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를 했다.

in #kr-art7 years ago (edited)



내가 이전 포스팅에 사랑스러운 컬러의 사랑스럽지 않은 그림을(꽃을 피우는 인간 나무) 올린 이유는 전시회 글을 쓰기 위해서다. 오늘 올리는 그림을 보고 느낄 나의 팔로워들의 충격을 완화시키기 위한 일종의 에어백이라고 할 수 있다. 아마 더 이상 충격적인 그림을 올릴 일은 없을 것 같으니 안심해도 좋다.


내가 프랑스에 오게 된 이유

나는 오랫동안 디자이너로 지냈다. 그리고 또 그만큼의 세월을 기획자로 지냈다. 사실 디자이너로 지낼 때는 행복했다. 일하는 게 즐거웠고 디자이너로 불리는 내 자신을 사랑했다. 우연한 기회에 기획으로 오라는 제안을 받았고, 새로운 도전에 마음이 움직였다.

기획자로의 처음 1년은 참 힘들었다. 하지만 인정받고 싶었고 가능성을 보고 불러준 사람들에게 보답하고 싶었다. 내가 해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만 했다. 그래서 주변의 모든 사람들과 친해졌다. 그리고 그들이 하는 모든 것을 쫓아다니며 지켜봤다. 모두가 하나를 만들 때 세 개를 만들었다. 그렇게 1년 만에 인정받을 수 있었다. 그 뒤로 몇 년간 순탄했다. 수많은 프로젝트를 경험했고 작은 팀도 가질 수 있었다.

그리고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야 할 때 나는 망설였다. 기획자의 길을 계속 가야하는 게 겁이 났다. 다시 그림을 그리고 싶었고 기획자로서 사람들의 기대치를 더 이상 충족시켜 줄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도망쳤다. 꿈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해서..

모두가 뜯어말렸다. 한국에서 이정도 회사의 이정도 위치까지 올라오는 건 다시는 잡기 힘든 기회라고 말했다. 나도 알고 있었다. 그런데 박수칠 때 떠나고 싶었다. 가장 좋았던 기억만 남기고 싶었다.


프랑스에서의 삶

무작정 프랑스에 왔다. 예술가들. 그들이 있었던 곳이니까. 환상은 환상일 뿐이란 걸 깨달았다
수많은 날들을 참 많이도 울면서 지냈다. 내가 한 선택을 후회하지 않겠다고 수 백 번 다짐하며 잠들었던 밤들에는 따뜻함이란 없었다. 아무것도 아닌 채로는 절대 돌아가지 않겠다고 생각하며 나 자신을 다잡았다. 그럼에도 언어 공부와 '뭔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은 나를 지치게 했다. 그렇게 두어 해를 지냈을 때 나는 우울증을 만났던 것 같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에도 무기력하고 피곤했다. 그래서 아무것도 안 하기로 했다.

아무것도 안 하고 있으니 한국에 있는 지인들은 나보고 돌아오라고 했다. 이전 직장의 동료들은 자리가 났으니 오라고, 그 사이 다른 회사로 영전한 상사는 자기네로 오라고 했다. 자기 회사를 만들고 있던 지인도 빨리 들어오라고 성화였다. 제일 많이 흔들렸던 시기다. 다 내려놓고 당장 내일이라도 떠나고 싶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 하는 생각이 나를 계속 붙들었다.


무계획이 이뤄낸 성과

1년여의 시간을 그냥 놀았다. 놀았다기 보단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프랑스와 유럽 여기저기 여행 다녔고 남는 시간엔 그림을 그리며 지냈다. 재산 탕진의 시작. 그리고 곧 알거지가 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작년에 그 그림들로 이곳에서 전시회를 열 수 있었다. 그림 개수를 더 늘려서 오면 다른 곳에서도 전시를 해주겠다는 얘기도 들었다. 그림을 사겠다는 사람도 있었고, 명함을 달라는 사람도 있었다. 미술사 교수님이 식사 초대도 해주고 데리고 다니면서 화가들을 소개시켜 주기도 했다. 잠시 행복했다. 또 다른 전시회를 위해 나는 그림을 그려야만 했다.

하지만 나는 산만한 사람이다. 뭔가 흥미로운게 떠오르면 그걸 당장 하고 싶어서 몸부림을 친다. 그래서 일러스트 책을 냈고, 아트 펀딩도 해봤고, 요리책도 만들어 보고, 지금은 또 파리 지도를 그리고 있다. 그리고 올해는 아트 컨벤션도 준비중이다. 이렇게 돈 되는게 하나도 없는 와중에 스팀잇을 만나게 됐다. 돈 없고 외로운 나의 삶에 스팀잇은 등불이 되고 친구가 되어 주었다.

결론은 그림을 한장도 못그렸다는 얘기다... ;ㅁ;


열두명의 외국인

피카소는 괴기한 스타일로 자기 딸을 그렸다. 그걸 본 사람들이 어떻게 딸을 이런 모습으로 그릴 수 있냐 항의 했다. 피카소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내 딸을 예쁘게 그렸다면 그걸 본 사람들은 아무도 그 그림을 기억하지 못했을 거라고. 충격은 더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다는 피카소의 말에 동의한다.

