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합니다.
페이스북이 시총 괴물이 될줄 불과 2005년만해도 아무도 몰랐습니다. 그때에는 겨우 해외판 싸이월드 수준이었으니깐요,,
그러나 지금은요?
시장의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어리석으나,
말씀하신 것처럼 일부 분야에서 블록체인 적용은 더디고 더딜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시장 전체적으로 보면,
그리고 기술의 상용화가 점점 빨라지는 사회 추세를 볼 때 (그 이유는 인프라가 날이 갈수록 고도화되고, 적용성이 높아지기 떄문으로 생각합니다)
인터넷의 경우
1990년에 www 등장
1995년에 인터넷 인구는 전세계 1%
2005년에 전세계 인구 20%가 사용 (15년 소요)
2016년 전세계 인구 47% 사용
발달 과정에서 주요 기술적 이슈를 보면
프라이버시 이슈(공개/비공개/반공개)를 거쳐, Personalization (스마트폰의 대중화 - 최근 페이스북의 수익 중 모바일 광고 수익이 50% 를 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제 IoT 로 그 추세가 나아가지 않나 합니다.
블록체인의 경우에 위의 년도를 단순 대입해보면,
2008년 사토시의 논문발표
2015년 본격적인 쓸 수 있는 블록체인 개발 (이더리움)
보수적으로 잡아도 2008 + 15 인 - 2023년에 세계 인구의 20%가 직간접적으로 블록체인을 이용,
지금의 인터넷 기반의 경제 절반을 삼킬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 발달이 더딜 수 있는 문제로는,
정부의 기술규제 등으로 속도가 늦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게 보면 AI 같은 분야는 그 적용이 더딜거라고 예상됩니다.
그러나 미래는 모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