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빔바입니다!
어제 글을 올려보니 새벽반 분들이 참 많더라구요 :)
어제는 너무 글을 정성들여 쓴 감이 있는데, 오늘은 진짜 맘 편히 아무말 대잔치를 해보려고 합니다.
앞으로 새벽까지 잠이 안오면 이렇게 글 하나 던져놓고 머리를 비운 뒤 잠을 청해야겠어요.
흐르는 물에 편지가 담긴 유리병을 던져보내듯 이 글도 스티밋의 파도 속에 흘려보내보려 합니다.
지금부터 생각나는대로 한 번 적어볼게요.
여러분은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물론 가고 싶은 여행지, 맛있는 음식점도 있겠지만, 제가 궁금한 것은 여러분의 삶의 종착지입니다.
작년 말쯤인가요, "숨결이 바람될 때"라는 수필을 읽었어요. 말이 수필이지 소설같은 책이었습니다.
저자인 폴 칼라니티는 영문학도였다가 신경외과전문의가 되는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입니다.
사상적으로는 문학이, 물질적으론 의학이 가장 진리에 가까운 학문이라 여겨져 두 학문을 공부했다고 하지요.
저도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문학적 소양도, 의학적인 재능도 없었기에 포기했던 것을 이 사람은 괴물처럼 다 이뤄냅니다.
그리고 30대 중반의 젊은 나이에 여러 명문 대학들의 교수직 초청을 받은 상태에서 자신이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되죠.
참 재능이 있는 사람인데 얼마나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였을까요?
그 이야기를 듣고도 폴 칼라니티는 병마에 굴복하지 않고 여러 가지 노력을 해 심지어 잠시 극복해내고 다시 일터로 돌아가기로 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따로 다루어봐도 좋을 것 같네요. 오늘은 아무말 대잔치니까요 ㅎㅎ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폴 칼라니티는 이런 얘기를 합니다. 내 삶이 10년이 남았다면 직업생활을 할 것이고, 1년이 남았따면 책을 쓸 것이고, 1개월이 남았다면 가족들과 함께할 것이다.
실제로 폴 칼라니티는 10년까진 아니지만 잠시 건강해져 직업생활을 하고, 심지어 이전에 없었던 엄청난 실력의 성장도 이뤄냅니다. 그러다 1년 정도의 시한부 선고를 받고 이 책, "숨결이 바람될 때"를 집필해내죠. 그리고 마지막 한달 정도의 기간은 집안에 들어가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저는 어렸을 때 부터 죽음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종교를 가지지 않았기 때문에 죽음이 곧 끝이라는 두려움을 항상 마음속에 품고 있었죠.
그런 의미에서 저 폴 칼라니티의 행적은 저에게 상당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저는 손가락 끝이라도 살짝 베이면 엄청나게 호들갑 떨며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이라, 암에 걸렸다는 말을 듣자마자 바로 모든 일을 정지하고 집에 처박혀 있을 것이 뻔했거든요.
하지만 폴 칼라니티는 자신이 죽기 직전까지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모두 해냅니다.
1분 1초도 허투루 보내지 않았던 것이죠.
마치 스피노자가 "나는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고 한것처럼 말이에요(이런 의미로 쓴 것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
아마도 폴 칼라니티에겐 자기 자신이 죽기 전까지 수행해야할 어떤 "소명"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 책을 덮으며, 나에겐 어떤 소명이 있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이 작은 몸뚱아리로(사실 작진 않죠 ^^;) 도대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그래서 낸 결론은 내가 지금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만큼의 최대한의 영향력을 미쳐보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블로그도 열심히 하고, 모임도 만들어 보고, 팟캐스트도 시작해봤죠.
그런데 신기하게도, 제가 하는 블로그에 방문해서 댓글을 다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모임에 참가하며 애착을 가지는 사람들도 생기고, 팟캐스트를 본방사수하는 열혈 청취자들도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이런 것들이 파워 블로거나, 유명 팟캐스터나 정치인들에 비할 만큼 탁월한 것들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도 무언가 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제 목표는 "죽을 때까지 더 많은 수의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쳐보자!"라는 것이 되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지금 그것을 이뤄줄 수 있는 수단은 아무래도 "임상심리학"이겠지요.
그래서 모임이 있으면 꼭 나가보고, 정당에 가입도 해보고, 결국 스티밋이라는 곳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사실 여태까지 제가 소속되었던 집단들을 보면 이 스티밋이라는 곳이 가장 이질적인 집단인 것 같네요.