전시회는 프랑스에 사는 열두명의 외국인들로 구성되었다. 그래서 전시회 타이틀도 세계의 아티스트들이었다. 나는 그 중 최고가 되고 싶었다. 그리고 그들에게 오래 각인되기 위해 충격을 줄 수 있는 그림을 그렸다. 물론 우리에겐 별로 충격적이지 않을 수 있지만 당시 프랑스인들은 몹시 충격을 받은 것 같다. 계획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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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설명

이 시리즈의 타이틀은 [태양] 이다. 모든것이 태양 그리고 밝음을 상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말하면 물음표가 백개쯤 뜰지도 모르겠다. 그림 속 까마귀는 일반적인 까마귀가 아니다. 인간과 신을 잇기 위해 태양 속에서 살고 있다는 삼족오이다. 사진상 잘 표현이 되지 않았지만 배경은 금박이다. 말그대로 태양 속에서 살고 있는 까마귀를 그렸다. 그리고 한복은 우주를 상징한다. 인간과 우주가 하나라는 의미로 한복의 모양을 디자인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내 그림은 마치 조용하고 어두운 인생 같은 우주 속에서 태양의 역할을 나타낸다. 마지막으로 그림 속 꽃들은 부귀영화를 상징한다. 설명이 길어졌지만 결론은 나의 삶이 태양으로 가득하길 염원하며 그린 그림이다. 부적인가?


ZZOYA(@zzoya)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2018-02-23 12-00-12.png


어쨌든 전시회는 성공적이었지만 재밌는게 너무 많은 세상에서 이것만 하고 있을 수 없기 때문에 다음 전시회는 언제가 될지 모르겠다. 일단 더 재미있는 것들 부터 하고 생각해 봐야겠다.

그러니 제 이야기는 다 잊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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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치열하게 달렸고 사회적으로 인정받다가 꿈을 찾아 떠났는데 낯선 땅에서 갑자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을 만났을 때 얼마나 흔들리고 무너졌을 지.. 쪼야님 많이 힘들었지요 ㅠㅠ 두 손을 꼭 모은 삼족오를 보면서 쪼야님의 간절함과 열망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무계획과 쉬어감이 전시회라는 큰 기회가 되어 돌아와준 것이 정말 너무 감사해요.

"아무것도 안 하기로 했다" -> "놀았다기 보단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 "재밌는게 너무 많은 세상에서 이것만 하고 있을 수 없다" 로 변하는 쪼야님의 마음을 보면서 쪼야님에게 태양이(다시) 뜨고 있는 것을 느껴요. 쪼야님이 자유롭게, 원하는 것을 하는 것을 하며 살 수 있도록 응원해요. 뭔가 되어야겠다던 쪼야님이, 쪼야님 자신이 되어가는 것 같아서.. 점점 미소를 지으며 글을 읽었어요 :-)

스프링필드님!! ㅎㅎㅎㅎㅎ 나 울었잖아요 스프링필드님 댓글보고ㅎㅎㅎㅎㅎ나이드니깐 눈물만 많아져서 스프링필드님 응원은 항상 진심이 느껴져서 힘이 돼요! 스팀잇하고 가장 좋은 점은 스프링필드님을 만난 일이에요~ 진심으로 고마워요ㅠㅠ 31세기에는 꼭 밋업하기로 약속해 줘요~^^

쪼야님... 보통 분이 아니란 건 알고 있었지만... 진짜 감동이에요...
써주신 삶의 스토리들...(감사해요. 큰 울림이 있어요..!)
그림들..(ㅠㅠ 너무 좋아)
프랑스어 강좌(씨봉!!)

감사합니다..!

씨마님도 보통 분은 아닐거 같지만..(빨리 털어놔 주세요!) 감사해요 씨마님! ^^
울림은..퇴사한 부분에서 일까요?(직장인의 로망! +,.+ ㅋㅋㅋ)
ㅎㅎㅎㅎ그리고 씨마님~ 씨마님도 씨봉이에요!! 그리고 어쩌면 씨벨롬일지도!! ㅎㅎㅎㅎㅎ

쪼야님 전시회 축하해요. 작품, 대박입니다. 이런 엄청난 작가가 계셨군요. 까마귀 그림 엄청 임팩트 있네요.. ....충격적 이미지네요.. 전통적 소재로 이런 분위기를 만드시다니....또 .열등감이 스멀 스멀....아시아에서 온 피카소가 되시길....그리고 이런 작품 좀 더 보고 싶네요..


참 그리고 더 보여드리고 싶은데 사실 몇 점 없어요ㅋㅋㅋㅋㅋ 담에 기회가 되면 더 올려볼게요~@raah님!ㅎㅎㅎㅎ엄청난 작가는 아니지만 말씀만이라도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전 요즘 @raah님 어마어마한 수채화를 보면서 늘 감탄하고 있습니다!! 인물화도 좋지만 풍경화도 정말 멋지더라구요~^^

스토리를 들으니. 더욱 더 더욱 존경스럽고 그림이 더 새롭게 달리 보입니다.(이제 허벅지는 그만 보고 좀 더 심오하게 그림을 봐야겠습니다...ㅎㅎ)
어디 뉴스에 나오는 대단한 분들의 스토리를 보면, 번듯한 직장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했다. 그리고 성공했다. 여기서 끝이지만.

매일 매일 힘든 나날을 보내시고, 이렇게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하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씨벨놈입니다.

저도 짧은 시간이지만 덩그러니 외국에 2년 정도 살아봤는데, 말도 안통하고, 친구도 없고, 시간은 많은데 그걸 뭘로 채워야하나..이런 저런 걸로 많이 우울했고... .
지금도 4월에 일본에서 제 인생 첫 입사를 준비중인데 쪼야님이느끼신, 언어와 공부, 뭔가 되어야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하루하루 스트레스가 큽니다.

모두가 자신의 보금자리를 떠나면 힘들구나, 하며 쪼야님께 위로받고.
전시회의 성공과 더불어, 조만간 대단한 사람으로 뉴스에 소개될 쪼야님의 미래를 보며, 저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를 얻었습니다.

응원할게요 !! 화이팅 !!!!!!!!!!!!!!

