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스티미언들이 어떻게 하면 고랩(높은 명성도)이 될 수 있냐고 묻는다.
'명성도=고랩'이라면 70대는.. 고랩에 속하나보다
그나저나.. 그럼 스팀잇 만랩은 얼마지? ㅋㄷㅋㄷ
뭐 결론부터 말하자면
하다보니 그렇게 되었다.
1일3식 먹듯 계속 끄적끄적였더니 고랩이 되었다.
하지만 뭐 고랩고래도 아니다.
그래도..
고랩되는 방법이 없나 싶은 생각에 회상해보면..
아~ 갤러그가 보인다.
평면게임인 갤러그만 하다 내 생애 최초의 3D게임이었던 제비우스를 만났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야말로 신세계였다. 평면에서만 움직이던 개미에게 날개가 생겨 공간이란 체험을 하듯.
그러다 나의 인생게임 1942를 만나게 되었다.
'삑! 삑! 삐비빅! 우웅~ 털털털털' ^^
아! 지금도 잊을수 없다.
대왕적기를 격추하던 그 희열을..
하지만..
당시 오락실에는 채굴자(오락실 사장)셧다운 제도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게임기 앞에 부착된
"30만 이상 금지" 또는
"100만 이상 금지"
라고 적혀있는 문구로
해당 점수가 넘어서는 경우 채굴자(오락실 사장님)직권으로 언제든 게임기를 꺼버릴 수 있음을 알리는 경고 문구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오락실 사장님을 이해할 수 있다.
생각해보라
코인 하나 얻는데 채굴기(게임기)를 한시간 이상 돌려야 한다면
통상 10~20분 이내에 코인 하나 얻는 경우에 비해 얼마나 커다란 손실일지..
당시..
만랩까지 가는 플레이어 뒤에 서서 신나게 응원하던 찰나
마지막을 보려했던 우리의 염원을
새까만 화면에 십자가 모양 반짝비추며 사라져 버리게 만들던
악마와 같은 채굴자 사장님의 손길이 얼마나 혐오스러웠을지..
하지만..
사람들은 언제나 내가 게임을 할 때는 만랩을 찍는 마지막 장면을 마음 편히 감상할 수 있었다.
그럼 아이들은 쑥덕댔다.
"왜 이 형아는 채굴기(게임기) 안 꺼요!"
그럼 사장님으로부터 돌아오는 여지없는 대답은
"야! 저 형은 돈으로 깨잖아!"
정말
그랬다.
난 게임을 지지리도 못한다.
얼마나 못하면 집주인이 '게임오버'가 아니라 '게임오분'이라 할까 ㅋㅋ
영화관에 가면 표값보다 기다리는 시간에 채굴기에 갖다바치는 돈이 더 많으니 ㅎㅎ
어릴때도 지금실력 그대로였던지라
엔딩을 위해 동전을 한움큼씩 쌓아놓고 게임을 했었다.
그러니 채굴자(오락실 사장)입장에서 얼마나 효율이 좋았겠나..
지금도..
나만보면 환하게 웃던 채굴자 아저씨의 밝은 얼굴이 기억난다.
그러다 가끔 "한 판 더 할래?" ^^ 라고 묻던.
얘기가 샛길로 간듯 하지만..
절대 아니다.
이것이 바로
내가 스팀잇에서 고랩이 될 수 있었던 방법이기 때문이다.
실력이 안 되도..
나처럼 매일 졸라 열심히 하면.. 고랩(?)이 될 수 있다 ㅋㅋ
펌핑요청 아뉨, 픽션아뉨 --;
열심히 끄적이는 방법 뿐이군요...ㅎㅎ
그래볼게요 ㅎ
실제 방법은 간단하죠
지치지 않고 일기처럼 쓰다보면 됩니다.
프사가 무척 아름다우시네요.
팔로우 하였습니다 자주뵈어요~
꾸준함이 비결이군요 ^^ 저도 파이팅 하겟습니다.
MK님
제가 가진 무기가 그것 하나뿐이라 ㅎㅎ
지금까지 그렇게 버텼고 즐겼고
앞으로도 같을겁니다 ㅎㅎ
무슨 얘길하든 그냥 이말저말 끄적이며 매일 꾸준히 하면 되는 건가요..?
요즘은 거의 하루중 1/3을 폰만 만지고 있네요.. ㅠㅠ
마치.. 일기처럼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답 입니다.
그냥 끄적인거 치고는 너무 핵심인데요?ㅎㅎ
스맛콤님 오셨네요 ^^
그저 나의 생각을 쓰는 것이죠. 큰 욕심없이
갑자기 생각난 질문....많은 오락실 경비마련은 어떻게 하셨는지...궁금합니다...^-^
제게도.. 한때 어두운 역사가 ^^
안녕하세요 소철님, 졸라 열심히~~ 에 한표 꾹 누름니다 ㅋㅋ 졸라맨도 한 때 유행했던 것 같네요~~ 고랩을 향해 열심히 동전을 넣어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성민님이 말씀하시니 저도 졸라맨이 생각납니다.
