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이군입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세요"
주말 아침 일찍 약속이 있어 나가며 처음 들르는 곳은 카페이다.
어느 순간 아침에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하루가 시작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커피를 받아들고 한 모금 넘기면 알싸한 맛이 내 속 안을 타고 들어가는 것이 느껴지고
그때서야 카페인의 힘 때문인지 기운이 나서 일을 할 마음이 먹어진다.
점심시간 점심을 먹고 나니 또 커피가 간절해진다.
분명 아침에 먹었는데 그 사실을 몸이 망각한 것 같다.
어느 순간 내 손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나가 들려있다.
사이즈업을 했는데도 커피는 순식간에 사라졌다.
그렇게 오후를 보내면서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한다.
그 순간 남들은 담배가 당긴다는데 비흡연자인 나는 커피가 당긴다.
커피를 사 먹으며 지출하는 돈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사두었던 인스턴트 블랙커피를 하나 타 마신다.
하루에 적게는 세 잔 많게는 여기서 몇 잔을 더 추가해 마시게 된다.
내가 언제부터 이렇게 커피를 많이 마시게 되었는지는 모르겠다.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이렇게 카페가 많아 졌는지도....
어쨌든 커피는 나에게 필수적인 기호 식품이 되어버렸고,
카페는 나와 아주 친숙한 공간이 되어버렸다.
이야 말로 커피 공화국에서 커피 증후군 또는 커피홀릭이 아닌가?
어찌보면 담배보다 더 강하게 많은 사람들이 중독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지금 이 글을 적는 이 순간도 나는 커피와 함께 하고 있으니 말이다.
커피 최대한 줄이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더라고요ㅎㅎ 항상 퇴근할때 보면 책상에는 커피컵이 쌓여있어요..
맞아요 커피를 줄이는 건 어려운 일인건 확실해요!
즐거운 스팀잇 생활하시나요?
무더위야 가라!!!!
스팀잇은 언제나 즐겁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