ㅋㅋㅋㅋ박형님~!! 허벅지 마음껏 보셔도 돼요~ 이렇게 쓰니깐 되게 변태 같네요ㅋㅋㅋㅋ
성공했다고 할 순 없지만 작은 결실이라도 봤으니 노력이 적어도 배신하진 않았구나 싶어요 ^^

박형님도 외국에서 오래 계셨군요! 진짜 외로우셨을거 같아요..이해해요..ㅠㅠ 토닥토닥
그리고 4월에 멋진 도전을 준비하고 계셨군요! 멋져요~!! 잘 준비하셔서 입사하셨으면 좋겠지만 잘 안되더라도 자기를 너무 막다른 길로 밀어 넣진 마세요~ 다른 더 좋은 기회가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어요! (저처럼요^^)

너무 제 모습 같아서 계속 얘기가 길어지네요^^;; 하루이틀 압박감에서 조금은 벗어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싶지만 쉽지 않은 일이란거 너무 잘 알아서 조심스럽네요..ㅠㅠ 저처럼 번아웃 될까봐 너무 걱정되니 가끔 저랑 이렇게 놀아 주시는게 좋겠어요! 잘 계시나 확인해야하니ㅋㅋㅋㅋㅋ

제가 누군가에게 위로가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고 그 마음 이해가 되서 애틋하고 그러네요..
화이팅 씨벨롬!

근데 뉴스에 나오는건 위험한 거 아닌가요? ;ㅁ;

파리로 건너가서 전시회를 멋지게 성공한 쪼야님 !! 으로 뉴스에 나오는거죠 !!
연행..그런게 아니라...ㅎㅎ

너무 막다른 길로 밀어 넣지말란 말씀이 아주 와닿습니다.
저에게 가장 절실하고 필요한 조언인거 같아요.
너무 감사합니다.

번아웃 안되게 매일매일 쪼야님 게시글에 놀러와서 댓글을 헛소리로 좀 달겠습니다. ㅎㅎㅎㅎ
구호 외치며 댓글 마무리 할게요 !
화이팅 씨벨롬 !!

절대 잊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전율이 오는 글과 그림을 올려 주시고 잊으라고 하시다니 ㅠㅠ 그럴 수 없습니다. :)

안정된 삶을 버리고 꿈을 찾아 가신 용기와 열정에 심장이 뛰고 힘든 세월 잘 견디어 주셨음에 감사함이 나옵니다. 쪼야님 자신으로 다시 서서 당당히 삶을 걸어 가시는 뽀야님의 앞길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간절히 두손 모읍니다.

ㅎㅎㅎㅎ 그쵸. 재미있는 것들이 너무 많아요~ ㅎㅎ 흑 ㅠㅠ 놀 것도 많은데...
저는 또 일하러 가야 겠습니다.ㅜㅜ

앗 잊으셔야합니다!ㅋㅋㅋㅋ 왜 저 기억제거 광선이 안먹히는 걸까요!ㅋㅋㅋㅋ

해피서클님도 열정적인 삶을 살고 계신 것 같아요! ^^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저도 해피서클님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재밌는거 있으면 껴주세요~ㅋㅋㅋㅋㅋ

네? 일하러 가신다구요? ;ㅁ; 덜덜...

유럽에서 동양인 미술가를 호출하는 그들의 오리엔탈리즘적인 방식이 비판받는 지점도 분명히 있지만, 솔직히 저도 유럽 여행할때 여기저기 미술관이고 길거리고 돌아다녀보면 동양의 소재와 재료로 그린 작품이 확실히 눈길을 끌긴 합니다. 저도 한 눈 팔다가 2년만에 붓을 잡았습니다. 아주 간만에 붓질하는 기분도 나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좀 클리셰적인 접근이었지만 아직까지도 그들이 우리에게 바라는 기대치는 옥시덴탈리즘보다는 오리엔탈리즘적인 부분이니까요. 그러다보니 서양화를 하기 위해 여기 왔는데 오히려 동양화를 하게 되는 아이러니에 빠져버리게 되는것 같아요. @thelump님도 잠시 붓을 놓은적이 있으셨군요! 다시 붓을 잡으신 덕분에 @thelump님의 창의적인 작품들 보며 눈이 즐거운 요즘입니다 ^^

동의합니다. :) 재패니즘(자포니즘)과 오리엔탈리즘이 못마땅한 부분도 있지만.. 역시 동양의 선과 색감, 소재가 주는 매력은 분명히 있지요. 그것이 이러한 글로벌 시대에도 오리엔탈리즘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그쵸 오리엔탈리즘이 주는 매력이 분명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문화적인 요소는 흉내내기 어려운 부분이라 아직까지도 그들이 동경하고 있는 부분들이 남아있는 것 같아요~^^

역시 쪼야님 정말 대단하신 분이셨어.!!!!
한국에서 인정받던 삶을 뒤로 미루고 하고싶은 일을 찾아 프랑스로 간 선택이 먼저 멋지고, 그 힘든시간을 견디고 지금 꽃피우고 있다는 것에 또 멋져요. 전시회는 동양적 화풍이 깃들어있어서 정말 인상깊네요 ^^ 세계적인 화가셨어 ... 나 쪼야님 알아요 !!!(동네방네 외치는 중 )^^

앗 라나님! ㅋㅋㅋㅋㅋㅋ대단하다뇨!! 라나님도 대단하면서~ 감사해요!! 힝 감동 ㅠㅠ
사실 퇴사할 당시엔 멋지게 사표냈는데 돈 떨어지면서 정말 그리워지더라구요.......현실이 죽빵을...
라나님을 알게된 것도 너무 기쁘고 인상깊게 봐주셔서 지금 완전 행복해요~!
나도 라나님 안다고 자랑하고 다닐래요!!ㅎㅎㅎㅎㅎ