10원짜리 모이기 시작하면 그것도 크거든요 ^^
이게 지금까지의 제 방식이라.
네 ㅎㅎ 오늘 또 하락장을 맞이하면서 참 이래도 되나 싶습니다 ㅋㅋ 다시 올라오겠지 라고 근거없이 기대하고 있네요..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저도 지금 다시 시작할 하락장 포폴 구성으로 바쁘네요 성민님 ^^
컴퓨터에 앉아 있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는거 같네요 ^^
은님 저도 ^^
무언가를 항상 들여다보고 있지요 ㅎㅎ
꾸준 하게 해야겠습니다!! ㅎㅎㅎ
쉬지 않고 끝~까지!!
넵!!! ㅎㅎㅎ
저도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복귀한 지 일주일만에 명성 1이 오르더라구요~ㅎㅎ
조금씩 오르는 숫자이지만, 화이팅 해보렵니다~
희님~
조금씩 조금씩
우리말에 딱 '시나브로'
이것이 성장의 기초가 아닐까 합니다.
화이팅!
저도 소철님을 따라가기 위해 꾸준히 그리고 열심히 끄적여 보겠습니다. ㅎㅎㅎ
철우님~
하다보면 되더라구요 ㅎㅎ
큰 욕심없이 그저 꾸~우준히~
10000lab 이라니.. ㅎㅎㅎㅎ 소철대장님의 언어유희란.. 역시 ㅎㅎ
Wow (월드오브워크래프트)에서는 70랩이 되면 그리폰을 타고 세상을 날아다닐 수 잇었죠. 열씸히 말타고 댕기는 애들 보면서 우월감에.. ㅎㅎ
그리폰을 타도 알라르 타는 사람들이 부러웠다능...ㅎㅎㅎ
미동님 알라르는 또 뭔지 ㅠㅠ
신세계라 알지 못하는 것들이 수두룩 하네요 ㅎㅎ
아공 베어님이 와우 이야기하셔서 와우에서 타고 다니는 새 같은 거에요.^^
타타님이랑 마니쥬님이랑 식사하신 사진 봤어요.ㅎㅎ 담에는 껴주세요~~^^
베어님 오셨네 ^^
워크래프트는 들어는 봤는데.. 갤러그 제비우스 1941 이후에 해 본 게임이 없는지라 ㅠㅠ
그나저나 저 큰 독수리 이름이 그리폰인가봐요?
그때나 지금이나 마지막을 보면 뿌듯해하는 마음은 여전한가 봅니다 ^^
핫핫 맞습니다. 와우라는 게임인데 제 인생 게임이었지요~ ㅎㅎㅎ
소철님 요즘 좀 살벌한데 소철님은 언제나 해맑으시네요. 천억을 버셨다면 지금처럼 해맑지 못하셨을것같습니다. 하늘의 뜻인듯 해요!!
ㅎㅎ 모두 서로 다름만 인정하면
그저 그렇게 넘어갈 수 있는거지요.. ^^
그나저나..
천억을 벌지 못했기에 지금처럼 놀 수 있는 것은 아닐런지 싶네요 ㅎㅎ
ㅎㅎㅎ 열심히가 정답이네요 ㅋㅋㅋㅋ
이제는 걍 언젠가는 되것지 ~ 안되면 말고 라는 생각이예요 집착하면 스팀잇이 재미없어질까봐;;; 재미있게 하다보면 언젠가는 . ... 안될랑가용 >.</
로미자매님 오셨네요~ ^^
맞아요 집착하면 재미없어요
그냥 일기쓰듯이 매일매일 조금씩 ㅎㅎ
좋은 팁 감사합니다!
엊그제 알에서 태어난 송사리 입니다
저 바다 혹등고래를 꿈꾸며 열심히 헤엄쳐 나가겠습니다ㅎㅎㅎ
ㅎㅎ 지치지만 않으시면 됩니다.
@sochul님 글을 너무 재밌게 잘쓰시네요! ㅎㅎㅎ 글솜씨 좋으신 것도 소철님 고렙 비법 아니실까요? :)
이플님 감사합니다.
재미지게 쓰는 정도는 아니고..
그냥 그런 이야기들일 뿐인데 재미지게 읽어주시는 거지요 ^^
역시 꾸준히가 답이군요^^
네.. SNS에서 장땡은..
꾸준함이죠 ^^
네 꾸준히 해야겠네요 ^-^ 잘보고 갑니다
울랄라님 재미지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헛...소철님 의외의 모습이시네요..전 100원만 있으면 테트리스 한시간 때울 수 있었는데요 +.+ ㅋㅋ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D
신난다님은 개임의 귀재!