주로 문과생들, 혹은 심리학과 학생들과만 어울리다가 이공계열 종사자 분들과 예술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 이 집단이 참 낯설고 흥미롭게 여겨졌습니다.
앞으로 이런 삶을 살아온 저와, 다른 삶을 살아온 스티미언들이 만나 일으킬 화학작용들이 너무나 기대됩니다.
스티밋은 제가 영향력을 좀 더 많은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추진력을 주고 있어요. 스티밋 덕분에 제가 가진 꿈이 제가 계획한 것보다 약 5년은 빨리 당겨질 것 같습니다. 그 꿈에 대해선 나중에 다시 제대로 포스팅해보도록 할게요 ^^;
오늘은 정말 아무말 대잔치네요! 마무리가 안되고 있지만 억지로 마무리해보겠습니다.
여러분은 만약 자신의 삶이 10년, 1년, 1개월이 남았다면 어떤 목표를 갖고 살아가실 건가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지금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해준다고 하니, 한 번 쯤 생각해보는 것도 좋지 않나 싶습니다.
벌써 2시가 다 되어가네요. 발닦고 잠이나 자야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시길 바라며, 빔바였습니다 :)
ㅎ 새벽반이 많으시군요.
오히려 오전보다는 훨씬 활발한 느낌이네요! 다들 하루를 마무리하기 아쉬워서 그런걸까요? ^^
그런데 항상 이 시간에 뭐하시는건가요!(아무말 대잔치 본격적으로 시작)
ㅋㅋㅋㅋㅋㅋ 좋은 시작입니다 :) 지금 일본 갔다와서 첫날 퍼잤더니 바이오리듬이 꼬였어요... 1시까지 카페에 있다 들어왔는데 잠이 안와 글쓰다보니 벌써 2시네요 ㅠ 어제도 같은 패턴이었습니다 ㅋㅋㅋㅋ
오.. 전 방학이라 맨날 늦게 자는데 오늘 느꼈습니다. 새벽에 피드에 빔바님 글 올라오면 상당히 반갑네요(?)ㅋㅋㅋㅋ. 오늘은 글이 평소보다 많이 짧네요. 아주 좋은거같아요 제가 긴글문맹이라.... 핳하하
오 그런가요 ㅋㅋㅋㅋㅋ 제가 좀 글을 쓸데없이 길게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ㅠ 스티밋 플랫폼엔 안 맞는 방식인 것 같긴해요 ㅎㅎ 이 글은 일부러 가독성 나쁘게 써봤는데 읽어주셨다니 감사하네요 :)
저는 새벽반 아니고 시차반인데 끼어도 되겠지요? ㅎㅎ
다들 글 잘쓰셔서 부러워요~
시차반도 환영이죠 :) 아직 글을 그렇게 잘 쓰진 않지만 스티밋이 절 성장시켜줄거라 믿습니다! 새벽에 쓰는 글에는 좀 더 다양한 시도를 해보려고 있어요 ㅎㅎ
저는 엠프제작자를 꿈꾸었다가 전자공학도가 되었다가 심리학도가 되었다가 장교가 되었다가 상담가가 되었습니다. 중간에 잠시 기타리스트도 되고싶었었네요. 아, 어쩌다보니 남편도 되고 아빠도 되었네요. 다음에 갈 곳은 어디일까요. 일단 침대로 가야겠습니다^ㅅ^ㅋㅋ
오... 엠프 제작자는 억셉님에게서 처음 듣는 이야기네요! 신기합니다. 평소엔 잘 생각하지 않았는데 나열하신걸 보니 엄청나게 다이나믹한 삶을 사셨군요 ㅋㅋㅋㅋㅋ 앞으로도 저와 함께 다이나믹한 심리학 라이프를... 아 참고로 전 이미 침대입니다 ^^;
앜ㅋㅋㅋㅋㅋ
죽음이 삶과 가까워질수록 더욱 삶이 빛나는 아이러니는 재미있군요
그렇죠... 정말 동전의 양면 같습니다. 그래서 중세 시대였나 르네상스 시대에는 항상 죽음을 잊지말라는 의미에서 그림마다 죽음을 상징하는 해골과 같은 형상을 넣었다고 하죠. "메멘토 모리" 였나요... 아무튼 죽음은 두렵고도 신비한 개념인 것 같습니다 :)
새벽반 오늘도 출첵도장 찍어봅니다^^
ㅋㅋㅋㅋㅋ 환영합니다 :) 새벽반 고정멤버들이 몇 분 계시는군요!