한강의 채식주의자를 읽은 후의 느낌으로 인하여 한강이라는 소설가를 결코 잊을수 없는 것처럼 쪼야님의 그림을 본 프랑스 사람들도 신비하고 신선한 느낌으로 쪼야님을 오랫동안 기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꽃이 어우러져 있는 스토리 있는 그림 너무 좋아요^^


@steemitlsh님 칭찬에 너무 감동해서 숨멎했어요 ㅠㅠ 너무나 멋지게 표현해 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steemitlsh님 짱짱맨!! ^^

채워야 나눌 수 있고, 비워야 채울 수 있다고 생각해요.
디자이너로, 기획자로 오랜 시간 달려오면서 많은 걸 비워내셨기 때문에 유럽에서 다시 채움을 시작하신 건 아닐까요?
그렇게 재산을 탕진하며 여행을 다니고 쉬었던 시기가 쪼야님의 내면을 다시 채워준 거라 생각합니다. 전시회까지 여셨다니 정말 멋지세요.
앞으로 스팀잇에서 채우며, 나누며, 비우고 또 채우며, 멋진 그림 계속 보여주세요. :)

역시 브리님!! 칭찬도 이렇게 멋지고 세련되게 해주시다니!!! 브리님 표현력에 감탄했어요!! +,.+b
응원해 주시고 멋진 칭찬까지..너무 감사합니다 브리님!! 더 열심히 할수 있는 힘이 생긴거 같아요!! ^^

이상하다... 왜 아무것도 기억이 안나지...?

댓글에 장난을 치려고했는데 그러기엔 너무 감동적인 글이네요. 쉴 수 밖에 없었던 시간들이 기회로 변해가기까지 얼마나 힘들고 괴로웠을까요... 쉽지않은 결정과, 힘든나날들을 이겨내신 뒤에는 태양으로 가득한 삶이 쪼야님을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저는 이렇게 쪼야님의 팬이 되는군요.

후훗 계획대로

솔님! 솔님의 주사위100 의지를 보며 그때의 마음을 다시 느꼈어요....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솔님!!
우리 함께 태양 가득한 삶으로 가요~^^ 솔님 어헝헝 팬이라고 해주셔서 너무 감동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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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전시 마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음.. 관련 없어 보이는 일들이 하나 둘 모여 언젠가는 무언가가 되지 않을까요? (그렇게 믿으며 사는 산만한 이 추가)

넵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감사합니다! 일 벌이는걸 좋아해서 여기저기 찌르고 다니는 편인데 @thewriting님 말씀처럼 그런것들이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언젠가는 결실로 돌아오는거 같긴해요~! @thewriting님도 산만하시군요!! 산만한 사람 만만세! ㅋㅋㅋㅋ

만만세! zzoya 님 그림 너무 좋아용 ㅎㅎ

오! 뭔가 그림의 분위기가
나, 완전히 새됐어!
이런 거 같은데요.....
죄송합니다. 아재라서 아재 개그를,,, ㅠ.ㅠ
보팅, 리스팀할께요.

ㅎㅎㅎㅎㅎ아재 개그 하시고 새 된건가요?^^;; 보팅과 리스팀 감사합니다!
보팅파워 충전되는대로 놀러가겠습니다! ^^

때론 삶이란 예측 불가능한 곳으로 흘러가기도 하네요.. 흥미진진한 삶의 진솔한 이야기 잘 듣고 갑니다.

맞아요. 정말 삶이란 예측하기가 어렵네요! 정말 작년에 계획한 것 조차도 모두 달라진 지금 또 한번 실감하고 있어요. 흥미진진하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와 후... 와 후우...

ㅎㅎㅎ 달리다 오셨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리자님ㅋㅋㅋㅋㅋ나 완전 빵터졌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동기님 와주셔서 감사해요ㅎㅎㅎㅎㅎ

zzoya님 그림을 실제로 보고 싶군요. 금빛 바탕에 한복을 입은 까마귀여인, 아름답습니다!

우왕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보얀님~^^ 실제로 보면 반짝반짝해요~

그런사정이 있으셨군요!! 쪼야님이 프랑스로 떠나셨을딱 어떤 기분이었는지 짐작이되네요ㅠㅠ 얼마나 힘드셨을까...
그리고 결과물이 전시회로 빛을 발하셨군요!!
삼족오라 확실히 강렬한 이미지네요^^ 축하드립니다★

떠날 땐 신났었는데..사는건 생각보다 신나지 않더라구요 ㅎㅎㅎㅎㅎ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지니어스님~^^ (강렬한 인상 남기고 싶었어요ㅋㅋㅋ)

인면조....가 아니라 조면인이군요

ㅎㅎㅎ 그렇네요! 제가 새로운 캐릭터를 창조해 냈군요! ^^

이상해.. 더 각인이 될 것 같아.. ㅋㅋㅋㅋㅋ 저 광선 뭔가 잘못된 거 같아요!!!
저 쪼야님 프랑스 가게 된 계기 듣고팠는데 여기서 다 듣네요 사실 궁금했었어욥>_<)
들려주셔서 곰하와요:) 쪼야님 그림에 충격 받았을 외국인들을 떠올리니 좋네요.. 크으 쎄시봉!

