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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여신의 고뇌

in #kr-collabo7 years ago

저는 이 글을 읽고나니 왠지 부모님이 생각납니다. 항상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만 아마 걱정과 고민은 뒤에서 혼자 하시고 계시겠죠.. 머리에 버섯이 돋은 건 기적이자 또한 책임감이기도 한 것이 버섯은 꼭 자식과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ㅎㅎ

그녀가 기적을 멈추면 그녀는 무사하지 못 할 것이다. 다시 찾아올 굶주림과 전염병은 그녀의 책임이 된다. 그 굶주림과 전염병에 의해 삶이 무너진 이들은 그녀를 증오할 것이다.

이 세상에 낳아준 것만으로도 감사히 효도해야겠습니다. 그나저나 킴리님은 소설가 하셔도 되겠습니다.. 이 참에 연재하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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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언젠가 다시 쓰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