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일기 #3 - 개발, 음악

in #kr-diary6 years ago

Illustrated by @xxnoaxx

2018년 7월 20일

어제 자기 전에 일기를 썼어야 했는데, 피곤해서 깜빡 잠이 들고 말았네요. 일기는 제때제때...


개발 일기

서비스 개편 작업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추가 되는 검수 결과의 내용이 줄어 어느 정도는 안정화가 된 것 같아요. 다음 주에 풀 테스트가 있는데, 거기서 버그가 얼마나 나올지가 변수네요. 프로젝트의 마지막 고비가 될 것입니다.

입사 1주년. 스프링 서버 개발 시작한지도 1년되었습니다. 그 동안 일하면서 정리하지 못한 내용들이 많이 있었는데, 이번 주말부터는 정리를 조금씩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좀 더 부지런히 움직여야 하겠습니다.


음악 일기

이번엔 게임 음악입니다. 한 때 EZ2DJ를 재미있게 하던 때가 있었는데요. Future 제가 좋아하던 곡들 중 하나입니다. 제가 EDM을 좋아한다는 걸 확인시켜준 곡이기도 했었죠. 노멀 난이도는 5, 하드 난이도는 11. 하드는 제게 무리였어요. ㅠㅠ 이 게임은 지금도 하고 싶지만, 이제는 오락실이 가까운데 없어 쉽지 않네요. ㅠㅠ

Future는 원곡이 있습니다. DJ Misjah & DJ Tim의 Access. 원곡이 마음에 들어 다운로드 받아 듣고 있습니다. 빠르고 다소 시끄럽지만, 마음은 되려 차분해지는 희한한 느낌이 있습니다. 이 곡은 유튜브에서도 들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