ㅋㅋㅋㅋㅋㅋㅋㅋㅋ광선이 잘못된건가 각인되면 안되는데ㅋㅋㅋㅋㅋㅋㅋ
몇몇 분들이 물어보신 적 있었는데 간단히 설명이 안되서 포스팅 해야지 했는데 말이 이렇게 길어질 줄이야..^^;; 제 포스팅 글 보고 저도 놀랐다는..(그동안 한 맺힌거 다 토해냈나봐요ㅋㅋㅋ) 저도 계획대로 충격을 제대로 줘서 뿌듯했어요! 히힛 쎄씨봉! ^^

전시 축하드립니다~ 번창하세요.

감사합니다~ 오나무님도 번창하세요 ^^

마지막에 깨알 플래시 때문에.... 글을 두번 읽게 됬어요..... 작가로서의 인생이 순탄하지는 않겠지만 제겐 매우 흥미로워 보여요 ; ) 멋있기도 하구요 나중에 스팀잇에서 많은 수익이 발생해 여유롭게 작품할동도 하고 전시회도 하면서 많은 작품을 남기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기회가 된다면 스달로 한 품정도 매입하고 싶다는.....;;

ㅋㅋㅋㅋㅋㅋㅋ앗 플래시가 무한루프를 만들었군요!ㅋㅋㅋㅋㅋㅋㅋ 크릴새우님 멋지게 봐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감동했습니다 ㅠㅠ 저도 그림이 좀 작으면 판매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정말 어마어마하게 커서.........배송 문제가......ㅠㅠ (갑자기 바보가 계획을 세우면 안된다는 kmlee님 말씀이 생각나네요..어리석은 나란인간)

다음 재미난 것은 무엇일까요?
프랑스에서 웹툰은 어떤가요 ^^

두근거림을 따라 사시는 모습이 너무 멋져요~

우왕 오셨어요 @ryanhkr님! 다음 재미난게 너무 많아서 다 알려드릴 순 없지만 스팀잇에도 하나하나 소개해 드릴 수 있을거 같아요! ^^ 그리고 프랑스 웹툰 시장 이제 초기 단계라서 아마 진입하면 선점 효과는 누릴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누구 하실분 없으시려나 ^^;;; 지금 한국에서 이쪽으로 웹툰 플랫폼 진출한 회사가 딱 한군데 있는데 잘되고 있는거 같더라구요~ (하지만 제가 웹툰을 못그린다는 함정이..ㅠㅠ)

멋지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실상은....에잇 그냥 멋있는거 할래요~ㅋㅋㅋㅋㅋㅋ

와 ~ 전시회를 하셨군요 ~
정말 보신 분들 충격 받으셨을 듯.
이게 뭐지? 라며 ㅎㅎㅎ
하지만 누군가에게 인상을 남긴다는 것만큼 중요한 것도 없는 것 같아요.
특히 아티스트에게는.

어찌어찌 전시회까지 했네요^^;; 계획대로 잘(?) 충격 받은거 같아요ㅋㅋㅋㅋ
정말 말씀하신 것처럼 아티스트들은 누군가에게 인상을 남기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런 것들이 누적되어 다양한 형태로 되돌아 오더라구요~^^

전문아티스트의 뛰어난 감각이 느껴지네요. 아주 뛰어난 세계적 예술가 한 분을 스팀잇에서 알게되어서 영광입니다.

양목님~!!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흐흐 너무 극찬을 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감동이에요 ㅠㅠ 더 노력해서 기대에 부흥하는 스팀잇 예술가가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양목님!! ^^

사람은 하지 말라면 하고 싶어지는 충동이 쓰나미처럼 일죠.
잊으라고 했으니 영구박제로 기억할겁니다 ㅎㅎ
zzoya님이 타지에서 보내 온 시간들이 이제 점점 더 형태로 다가오는 시기라고 느껴져요.

악!! 그 대표적인 분이 청개구리 굿컨님이군요!! 분명 기억 없애는 광선을 쐈는데 왜 다들 기억하고 있는거죠?ㅋㅋㅋㅋㅋ 굿컨님 좋게 말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ㅠㅠ 가슴이 따땃해 집니다 ㅠㅠ 울컥..

쪼야님 먼저 쪼아님 이름 크게 불러 봅니다. 그리고, 외롭지 마시라고 지금은 괜찮으신거죠 ^^;; 그리고, 오삼족오와 한번 전시회 너무 멋진 결과지만, 그 과정이 너무 힘들고 재밌을땐 재미 있으셨을 겁니다. 이걸 잊지 마시고, 앞으로도, 예쁜 그림 괴기한 그림(요건 좀 작게 ㅋㅋㅋ) 그리고, 원하시는 그림 많이 그리시기를.

유닛님 게임부터 만들고 지난 번에 이야기 하던, 디지털 전시관 한번 쪼야님과 작가님들을 위해서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용.

ㅎㅎㅎㅎㅎ가야태자님~ 감사해요^^ 왜 저도 가야태자님이 아빠처럼 느껴지죠? ㅎㅎㅎㅎㅎ
그리고 앞으로 예쁜 그림만 올릴게요 ^^;;;
가야태자님 유닛님꺼 끝나시면 빨리 고x이x임(뭔지아시죠?) 만들어주세요!!ㅋㅋㅋㅋㅋ

good pictures, I like friends

Thanks!

