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세를 준비하고 있는 신혼부부 5개월차 @mming89입니다.
기분이 좋디 좋은 금요일에
문득 걱정되는 마음에 글을 적어봅니다.
요즘 물가니 집값이니 많이 올라 맞벌이 아니고서는 살기 힘든 세상입니다.
저 또한 맞벌이로 열심히 살고는 있으나
앞으로 계획중인 2세가 생기면 외벌이를 하여야 할텐데 벌써 걱정이 앞섭니다.
다들 막상 현실에 부딪히면 다 될거라고는 하는데 .
사실 지금 가계부를 보면 택도 없을꺼 같아요 ㅠㅠ
남편이 못버는건 아니지만
제가 육아휴직에 들어간다면 수입이 많이 줄텐데
벌써 걱정이네요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최대한 아껴서 그래도 아이는 제 손으로 키우는게 나을까요
아님 . 아이를 맡기고 맞벌이 하는게 나을까요
저는 항상 아이는 제 손으로 직접 키우겠다 라고만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현실이 다가오면어렵지 않을까 생각을 하네요.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아이가 원하는걸 조금이라도
더 해주려면맞벌이가 맞는거 같기도 해요 . ㅠㅠ
참 어렵네요 ㅠ.ㅠ
육아맘님들 생활은 어떠신가요 ~!?
절약할수있는 비법 있으면 쫌 알려주세요~~~~~~~~~~~~!
정말 고민 많으시겠습니다~
저도 아내가 첫째 낳고 둘째 낳고 지금까지 외벌이 하고 있습니다.
이제 9년 가까이 되는데요. 어째어째 모으진 못하지만, 풍족하진 못하지만 살게 되더라구요.
뭐랄까요? 아이들이 커가는 시기가 있습니다. 저희 애들이 첫째가 초등2학년 이제 올라가구요. 둘째는 6살 이제 되는데...
다른 분께(부모님이나 어린이집 등) 맡기는 것보다 직접 엄마, 아빠가 곁에서 봐주면서 커가는 모습을 조금이라더 더 보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힘들긴 하지만(사실, 저보다 아내가 더 고생했지만요) 지금 생각해 보면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 아이들 금방 큽니다. 그때는 힘들지만 말이죠.
외벌이를 하면 경제적으로 풍족하지는 않지만, 그런데로 생활은 되는 것 같더라구요.
잘 고민해 보시고 결정하시면 될 것 같아요 ^^ 아직 초보아빠의 의견이었습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우와 9년째외벌이라니.. 정말 멋지십니다
옆에 부모가 지켜바주는게 얼마나 큰지 모릅니다 잘고민해바야겠네요 ^^
하아... 이 문제는 정답이 있는거 같지 않습니다.... 단지 주변에 보면 압도적으로 아이를 부모님께 맡기고 본인 일을 하시는 경우가 많으시더라구요 물론 아이가 엄마를 못 알아보고 난리쳐서 둘째부터는 어떻게든 같이 있으려는 시간을 늘리려고 노력은 했다고 합니다.... 제가 함부로 얘기하기는 쉽진 않지만... 같이 있어주는게 어떨까 싶네요.... 그게 아이 한테는 오래오래 간다고... 하긴 하더라구요.... 어디까지나 저의 의견은 참조만... ^^ 좋은 불금 보내세요
하기사 저희회사도 출장가시는 분들이많은데 출장갓다오면 아이들이 어색해한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아이들도 훌쩍 커버리구여 ㅠㅠ 좋은의견감사합니다 ^^
저도 만삭까지 일하고 신랑보다 급여가 훨 쎘음에도 전업육아맘이 됐는데요 어는 정도 나이까지는 내 손으로 키우고 싶싶더라구요. 고민하다보면 이게 답이 없어요.친척들 마저 일해서 하나라도 더 사주는게 더 배우게 하는게 애한테 좋다고 뭐라하기도 하더라구요. 남들이 다 살아진다고 하는건 살아보니 살아져서 그런것 같아요.
맡기고 일을 하면 아이한테 미안하고 내 몸도 힘들고 아프면 답이없고 고민의 연속이고
전업 육아맘이 되면 경제력 혹 퇴사시 경력단절과 불안은 오는거 같아요.
mming89님은 신랑분 못벌지 않으신다니~ 신랑님과 상의하에 소신껏 하셔요.^^
ㅋㅋ넹 잘상의해바야겠어요 대단하시네요 전업육아맘 하는것도 대단한 결심이었을거 같아요 돈벌이도 좋으셧다니 ..신랑벌이는 순전히 제 주관적인 기준에서입니다 ㅋㅋㅋㅋㅋ
정답이 있는거 아니고 사람들 마다 의견이 다르겠지만 저는 엄마가 키우는 것에 한표요. 아내도 큰 아이 낳을 당시 저보다 더 많이 벌었었고 휴직을 하고 그러다 둘째 셋째를 낳으며 지금 전업주부로 있지만 저는 항상 아내에게 감사해요.
단, 아이를 키우시더라도 내가 애만 키우고 뭐하는 거지 이렇게 스스로 자존감을 낮추면 안됩니다.
