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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독후감] #31. 스토너 by 존 윌리엄스 - 열심히 살았는데, 그걸로는 충분하지 않은 걸까?

in #kr-book6 years ago

사실 저자도 대학교수로 영문학을 가르쳤기 때문에 이 책의 주인공과 겹쳐 보이는 부분이 많아요.
책을 여러 권 냈지만 살아 생전에는 그다지 빛을 보지 못했죠.
이 책을 재발굴해낸 사람이 누군지 정말 고마울 지경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