항상 즐겁게 댓글을 달고 답해주신 쪼야님에게 이렇게 힘겨운 여정이 있다는 건 몰랐네요~ 멋지다는 말 남깁니다. 그리고 돈보다는 꿈을 좇는 그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가즈앗!!! ^^

제가 좀 변태라 울고나면 더 활짝 웃긴 하지만 스팀잇을 만나고 진심으로 즐겁게 활동한 거 같아요! ^^ 멋지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선생님 응원 업고 가겠습니다 가즈앗!! ^^

ㅋㅋㅋㅋㅋㅋ 왜 맨날 잘나가다가 마지막에... ㅋㅋㅋㅋㅋㅋㅋ

오~저런 그림도 그리시는군요 쪼야님.
멋있어요. 한복입은 까마귀라니.. 저 까마귄 암컷이군요?
미술감상은 제대로 해본적이 없어서... 제눈엔 이런것만 보이네요.
1호데리고 미술관 좀 다녀보려했는데.. 무식이 판을 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꺄아~리자님을 웃겼다!! 뿌듯뿌듯ㅋㅋㅋㅋㅋㅋㅋ(이 맛에 끊지 못하고 계속...)
그림은 그냥 느끼시면 되는거죠~ 누가 뭐라하는 영역도 아니고 ^^
1호하고도 그냥 즐겁게 둘러보시면 돼요~ 지식보다는 영감을 주기 위해 하는거니까요~! 고고!!

삼족오라면 발이 3개여야 할텐데 발은 잘 모르겠네요.
피카소의 이야기는 이해가 될 듯 아닐 듯 싶습니다.
아무도 기억을 못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딸이 아닌 다른 모습을 기억한다는 것은 또 좋은 것이 아닐 것 같기도 하고요 ^^
한복 입은 삼족오의 재미있는 전시회 멋진데요 ^^

삼족오 발은 치마 속에 있어요.ㅋㅋ 피카소 이야기는 아빠의 입장보단 화가의 입장으로 바라 본 거라 전 이해가 돼요. 항상 새롭고 놀라운걸 연구한 사람이니 피카소답다고 말할 순 있을거 같아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나... 이렇게 개성 넘치고 멋진 그림으로 전시회를 하시다니, 우선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쪼야님이 용기를 내셔서 한국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하셨고, 그 덕분에 쪼야님과 쪼야님의 그림을 알게되었으니 저는 오늘 쪼야님의 용기에 감사함을 표현하렵니다 :) 그런데 쪼야님... 글도 진짜 잘 쓰시네요. 읽는 내내 감탄했습니다 ㅎㅎ

송이님 오셨어요~! ^^ 으앙 그림에 대한 너무 감동적인 칭찬까지 해주신 것도 모자라서 글도 잘쓴다고 해주시다니 ㅠㅠㅠ 텍스트로 다 쓰지 못할 만큼 너무 감사해요!! ㅠㅠㅠㅠ 저는 스팀잇에 감사를 표할래요~ 송이님처럼 이렇게 좋은 분 알게 해줘서 너무 고맙다구요!! ㅠㅠ

무척 진지한 글이다(개그를 칠수없다는 뜻....ㅂㄷㅂㄷ...) 우리 아재니까 같이 한식백끼합시다(한끼로는 만족할수 없다) 어제 받은 뒤통수찜 내가 막받아도 되는 찜입니까? 머리를 못깜겠습니다. 고갱님이 만족한 자화상에 이어 전시회 그림까지 보여줘서 고마워요. 엄청 궁금해하고 있었는데. 멋집니다. 홍당무님이 계획하고 있는 모든 것들 다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프랑스 거릴 걷다가 재수없게 똥밟아도 환하게 웃을 수 있었으면 해요. 그리고 주사위방, 경매장 승리자로 남게 해줘서 고마워요 ㅋㅋㅋㅋ스팀잇 계속 할수 없을 것 같았는데 다시 열심히 할 수있게 만들어준 사람이 소요님하고 악마님 덕이 큽니다(정말로...) 꼬부랑 할머니가 될때까지 같이 놉시다. 그때되면 할매개그 칠수 있을 듯 ㅋㅋㅋ멋진사람.

ㅋㅋㅋㅋㅋㅋㅋ야야님의 부들거림이 느껴지는 댓글이닷!ㅋㅋㅋㅋㅋㅋㅋㅋ
한식 백끼 언제 다먹습니까! 뒤통수찜은 떡져서 먹을 수 있는 겁니까? ㅋㅋㅋㅋ VIP 주사위방 고갱님께는 모든게 스페셜 서비스이니 언제든지 즐겨주세요! ㅋㅋㅋㅋ(야야님께는 다 주고 싶어요~)

그리고 야야님 응원해줘서 고마워요!! 마음 따땃해짐 ㅠㅠ (그래도 똥은 더이상 안밟을 거예요! 냄새나요ㅋㅋ) 주사위방 상품은 골랐어요? 빨리 골라 놓으세요~ㅋㅋㅋ 저도 야야님 덕분에 스팀잇이 더 즐거워요! ^^ 그러니 나랑 꼬부랑 할머니 될때까지 계속 놀아주셔야 합니다!! (의무) ㅋㅋㅋㅋㅋㅋㅋ

이미 내맘쏙에 있습니다! 오래전에 홀려서 찜해 놓은거 있어요!
그림에 홀려서 이미 배경으로 사용해오고 있는 중 (허락해줘요)
그리고 말만해요! 저도 다!!! 줄수 있음 (알통빼고)ㅋㅋㅋㅋㅋㅋㅋㅋ

민화적인 색채와 소재가 엿보이는 그림입니다. 현대 민화라고 해도 무방할 듯합니다. 먼 곳 프랑스에서 한국의 그림을 알리고 있으니 그야말로 국위선양이 아닐까요.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며 응원하겠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외한님^^ 현대 민화라는 말 무척 맘에 들어요! (역시 작가님들은 용어도 잘 만드시는 것 같아요 +,.+b)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

아니 쪼야님... 제가 알고 있는거보다
더 멋진 분이셨군요! 리스펙!!
강렬합니다

앗 멋지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은작가님~^^ 저도 은작가님 리스펙해요~! (강렬함 남기는데 성공해서 뿌듯합니다)

마지막 MIB에서 빵 터졌다는....ㅎㅎㅎ 쪼야님 덕분에 다음 시간에 다룰 주문은 정해졌네요. 오블리비아테~!!!