나는 개임의 둔재 ^^
그...그런가여?....역시 재능보단 노력인가..?
국장님 반갑습니다 ^^
저는 별다른 능력이 없기에
오로지 노력으로만 승부하려는 방법이지요 ^^
저번 제이슨카페밋업때 해주셨던 강의처럼 역시 꾸준함만이 정답인것같습니다:)
꼬부기님 오셨군요 ^^
커다란 능력이 없는 저로서는
오로지 열심히 하는것 만이 방법인지라 ㅎㅎ
갤러그, 1942는 가끔이라도 봤었는데..제비우스는 진짜 오랜만이네요.ㅋㅋㅋㅋ 사진 찾아내신 게 용할 정도라는 ㅎㅎ
어제 마니쥬님과의 식사는 즐거우셨나요?^^
제일 어려운 "꾸준히"가 정답이라니.ㅎㅎ 재밌고 좋은 글 감사합니다~~^^
미동님도 제비우스를 ^^
그냥 개인적인 생각인데
웬지 갤러그는 비트를 제비우스는 이더를 닮은 느낌이라 ㅋ
어찌보면 가장 쉬우면서 어려운 것이.. 바로 꾸준함이 아닌가 싶네요 ㅎㅎ
위트있는 소철님~~ 만렙을 찍으면 당장은 좋을 거 같은데, 저는 그 과정을 즐기려구요~ 여행보다 막상 여행 준비를 할때가 더 설레이는 것처럼요~ 요즘, 정말 스티밋에서 사람에 대한 중요함을 더 느끼고 있습니다. 애정하고 싶은 소철님, 언젠가 저도 소철님 뵐 수 있겠죠~ ^*
빗블루님의 말씀이 맞아요
여행은 가기전 설레임이 항상 가장 멋진 것이라 생각합니다. ^^
그나저나 저도 빗블루님 함 뵈야는데 말이죠
조만간 함 뵐 날을 기대고대하고 있겠습니다~ ^^
크큭 소철님 오늘글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한판 더할래 하시던 아저씨의 표정이 너무 천진 난만 하셨을거 같아요. ㅎㅎㅎ
고랩 소철님 화이팅 ~~ 열심히 쫓아 가겠습니다. ^^
즐거운 불금 되셔요 소철님 ★
ㅎㅎ 울 럽흠님 계정 찾고나니 너무 좋네요 ^^
아저씨는 종종 시켜주셨었죠.
저같은 고객이 드물었으니 말이죠 ㅎㅎ
럽흠님도 즐거운 크리스마스요~~~~
sochul님 새로운 포스팅이 안올라오는걸 보니 불금 보내고 계신가요~
잘다녀오셨나요 맛있는거 많이 드신것 같던데 ㅎㅎㅎ
저는 오늘 어려운 이웃을 찾는 전단지를 돌리고 왔답니다. 어느때보다 뜨거운 불금 이었던것 같네요.
즐거운밤 되시고 연휴 잘보내세요^^"
스맛콤님도 다른 분들 돕는것에 희열을 느끼시는 분인가 보군요!
내가 그러지 못해서 스맛콤님 같은 분을 보면 뭔가 해주고 싶은데
뭘 해주나..
포스팅에 댓글로 응원만 해주시면 힘이납니다!
많은분들이 봉사에 거리낌없음을 느끼기위해 리스팀도 감사하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
이야기는 짧지 만 큰 의미를 갖는다.
성공은 항상 내 가장 친한 친구 야.
오~ 나의 친구
내 글을 번역해서 이해했다니 대단하다~ ^^
이글 매우 한국식인데 ^^
I love to translate your writing
But my Korean language is not maximal yet, please understand my friend @sochul ^^
👌👌
Thnx bro~
ㅋㅋㅋㅋ저같은 뉴비에게는 정말 꿈같은 만랩이네요 ㅋㅋㅋ
70이 고렙이라고 생각했었는데 ㅎㅎ..
소철님 잘보고갑니다
훈님 반갑습니다~
이제 최고랩이 아마 한 80정도 되는듯 싶던데 ㅎㅎ
아직.. 저도 머~~~어얼 답니다
계속해서 동전넣는 생각으로
매일매일 써가는거죠 ^^
그런 의미로 저도 오늘 훈님 팔로우 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주 뵈어요~^^
추억의 게임 1942 저도 정만 즐겨했던 오락임니다
그시절이 생각나네요
감사합니다
양판길님 오셨네요~ ^^
판길님 제 카카오톡 아이디 찾지 못하셨다 하셔서..
앙판길님 아이디 알려주시면 제가 연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아이디는 yangpankil입니다
불편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