폴 이라는 사람은 정말 소설같은 삶을 사신 분 같네요... 저는 산문 특히 수필집 좋아하는데 검색해보고 읽어보고싶어집니다
꼭 읽어보시길... 한 편의 소설 같은 수필집입니다 :)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아이들이 살아가기에 좋은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준다면,
그런 것이 모여서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조금씩의 좋은 영향이라도 줄 수 있다면 그 영향을 받은 사람들도 다른 사람들에게 또다른 영향을 줄 수 있지 않을까해요. brent님 같은 분들이 많아진다면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것 같네요 :)
빔바님 같은 분들이 계셔서, 세상은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즐스팀하시길 바랍니다.
영향력이라는게 어찌보면 일종의 권력같은 것이죠. 여기서 말하는 권력은 나쁜뜻이아닙니다 ㅠㅠ... 다른사람들에게 내가 어떤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것. 저도 노력해야겠어요! 제목은 아무말대잔치지만 내용은 아무말대잔치가 아닌것!
ㅋㅋㅋㅋ 아무말 대잔치인 듯 아무말이 아닌 아무말 대잔치군요.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인 것 같아요!
전 얼마전 pd수첩 부양전쟁이란걸 봤는데 100세시대가 되면서 효도도 계약해야되고 재산을 모두 증여받은 자식들이 부양하지 않겠다고 등돌리고..정말 한숨 나오는 이야기였습니다. 저는 죽음 보다는 늙는다는게 더 무서워요.
죽음보다 늙는게 더 무섭다는게 공감이 가네요... 아무래도 이전보다 기대수명이 많이 늘었으니 말이죠. 노인인구가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이 시점에 노인들의 직장에 대한 논의가 더 활발히 이루어져야할 것 같네요!
크크 굿잠입니다! ^^
ㅎㅎ 굿잠하다 늦잠잤네요 ㅠ
죽음 하니 소크라테스가 생각납니다. 나는 죽음을 앞두고 "아무개씨가 글을 참 잘 쓰니 보트를 눌러주게."와 같은 말을 할 수 있을까요.
허허 그런 말씀도 하셨었군요 ㅋㅋㅋㅋㅋㅋ 참 대단한 분이십니다 자신만의 가치를 위해 죽음도 불사하는... 저도 죽기 전에 다른 후대의 사람을 추천해주고 갈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유혹 하지 말아요...,
저 지금 연필 깎고 있어요... ㅡ.ㅡ
ㅋㅋㅋㅋㅋ 멋진 그림 하나 그려주시죠 :)
빔바님 글 정말잘봤습니다 하시는일 모두 이루시구여
흐흐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해요! 모두 이루어져서 좋은 세상 왔으면 좋겠네요 ㅠ
빔바님을 국회로~^^ 선한영향력 좋습니다!전 아침형인간이라 아침도장찍어요 ㅎㅎ
국회... 가고싶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국회는 못가도 선한영향력을 펼칠 수 있다면 좋겠네요 :) 저도 내일 부터는 아침형인간으로 살아보려합니다. 성공을 빌어주세요!
제가 이 좋은 분위기에 제동을 걸겠습니다 ㅎㅎ
본문에 오타가 있네요
화학장용 -> 화학작용
전 도망갑니다!
묘하게 스티밋에 글을 쓸 땐 오타가 더 많아지는 것 같아요. 빨리 포스팅하고 싶은 욕망 때문일까요... ㅋㅋㅋㅋㅋㅋ 오타 피드백 감사합니다!
숨결이 바람될때 정말 좋아합니다. 같은 시간을 쉽사리 흐르지 못하게하는 주인공의 열정이 느껴지더라구요. 지금은 아침 출근길이지만 ㅋㅋ 잘 보았습니다
ㅋㅋㅋㅋ 새벽반 글을 아침에도 읽어주시니 감사하군요 :) 시간을 쉽사리 흐르지 못하게 한다는 말이 공감이 가네요. 저는 엄청나게 쉽게 흘려보내주고 있는데요... 저도 시간을 좀 붙잡아야 겠습니다 ㅠ 좋은 하루 보내시길!
