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RE: ||북끄끄|| #22 무라카미 하루키,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View the full contextrelaxkim (69)in #kr-book • 7 years ago 저는 그 무심한듯 염세적인 분위기가 좋더라구요. 뭔가 회색빛의 도시 느낌. 정말 평범한 모습도 글로 그려낼 수 있는게 능력인가봐요.
어떤 분위기를 말씀하시는지 알 거 같아요. ㅎㅎ 어쩐지 꿈도 희망도 없는 듯한 그런 느낌. :)
평범한 것도 재밌게 쓸 수 있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작가 능력이거든요. 그런 점에서 하루키도 정말 대단한 작가가 아닌가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