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의 일상

in #kr-daily7 years ago

안녕하세요~ 로보입니다 ^^

여유로운 아침이네요

오늘은 서우가 혼자 어린이집에 갔어요

9:30분에 어린이집 차를 태워 보냈지요

어리둥절 차를 타고 인사를 해하는데

얼굴보고 눈 마주치면 서우가 울어버릴까 차마 못쳐다 보겠드라구요

그렇게 어.. 어!! 하다 갔어요

일단은 선생님과 잘 들어가 놀고있데요

중간에 혹시 심하게 보채면 데려다 주신다고 했구요

저는 집으로 들어오자 마자 현관 청소를 하고

서우가 어질러 놓은 장난감을 정리하고

아침에 등원 준비하느라 벌려놓은 것들을 치웠어요

1시간도 안되 정리가 끝나고 앉았는데 조용한 집이 너무 이상하네요

아이만 24시간 바라보던 하루가 갑자기 바뀌니 어색해요

이 어색함도 나중에는 적응 되겠죠

서우도 로보도 얼른 적응 하기를....

IMG_4088.JPG

조용한 집안에 혼자 남은 로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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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태어나니 첫째 어린이집가야 그나마 생활이 되더라구요...ㅋㅋㅋ

네에~ 그래서 미리 준비하고 있어요

저희는 저번주에 장모님한테 애를 맡기고 하루 놀았는데 와이프가 너무좋아하더라구요 ㅋㅋ 근데 그 잠깐의 해방이랑 지금 로보님이 느끼는 허전함은 다른거겠죠.. 어린이집 잘적응하고 있을꺼예요^^

잘 놀았다고 하더라구요 다행이죠^^
그런 해방감 아주 좋습니다~

빨리 적응해나가서 다행이네요!
저흰 한달동안 고생했는데ㅠㅡㅠ

내일 또 보내봐야죠
저도 걱정 많이 했는데 잘 지냈나봐요

집이 정말 조용해 보여요..
시원 섭섭한 뭔가가 있어여 아이가 어린이집 가고나면..
그래도 잘 적응하셔서..
만복이 나오기전까지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시길 바래요 ^^

네에~ 또 충전을 해놔야 만복이를 보겠죠
조용한게 좋은 로보였는데 이상했어요

이제 그러다가 아이가 오전에 집에 있으면 어색해지는 날이 생각보다 금방 옵니다 ㅎㅎㅎㅎ

서우 잘 적응 할 거에요 :)

ㅎㅎ 얼른 어린이집 가는게 기다려지기를~

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Thank you for sharing :)

뭔가 포스팅을 하기위해 열심히 치운 흔적이...... ㅎㅎ+_+ 좀 누워서 쉬어도됨 금방 어지러질건데....

바로 캐치했군~ ㅋㅋ

아이하나 없다고 이렇게 조용해보일수가~^^
아이들보면 생각보다 적응잘하더라구요 서우도 잘할꺼에요~
걱정마시고 만복이 나오기전까지 여유를 즐기세요~ ㅎ

사진에도 느껴지죠??
잘하고 있다고해서 다행이에요

저희 아이도 모레 9월 1일부터 어린이집에 보내기로 했는데...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고 고민도 되고 그렇네요.

맞아요 ㅠㅠ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그래두 잘할꺼라고 믿고 힘내야죠

아 그러셨군요 ㅎㅎ 조용한 집을 조금은 즐기셔도 될 듯 합니다.
서우가 벌써 왔겠네요 ㅎㅎ 즐거운 저녁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네에~ 지금은 적응기간이라 점심먹고왔어요
@kimsungmin님도 즐거운 저녁시간 되셨기를~

아 네 ㅎㅎ 감사합니다~~ 가족분들과 함께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