저는 잡다하게 여기 저기에 관심이 많아서... 이 부분들을 어떻게 제 전공과 연결할지 요즘 고민 중입니다. 스티브 잡스가 말했던 linking dots, 서로 떨어져 있는 것들을 연결하라는 말이 저는 정말 크게 와 닿았거든요.
linking dots! 저도 흥미로운 개념이었던걸로 기억하네요 ㅎㅎ 현대의 지식은 새로운걸 만들어내기 보다는 기존에 있던 것들을 창의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어떤 결과를 내실지 기대되네요!
새벽반 의외로 많으셔요ㅎㅎ
신기한 것 같습니다 ㅎㅎ 현대인들은 모두 불면에 시달리는 걸까요...
이런 감성글이 있었다니
새벽반 가입해야겠네요 ㅋ
농담반 진담반으로 kr-dawn 태그를 한번 지속적으로 써보려고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아침반 읽고 갑니다~
좋은 책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은 소설이나 자기개발서만 주로 읽고 있는데, 수필 너무 반갑습니다.
저도 저 책 이후로 수필을 읽어본지 오래됐네요~ 한 권 집어들어봐야겠습니다 ㅎㅎ 꼭 읽어보시길!
"새벽반" 이라는 말에~ 왜이렇게 공감이...^^;
ㅋㅋㅋㅋㅋㅋㅋㅋ skt1님도 새벽반에 동참해보시죠~
오홍 새벽에 아무말 대잔치를 하는군요!
저도 가끔 참석해야겠습니다. ㅋㅋㅋㅋ
저는 음... 이럴때일수록 어디로 가고싶다 라고 말은 못 하겠네요..
그렇지만 어디론가 가고 싶다는 생각이 잠재되어있는거 같아요.
허허 마음은 있지만 구체화는 안되어있군요. 언젠간 가고 싶은 곳을 찾으실 날이 올 겁니다 :) 저도 제가 가고 싶은 곳이 수시로 바뀌더라구요~
그치요 아직 생각도 아는것도 좁으니 구체화는 되지 않았어요 그러나 여행을 다니다 보면 가고 싶은곳이 많이 생길거 같아요~^^
저는오리지날 새벽반멤버인데용 ㅎㅎㅎ 지금은 새벽에사람이많아졌나보네요 :)
시리님도 새벽반이셨군요! 숨은 새벽반 사람들이 하나 둘 나타나고 있습니다 ㅎㅎ 참여율이 상당하네요 :)
추천도서 제 도서 위시리스트에 쾅쾅 !!
글 읽으면서 폴 칼라니티가 마지막까지 자기 삶을 다 해낸다는 부분에 소름이 돋았네요..
꼭한번 읽어보고 싶은 책이네요..
좋은 책 그리고 좋은글 감사합니다. ^^
아무말 대잔치 ㅎㅎ
ㅋㅋㅋㅋ 아무말을 의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소 열심히 살던 사람이기에 죽음을 앞두고도 열심히 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네요 ㅠ 꼭 한 번 읽어보시길!
글을다읽고나니 뭔가 부끄럼이 화악올라오네요...
헉 왜죠!? 제가 느낀 부끄러움하고 같은 걸 느끼셨을진 모르겠는데, 저는 건강한 몸을 갖고도 너무 나태하게 살고 있다는 부끄러움이 들더라구요 ㅠ 다시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참 쉽지 않은 화두네요..
이 화두를 피하기 위해 사람들이 죽음을 피하려 하나 싶을정도 입니다.
저도 한 번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렇죠... 갑자기 커즈와일 할배가 생각나네요. 언젠가 인간이 죽음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되면 또 다른 화두가 던져지겠죠? 그때까지 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궁금하네요 :)
새벽에 항상 글을 쓰시네요. ^^
요즘 잠 들기전에 글 하나 쏟아내고 자고 있네요 :) 오늘 부턴 쓸데없는 짓 그만하고 바로 침대에 누워야겠습니다 ㅠ
아무말 대잔치 라고하기에는 글 퀄리티가 너무좋네요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ㅎ... 막상 블록체인의 영구성을 생각하니 아무말을 쓰다가도 멈칫하게 되네요 ㅋㅋㅋㅋㅋ
벌리는 일마다 결과가 또 다 좋으니 빔바님 능력이 정말 대단하세요 짝짝 생각난김에 오늘 저 책을 드디어 대출해가야겠습니다.
