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야 비로소 사람들이 투자와 사업에 과거보다 많이 관심을 가지는 듯 하지만 아쉽습니다. 이런걸 초중고 학창시절부터 가르쳐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습니다.
저도 엄청 공감요. 근데 최근 최진기 경제강의를 봤더니 윗분들이 더 많은 사람들이 진짜 경제에 눈을뜨는것을 싫어한다고 하더군요. 공감했어요.
- 언급하신 현상들로 인해 중학교때 까지는 우리나라에대한 극혐 이미지와 이민을 꿈꿨는데, 단 한권의 책이 우리나라에 대한 제 인식을 바꿔줬죠.
「오주석의 한국의 미 특강」이라는 책이었는데, 이 책을 읽고 선조들의 지혜에 대해 감탄, 감탄하며 '우리나라가 일제강점기~해방시기 일본과 친일파들에 의해 변질되어서 그렇지, 너무나 멋진 민족이었구나...!' 라는걸 느끼고 애국자 대열로 들어서게 됐어요.
오랜만이라 책 제목을 잊고있었는데 덕분에 폭풍검색으로 책을 찾았네요.
너무 감명깊게 봐서 언젠가 저자분과 인터뷰를 하고싶단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제가 고등학생일때 돌아가셨더라구요. 아마 제가 책을 읽고 생각이 바뀐 이야기를 전해드렸다면 기뻐하지 않으셨을까 싶은데....
네, 기득권 입장에서 노예들이 자본가로 나아가는 기반 지식을 의무 교육때 굳이 가르쳐 줄 필요가 없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각 가정에서 자력갱생으로 찾고 공부하는 수 밖에 없겠습니다.
추천해주신 「오주석의 한국의 미 특강」 이책은 저도 아직 못 봤는데, 시간내서 꼭 읽어보겠습니다. 양서를 추천해 주셔서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