직접 작성할 능력이 한정되어 있는 것 같아요. (알아본 적은 없지만 일부 예문의 경우 어떤 계약을 통해 영영 사전에서 따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것은 영작의 영역이지, 독해를 잘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니까요.
아예 외국에서 태어나서 한국어를 모르는, 내지는 구사를 잘은 못하는 한인 외에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제가 본, 두 언어 다 표준 이상인 사람들은 일단 안정적으로 비교적 높은 봉급을 받을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하죠. 그러기 쉽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