ㅋㅋㅋㅋㅋㅋ빵 터지셨다니 뿌듯해요!ㅋㅋㅋㅋㅋ오 저에게 꼭 필요한 주문입니다!! 기억지우는거죠? 여기 기억 지워야하는 분들 많네요..ㅋㅋㅋㅋ

네... 곧 준비하겠습니다~ 그리고 지팡이 재료로 원하시는 나무 종류 있으시면 그것도 말씀해 주세요. '뭔가 이 나무에 끌려~' 하는 느낌이 있다면 그 지팡이가 쪼야님을 찾고 있다는 징후랍니다.^^

우와!!!!! 감사해요 헤르메스님!!!! 전 마호가니 나무가 끌려요~예전에 가구도 악기도 마호가니였는데 향도 물렁거리는 느낌도 너무 좋아했어요~!! 두근두근

오호호호호 ---> 제가 이렇게 묘하게 웃는 이유는 곧 밝혀집니다... 대마녀님 답신이 와서 번역 끝냈으니 곧 올려드릴게요~ 두둥~^^

와~ 도전보다 힘든, 아무것도 안하며 버틴 그 시간들.. 아마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을 하였기에 이후의 작품들도 더욱 고뇌와 감수성, 그리고 부적?이 풍요로운 세계관이 표출되고 있다느낍니다. 멋져요! 올해 나머지 일들도 무사히 잘이뤄내시길 바랍니다^^

멋지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valueup님! 밝은 앞날이 필요해서 부적을 좀 써봤습니다~^^ 응원해 주신 만큼 열심히 해서 다른 일들도 성과로 이어지도록 할게요~!!

그림이 주는 느낌도 좋지만 품고 있는 의미도 너무 좋네요... 역시 쪼야님!! 다음 전시회가 있을땐 꼭 알려주세요 ㅎㅎㅎ

마지막으로는 이 짤을 써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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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로망~!!!
다음 전시회때 쿠폰 들고 오시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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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손엔 비행기 티켓과 한손엔 수강쿠폰을..!!! ㅋㅋㅋㅋ

너무 멋있는 분을 찾았네요. 리스팀했어요 :)

멋지게 봐주시고 리스팀까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전시회 멋져요!!^^ 스토리도, 작품도 잊혀지지 않겠네요. 스팀잇 뿐만 아니라 다른 세계에서도 이름을
날리고 있네요. 마르지 않는 샘과 같은 재능과 노력은 역시 어디서나 빛을 발하네요. 쪼야님의 작품활동 계속 기대할게요ㅎㅎ

감사합니다 소울메이트님! 다들 너무 좋게 평가해 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 더 열심히해서 모두의 기대에 부흥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어요! 그리고 소울메이트님이 응원해 주시니 더 힘이 나요!!^^

저는 별로 내려놓은 것도 없이 도망쳤는데 많은걸 내려놓으셨군요. 전부 내려놓을 수 있는 용기가 부럽습니다.

용기를 넘어 객기와 광기가 아니었나 싶어요...^^;;

살아남으셨으니 객기는 아니고, 광기는 나쁜게 아니니 괜찮습니다.

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광기 좋아합니다! ^^

잊기에는 너무 너무 멋집니다!!!! 전시회!!한국에서도 언젠가 열렸으면 좋겠네요~~일정한 위치에서 다 놓고 떠나기도 정말 쉽지 않았을 텐데..zzoya님의 열정도 멋지십니다!!

저도 한국에서도 전시회 해보고 싶긴 해요! 다만 전시회 하려면 그림을 더 그려야할 거 같아요...ㅠㅠ 놓는 것도 자리 잡는 것도 뭐하나 쉬운게 없었는데 그래도 이제 조금씩 결실을 보고 있는거 같아요 ㅠㅠ 멋지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에이카님!! ^^

그동안 zzoya님의 노력들이 이제 조금씩 이어져서 결실로 보이는 거겠죠! 앞으로 계속 더 많은 결실들이 나올꺼예요!! 그러니 한국 전시회도 응원합니다!!>ㅁ<!!

힝 ;ㅁ; 응원 너무나 감사합니다 ;ㅁ; 감동감동

뭔가 되어야한다는 압박...
저는 한국에서 그걸 느끼고 있네요...
3월에 제 다섯번째 책이 나오는데...
아마 제게는 전시회를 연것 같은 느낌이겠죠?
후~ 올한해는 다들 일이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특히 저... 응? ㅎㅎㅎㅎ

와 다섯번째 책이라니 굉장한 분이셨군요! ㅎㅎㅎㅎ 다 잘되셨으면 좋겠어요!^^

그림 하나하나에 깊은 뜻이 있네요
설명을 듣고보니 이해하기도 싶고 휼룡하다는 생각이드네요
쪼야님에 진솔한 이야기에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우왕 공감해 주셔서 감사해요 @yellocat님!! ^^ 털어놓고 나니 좀 부끄럽기도 하고 잘했다 싶기도 하고..마음이 복잡하네요^^;;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yellocat님도 좋은 시간 되세요!^^

성공을 버리고 꿈을 찾아 떠난 쪼야님의 삶이 마치 위인전을 읽는것 같은 기분이 들었달까요? ㅎㅎ 갑자기 존경스러워졌습니다 정말 씨벨쓰봉합니다!! (욕아닙니다 아시죠?)

