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The English Corrector: 영어를 고치고 질문 받아요 #4

제가 처음 달았던 댓글에 대한 해명

지금까지 피드에 보이지 않는 것을 피드에 묻혀서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지내느랴 팔로우 문제에 대해서는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제이미님 댓글을 읽고 빵 터진 이유가 혼자 너무 바보 같아서 혼자서 너무 웃겨서 그만 웃었던 것이죠.

워낙에 피드에 밀려 글들이 보이지 않으니 피드의 글들은 최신의 몇개들을 보게 되고 피드에서 읽은 글들의 댓글들을 읽으면서 그 분들 찾아다니게 되고 그러다보면 몇시간 훌쩍입니다. 그렇게 이웃을 만나게도 되지만... 그럼에도 만나게 되지 못하는 이웃들은 직접 타이핑해서 봅니다. 그러다보니 팔로우가 되어있는지 안되어있는지 확인해볼 생각도 못했습니다. 제이미님 뿐만 아니라 다른 이웃님도 마찬가지로 타이핑해서 많이 들어가거든요.

그리고 아까의 댓글에서 저도 모르게 제이미닭이라고 쳤는데 우선 제 입장에서는 그것이 실수가 아닐수도 있고 실수일 수도 있습니다. 실수가 아닌 이유는... 사실 예전에도 댓글에서 호칭할 때 제이미닭이라고 저도 모르게 쳤다가 흠칫하고 503 때문에 기분 나쁠 수도 있겠다 싶어 수정을 하고 글쓰기 버튼을 누른 적이 한두번 있었습니다. 그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지만 무슨 의도를 가지고 단어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읽는 음이라고 해야 할까요?

제가 제 나름대로 아이디를 읽거나 또는 부르는 호칭등이 있는데 그 때 그 때 아이디에 따라 다른데 굳이 예를 들면
dianamun님 같은 경우는 달달님이라고 호칭, 타이핑
springfiled님 봄비라고 호칭, 타이핑(봄뜰이 아니라 봄비)
enertgizer000님 에빵이라고 호칭, 타이핑

그 외에 두세분 몇분 더 계시는데 이것도 늙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아무튼 이렇게 부르고 타이핑하고 있습니다. "닭"이 단어로 쓰일 경우, 그리고 요즘 들어서 503 때문에 매우 나쁜 이미지로 사용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만 그러한 의도로 사용한 적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이 아닌 지난 댓글들에서도 저도 모르게 닭이라고 썼다가 수정하고 댓글을 올렸었고요.

이런 설명으로 해명하는 것이 제이미님이나 제게 도움이 될까 의문이긴 한데... 사과라 함은 솔직한 것이 좋다고 생각하며 이 댓글로 또 오해하실지 모르지만... 이게 정말 사실입니다.

전혀 그럴 의도로 적은 것 또는 유감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은 분명히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제이미님이 팔로우를 끊거나 무엇을 해도 사실 그것은 제이미님의 판단에 의한 행동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저는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다만 그런 행동을 하게 된 계기가 제가 유감이 있어서라는 오해를 갖고 또는 제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저 단어를 썼다고 오해하신 것이라면 팔로우 여부와 상관없이 오해는 거두어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다시 말씀드리지만 제가 전혀 의도하지 않았으나 상대방이 불쾌하다면 그것은 제 잘못이니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저의 솔직한 설명이 받아들이기에는 말도 안될 수 있겠지만... 그게 진짜 제 솔직한 설명입니다. 솔직한 설명에도 불쾌하시다거나 제 의도와 다른 부분이 느껴진다면 그것 또한 죄송합니다.



팔로우
대체적으로 댓글을 실시간으로 다는 편이기도 하지만 실시간으로 달지 못하기도 하며 무슨 일을 지금 하려고 했는데 이런 저런 사유로 당장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팔로우 하겠다고 말하고 1시간, 2시간 뒤 팔로우 했는지 안했는지 여부를 따지기보다는 최소한 하루, 이틀 지켜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지 않았을가 싶습니다. 컴퓨터 앞에 앉아서 스티밋만 100% 집중해서 활동하는 사람도 아니고, 설사 다른 분들은 스티밋과 다른 것들을 병행해서 꼬박 꼬박 잊지 않고 모든 일을 계획대로 잘 하실 수 있다하더라도 우선 저는 그렇게 안됩니다. 많이 놓치고 그럽니다. 실시간으로 여기 저기에서 치고 들어오는 이벤트들을 처리하다보면 방금 하려던 것도 깜박하고 우선 그것부터 처리하고 그러다보면 뭘하려고 했는지 깜박하고 또 다른 댓글 달고 글 읽고, 아니면 또 생기는 다른 이벤트 처리하고... 그래서 팔로우 안된 것입니다.

팔로우를 제가 며칠씩이나 미루고 있어서 팔로우를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그런 사정이 있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제이미님이 일일이 그런 사정까지 알고 모든 것을 판단하고 행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제 입장에서는 다소 아쉬운 부분입니다.

무엇을 하셔도 상관 없으니 오해만 하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Sort: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