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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블록체인과 미디어, 나아가 저널리즘적 상상력 (1)

in #journalism6 years ago

글쓰는 사람도, 광고주도 어느 글에 어떤 광고가 들어갈 지를 결정할 수 없는 방식입니다. 지금으로서는 구글광고가 이에 제일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미디어는 광고자리만 제공하는 것이죠. 미디어가 광고수주에 직접 나서는 순간 독립성은 무너집니다.

지금의 구글과는 다른 점은, 노출횟수등에 대해서만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 콘텐츠의 신뢰도에 따라 광고비가 차등 지급되는 등의 보다 세밀한 집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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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깃 광고와 정반대 구상이군요.
광고주 입장에서는 콘텐츠의 신뢰도 중요하겠지만, 타깃 소비자층에 광고가 도달하는 것이 중요할텐데 이 모델이 (광고주 입장에서) 매력적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매력적이지 않다면 광고주가 기존 시장에 머물지 이 시장에 들어올 이유가 없을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저도 콘텐츠의 신뢰도를 보다 정밀하게 측정하는 장치(?), 알고리즘(?)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어요 !

아하.. 그래서 세상 쉬운일이 없다는 거죠~ ㅋ

@minsukang ㅋㅋㅋ 그렇죠 ㅋㅋㅋ

아! 그리고 제가 텔레그램을 잘 안 써서...
따로 하실이 이야기가 있으시면 again@bloter.net 으로 메일 부탁드립니다.

블로터와는 인연이 깊습니다. 제 첫번째 서비스가 8년전에 "아이언백"이었는데, 블로터에 계셨던 정보라 기자님이 써주셨죠. 이번에 스팀/스달 결재 서비스가 내일 오픈하게 되어 블로터의 관심도 좀 필요하고, 다른 콘텐츠(뉴스 등)에 대해 저희 플랫폼 적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이디어나, 기획 등에 도움이 좀 필요해서 연락처 부탁드렸습니다. 일단 제 연락처를 이메일로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