한번 이걸 생각해 보세요. 내가 이만큼을 버는데 이 돈보다 내 아이의 하루하루를 못보는 것이 더 가치가 있는것인지??
음 ... 내아이 보는것이 훨씬더 가치가 있겠지요!!? ㅎㅎ 저도 지금은 앞서 걱정 하지만 최대한 애기 볼수있는 쪽으로 노력해보려합니더 ^^ 좋은말씀감사합니다 ^^
우선 지금부터라도 외벌이 상황이라 하고 생활해 보시면 어떨까요?
단기 적금을 들어 @mming89 님의 월급을 몽땅 부어 넣는것도 방법이겠네요.
전 어느날 문득 소비를 줄여야 겠다는 생각에 신차를 1년 할부로 질러 놓고선, 생활비를 줄였습니다.
사람의 생존력과 적응력은 신통방통해서 어떻게든 살아가 지더라구요!!
워킹맘을할지 육아맘을 할진 그 이후에 결정!!!
오 멋진방법이네요 !! 담달부터 바로 실천해바야겠어요 많은 도움이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열심히줄여나가바야겠어요^^
저도 워킹맘입니다. 다행히 친정엄마의 도움을 받아서 워킹맘을 할수 있는데 정말 녹록치 않는게 현실인거 같습니다.
남편분과 잘 상의하셔서 대비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화이팅 입니다. ^^
일하시면서 육아까지 힘드시겠어요 ㅠㅠ 저도 남편과 잘 상의해봐야겟어요 다들 좋은 말씀해주셔서 걱정 덜었네요 ^^
외벌이를 하더라도 엄마가 집에 있는게 좋은 것 같아요
물론 상황에 따라 복직이 어려운 직장이시면 탁아로
키워도 되지만 확실히 아이의 성장에는 엄마가 함께 해주는게
좋은 것 같더라구요.
저도 12년째 외벌이 중입니다 힘들어도 사는데 지장없어요 ;D
짱짱맨 태그도 한번 이용해 보세요
우와 12년 ㅠㅠ 많이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 그래도 힘든 일 마치고 집에와 아이들을 보면 힘이 불끗불끗나지않나요 ^^?ㅎㅎ열심히 돈버시는 아버님들도 화이팅입니다 !!
전 아직 결혼전인데 와이프가 일을했으면 좋겠다고 생각드네요 ㅎ 힘내시라고 보팅 팔로남겨요~ㅎ
ㅋㅋㅋ구렇죠 ㅋㅋ 저희남편도 장난반 진담반으로 일하라고 던지네요 ~! .ㅋㅋㅋ감사합니다 ^^
정말 답없는 고민인거같아요...
왠지 ㅎㅎ 스팀잇 덕분에 맘 편히 아이도 낳고
하고픈 일도 계속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바래봅니다!
자주뵈어요 :)
ㅋㅋ ㅠㅠ 그럼 얼마나 좋을까요 ㅎㅎ 스팀잇에서도 관심받는게 쉬운일은 아니네요 ^^ 자주 소통해요 ^^
저도 맞벌이 외벌이에 정답은 없지만 아기일때얻을수있는 정서는 돈으로도 살수가없을것같아요. 맞벌이를 하다보면 아이에게 미안함도 들더라구요.
대부분 육아전념을 추천하시는거같네요 ^^ 저도 그 상황이 되어바야겠지만 최대한 노력해야겠어요!!
아직 겪어보진 못했지만..ㅜㅜ고민되시겠어요 아이가 많이 어리다면 그래도 함께하는걸 추천!
ㅋㅋ제가너무미리걱정하네요 ㅋㅋㅋㅋㅋ 아직소식도없는데 ^^;;ㅋㅋㅋㅋㅋ
현실이니 어려운 문제이긴해요ㅜ
저는 유산기가있어 맞벌이였다 외벌이로 바뀐가정이지만 아이를 내가 챙기는건좋아요 그만큼 경제적인건 현실이니 더절약하게 되더라고요
아 ㅜ 그렇겟죠아무래도살아보면 다된다고는 하더라구요^^;;ㅋㅋㅋ
한국에서 워킹맘 어렵죠 ㅠㅠ
맞벌이를 하시더라도 교육법이 문제인것 같아요.
돈으로만 빈자리를 체워주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힘내세요~
보팅/팔로우하고 가요^^
돈으로만 빈자리 채워주지말라는말이 너무 와닿네요!! 옆에있어주는게중요한듯 ^^ 감사합니당 ~~^^
솔찍히 정답은 없지만 돈의 감당선에 따라 조정하는게 현실적이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그러쵸 ? ㅠㅠ 일단 저상황이 되어바야....알겟쬬 ?ㅋㅋ ㅠㅠ
미래의 태어날 아이를 위해 통장을 별도로 하나 만들어 두고 푼돈 생길때마다 그통장으로 입금시켜 두는건 어떨까요? ^^
티끌모아 태산~~
우왓 그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ㅎㅎㅎ 푼돈 생길때마다 따로 저금을 해놓아야겠어요 ~! ㅎㅎ 그런돈도 모이면 커지죵 >_<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