흐흐 사실 실패한 프로젝트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죠... 성공한 것은 몇 개 안되는 것 같아요 ㅠ 그래도 수십가지를 시도하면 그 중에 몇가지라도 건지는 것이 있으니 보람이 있습니다 :) 책 필요하시면 저한테도 있으니 말씀하세요~ 좀 지저분하게 읽긴 했지만...
응원합니다^^
흐흐 감사합니다! 꿈을 위해 열심히 달려봐야겠어요! 내일부터요... ㅋㅋㅋㅋㅋㅋ
아... 오늘은 새벽반 참여를 못했네요 ㅎㅎㅎ
항상 새벽반을 지키고 있었는데.
머리 싸매고 좋은글 포스팅 하는것도 좋지만
이렇게 머리 식힐겸 쓰는 글도 그것만의 매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ㅎ
아쉽네요 ㅠ 뭔가 새벽이란 것이 술 한잔 한 상태처럼 방어장치를 해제하고 맘편히 글을 쓰게 되는 것 같아요. 가끔 하나씩 투척하겠습니다 :) d-m님도 한 번 써보시길~
네 그래야겠어요~
가끔 머리도 식힐겸 그런 습작에서 또 모르죠
대작이 터질수도..ㅎ
저도 죽음에 대해서 어렸을때부터 많이 생각해왔고 지금도 가끔 생각합니다. 정말 죽음이 코앞에 다가왔다면 저는 절망감에 사로잡혀 아무것도 못할것 같아요. 반대로 그런데도 불구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것을 이뤄내는 것은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제 삶을 돌아보게 되네요. 글 잘읽었습니다.
보팅 꾹!^^
흐흐 감사합니다! 죽음에 대한 글들을 자주 읽는 편인데 익숙해지질 않네요 ㅠ 항상 흥미로운 주제인 것 같습니다 :)
저도 영향력이 큰 사람이 되고 싶은게 꿈입니다.
열심히 정진해나갑시다
저도 그렇고 jeongmincha님도 그렇고 스티밋을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열심히 함께해요! :)
저도 죽음에 대해 자주 생각하는 것 같아요. ㅋㅋㅋ 이상하게 저는 살아온 삶이 총알처럼 빠르게 느껴질 때가 많아요. 오늘 하루도 그렇구요! 재밌게 잘 봤습니당당
요즘 들어 특히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 것 같기도 하네요... ㅠ 시간을 좀 붙잡아야겠어요.
아무말 대잔치라고 하셨지만
아무말 대잔치인 내용은 아니네요 :)
정말 대단한 분이시라는 걸 다시 한 번 더 느끼고 갑니다.
조금 관련 없는 내용이지만 전 요즘
아무말(막말이 아닌..) 대잔치가 좋답니다 :)
아무 말이나 하다보면 그 안에서 의외의 아이디어도
생기고 정말 좋더라구요! :) vimva 님의 이런 아무말 좋습니다^^
큭 과찬이십니다 ㅠ 깊은 지식이 없어 여기저기 줏어들은걸 아무말 대잔치로 포장해 하나씩 풀어놓고 있는 중입니다 ㅋㅋㅋㅋㅋ hdg99님도 가끔씩 새벽녘에 아무말 한 번씩 풀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좋은 글이 나올 것 같습니다 :)
'해본다'는게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후회되는 일들을 주욱 생각해 보면, '해보지 않고 포기했던'일들이
상당히 많더라구요... '못 먹어도 고'라는 말이 괜한 말은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ㅎ
지금도 나이가 많진 않지만 좀 더 어렸을 때 더 과감한 시도들을 해봤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이것 저것 시도를 많이 해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뭐든 해보고 후회하는게 안해보고 후회하는 것 보단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 지금 부터라도 저도 못먹어도 고 해야겠습니다!
아무말 대잔치^^
새벽녘의 넋두리는 버릇이 되었던터라 ㅎㅎㅎㅎ 저를 칭한 말같군요!!
어느순간부터인가 목표가 흐릿해졌습니다. 아무말대잔치 덕에 내 목표가 뭐였나 일단 되짚는 중이되네요
흐흐 thebaek님도 새벽녘 아무말 대잔치로 목표를 다잡는 브레인 스토밍을 해보면 어떠실런지요!
오.. 숨결이 바람이될 때.
저두 읽어 볼게요.
10년과 1년 1달.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다..
그럼 나는?
생각하는 글 감사해요^^
흐흐 새벽반 글 훑어보셨군요! 장기적인 계획과 단기적인 계획을 세워보는 것은 언제나 좋은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