앗 위인전이라뇨..ㅋㅋㅋㅋㅋㅋ 위인의 발꿈치도 못가는 많이 부족한 사람인걸요^^;; 너무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원장님도 정말 씨벨롬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생각한 이미지 속의 쪼야님은 소녀소녀한 그림을 그리는 분이셨어요
이 글을 보면서 제가 쪼야님을 저만의 편견 속에 가둬놓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네요
정말 매력적인 그림이에요. 충격보다는 쪼야님 그림에 이런 매력도 있었구나 다시 한번 더 느끼는 시간이었어요.
( 사실 저는 이번 그림보다 저번 그림에서 더 충격을 받았어요 - 이것도 저 혼자만의 섣부른 착각이었죠)
아마 주변 분들도 쪼야님을 자신만의 편견으로 흔들고 있을거에요 : )
저는 쪼야님을 응원해요 화이팅입니다♥

다들 지난번 그림이 더 충격적으로 느끼셨던거 같아요..^^;;
너무 무서웠나요?ㅋㅋㅋ 가끔 생각에 매몰되면 표현이 너무 나갈때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딱 그만큼만 보여 드렸던거라 그렇게 판단하실 수 있을거 같아요~ 어디까지 나를 공개해야할지 항상 망설여지는거 같아요. 그리고 스타일에 대한 강박때문에 새로운 스타일을 보여드릴때도 많이 주저하는 편이구요. 그래도 거의 다 보여드린거 같아요. 사실 이제 더 보여 드릴 게 없어서 좀 걱정되긴 해요 ^^;;;; 그래도 종소리님이 항상 든든하게 응원해 주셔서 점점 용기 있는 사람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

기대했던 전시회 포스팅이 떡!!!!!
쪼야님 그림 공부하신 건 알겠는데... 글은 어디서 배우셨나요?ㅎㅎ
혹시 태어나니 이미 알았더라.. 라는 처..천재..
그림 설명을 보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그림부터 보고 설명을 봤네요.ㅎㅎ 그리고 아~~ 하는.ㅋㅋㅋ 왠지 사진이 아닌 직접 보면 아우라가 느껴질 거 같은 그림이네요.
쪼야님 집에 관한 글 읽으면서도 많이 느꼈는데.. 정말 고생하시구 수고하셨어요 ^^
끝내 돌아가시지 않은 그 의지가 너무 부러운 1인...
잊으라하시니 잊어보려하긴 하겠는데.. 우선 그림은 저장.ㅋㅋㅋ 색이
너무 이뻐서... 혼자 봐야쥐..ㅎㅎ
정말 재밌는거 우선 씐나게 하시길 빕니다~~ ㅎㅎ 그걸 못찾는 사람도 참 많으니!!

앗 글도 칭찬해주시고!! 힝 감사해요...저 사실 글 못쓴다고 생각해서 글 쓰는 일은 피해다녔는데 스팀잇은 피할 수가 없더라구요..;ㅁ; 그래서 용기내서 조금씩 쓰고 있었는데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자신감이 솟아 나요!! ^^;;;

예전엔 잘 몰라서 힘든 것도 있고 스스로 괴롭히고 있는 부분도 많아서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잘 컨트롤 할 수 있게 된거 같아요~^^ 그래도 가끔 이렇게 누군가 따뜻한 마음 보내며 고생했다고 말해주면 눈물 후두둑 떨어지긴 해요...;ㅁ;

그리고 정말 재밌는거 신나게 하라고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미술관님 응원 등에 업고 신나게 달려볼게요!^^

쪼야님 멋져요, 대단하셔요. 그런 용기도 정말 부럽구요.
저는 뭐랄까, 저 자신이 항상 방구석 여포라고 느껴져요. 결국은 이것저것 건드려보고, 국내에서 한 가지 길을 꾸준히 걷고 있긴 하지만, 해외 어디에서 인정받지도 못하고 제가 용기있게 그런 곳으로 떠나본 적도 없고. 모든 걸 버리며 경험을 쌓기 위한 모험도 한 번 해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전 이렇게 세상 각지를 여행하며 예술을 펼치는 사람이 무척 부러워요.
쪼야님에게 이 스팀잇이, 타지에서의 불안한 생활에 하나의 완충제가 될 수 있다니 정말 기뻐요. 앞으로도 스팀잇이 많은 예술가들의 안전망이 되어줄 수 있으리라 바래요.

케콘님 감사해요 ;ㅁ; 전 사실 한가지를 꾸준히 하는 사람이 더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배가본드의 무사시처럼! 케콘님은 그런분이세요!! 꿋꿋하게 자기길을 가는!! 너무 멋있고 닮고 싶은 사람이니깐 그런 생각이나 부러움은 거둬주세요~

그리고 스팀잇을 만난건 저한테 정말 행운인거 같아요. 케콘님처럼 좋은 분들도 만나고 방세도 내고 ;ㅁ; 좋은 기회도 많이 얻고 또 용기 주시는 분들도 많아서 요즘 너무 행복해요~^^ 정말 저처럼 많은 예술가들이 스팀잇에서 용기와 밥값(?)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언젠가 쪼야님의 인생을 만화로 그려도 재밌겠습니다.

소요님이 그려주세요! ㅋㅋㅋㅋ (저 만화 못그려요 ㅠㅠ)

사랑과 눈물의 감동 대서사시
대하역사모험활극 THE ZZOYA
10년 연재 (예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랑과 눈물까진 좋은데 대하역사모험활극은 뭐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게다가 10년 연재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클날뻔했네..노예 계약 쓸 뻔

ㅠㅠ 많은일이 있으셨군요 ~ 노력 많이 하셨을텐데 그만큼 더 힘드셨겠어요 ㅠㅠ 전시회 그림은, 넘 멋져서 충격이에요 ㅠ ~~ ♥

유나님 감사해요~^^ 전시회 그림도 멋지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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