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환이의 패션 정보] 남자 면도기별 장단점, 면도 방법

in #kr-beauty7 years ago (edited)

평범하지 않은 사람이 되고싶은 도환입니다.

안녕하세요! 어제부로 스팀잇에 인사드렸던 정도환입니다.
매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 제 인생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결심. 하였으나,
가입인사글 보러가기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제가 예전에 다뤘던 주제들로 이야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가입인사글을 유심히 보시면 저는 스타트업에서 일했다고 나열 되어 있는데요.
패션 스타트업에서 일하였습니다. 정확히는 패션 IT 스타트업(다를게 뭐야 ㅋㅋ)
일하며 글을 썼던 적도 있었기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스팀잇에 지속적으로
패션 뷰티 관련 컨텐츠'도' 써보려 합니다. ㅎㅎ

자.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남자 면도기별 장단점, 면도 방법

면도 데리고 왔습니다.
면도는 제 생각엔 아주 과소평가 되어있는거 같아요.
(래퍼 면도 아닙니다)


(모르실시 당황)

#면도에 대한 나의 경험

저는 털이 없는 편입니다.
다리엔 털이 없다시피 하고, 중고딩때엔 겨드랑이에 털이 별로 없어 살짝
고민이었던 적 까지 있었습니다.
그러니, 턱과 인중엔 뭐 얼마나 털이 났겠습니까 ?

그런데 말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조금씩 거뭇거뭇 해지고
깔끔해 보이지가 않더라구요.
그때에도 폼클렌징으로 면도했습니다.
따갑고 안좋더라구요. 바꾸길 결심했고 만족했습니다.

이 질레트 영상이 면도하는 방법에 대해 잘 설명해주고 있군요.

  1. 씻어주고
  2. 따뜻한 타올로 모공을 넓혀줍니다
  3. 면도 크림을 이용하고
  4. 오래되지 않은 면도날을 사용합니다
    (결을 따라 면도하세요)
  5. 차가운 물로 씻어주고
    (6. 에프터 쉐이빙 스킨 or 로션을 이용해줍시다)

솔직히 6번은 저도 잘 안합니다.

결국 중요한건

면도기 입니다.

면도기의 종류를 살펴보면

  1. 외날 면도기
  2. 안전 면도기 (양날 면도기)
  3. 카트리지 면도기
  4. 전기 면도기
    가 있는데요. 하나씩 살펴봅시다.

1.외날 면도기

외날 면도기

는 흉기입니다.
바버샵에서 구경할 수 있죠 ~?
누가 해주는거 아니면 면도가 면도가 아니게 될터이니....
건너뛰겠습니다.

2. 양날면도기(안전면도기)


양날 면도기

는 잘만 사용하면 오랜기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면도에 대한 인식이 평범한 사람들과는 다른.
면도 하면서 어떤 재미를 느낀 분들께 추천하는 면도기입니다.

헤드를 조절해서 면도날의 각도를 조정해줘야 하기 때문에
꽤나 어려운데.
클래식한 면도맛을 보신 분이라면 계속해서 하게 될 수도...

사진으로 양날 면도기로 면도하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양날 면도 팁사진 은 개드립 -둠게이- 님이 작성한 것입니다.)




  • 첫번째 사진처럼 콧수염 난 부분은 털이 난 방향으로 살이 튀어나와
    처음부터 역날 면도를 하면 피를 볼 수있음

  • 두번째 사진처럼 처음엔 순방향으로 깎아주고

  • 세번째 사진처럼 측방향으로 깎아주고

  • 네번째 사진처럼 역방향으로 마무리하면 끝.

※ 단, 면도 할 때 카트리지 면도기(우리가 흔히 쓰는 X중날) 처럼
얼굴을 누르듯이 면도해서는 안된다.
날 노출이 많은 면도기에 날카로운 날로 면도한다면 그냥 얼굴을 썰어버리는 격.

● 안전 면도기는 아연, 알루미늄, 마그네슘, 구리와 같은 초강력 합금으로 제작되는 반면
다중 날 카트리지 면도기는 주 원자재가 플라스틱이다.

→ 카트리지 면도기의 문제는 다중 면도날 디자인인데 다중 면도날은 수염을 당겨 피부 표면
까지 수염을 깎고. 그때문에 수염이 자라면서 피부 안쪽으로 자라게 되어
피부 트러블이 심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 BUT, 안전면도기는 잡아당기어 자르지 않기 때문에 자극없는 면도를 할 수 있다는 점.

다만, 카트리지 보단 더 자주해주어야 겠죠
또, 안전면도기가 국내에선 구하기 어렵고 낯설지만 오랜기간 면도할 것을 고려하면
카트리지 면도기 보다 효율적인 면에선 앞선다는 점.

3.카트리지 면도기(다중날 면도기)

카트리지 면도기
= 다중날 면도기

가장 일반적인 면도기 입니다.

● 면도법
수염이 자란대로 깎는다
-> 털이 깔끔하게 깎이지 않아, 사람에 따라서는 지저분하다 느낄 수 있음
수염이 자란 방향의 역방향으로 깎는다
-> 위에서도 말했듯이, 깔끔하게 깎이지만 남은 털이 모공 안으로 파고 들거나
모공 안쪽으로 털이 자라 그 자리가 여드름 처럼 빨갛게 부어 오를수 있다.

▼ 뭐 어쩌라고 !?
기호대로 하는게 좋다
이왕이면 순방향 한번, 역방향 한번, 다시 순방향 한번 해주는
완급 조절을 잘해주자.

※ 한쪽으로만 자르지 말자. 순방향이든, 역방향이든

4. 전기면도기

전기 면도기

구저상 얼굴을 베이지 않는 물건
물이나 크림을 바를 필요도 없어
편리함이 극대화된 상품

문제는 칼날이 나와있지 않기 때문에 면도 했을때의 깔끔함을 추구하는 분이라면
찝찝한게 사실. 아무리 문질러도 잔털이 남을수도....

● 수염의 역방향으로 깎는것이 정석이라고 한다.

저는 커트리지 면도기를 쓰는데
언젠가 양날 면도기로 꼭 갈아타겠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이 글 쓰면서!


시간이 갈 수록,
나이가 조금씩 들 수록
수염관리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여러분의 면도는 어떤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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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 관리 중요하죠 ~
전 전기면도기만 이용중인데 ~ 다른것도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잘보고갑니다. ^^

댓글 감사합니다 !! :)

좋은 포스팅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포스팅으로 kr-fashion에 기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넵넵 물론요!! 자주 찾아뵙게 될 것 같네요

저는 카트리지 쓰는데 정말 깔끔하게 밀리지가 않아요...ㅠㅠ

그러면 양날을 한번 연습해보심이... 양날 한번 길들이면 다른걸 못잡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