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아주 더운날.
이탈리아 로마 안의 다른나라로 이동을 하기로 하였다.
나라에 대해서 무지한 사람이라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 한 이름
바티칸 시국으로 가기로 하였다.
한국에서부터 이탈리아 로마와 피렌체, 밀라노 그리고 바티칸에 대해서 조사를 조금 했었다.
바티칸의 구경거리는 크게 두가지로 볼 수 있다.
첫 번째 성 베드로 성당!
가이드북에서 보던 크고 웅장한 모습과는 조금 달랐다.
건물도 사진빨이구나 싶었다. 물론 멋지지 않은것은 아니었다.
당연히 멋있긴 했지만 뭔가 부족한 느낌... 딱 그 느낌이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미술책에서 많이 볼 수 있었던 조각상, 그림들이 많은
세계 3대박물관중 하나인
바티칸 박물관이다.
조금 여유롭게 둘러보고 싶었지만 이날 친구가 많이 아팠다.
유럽 여행이 한 달이 넘는 첫 장기여행이었고
한국에서 러시아로 출발 하기 전부터 이미 여행 계획이 전부 짜여 있었다.
빠듯한 여행이었다.
여행이 조금 여유로웠다면 당연히 쉬고 회복을 하고 가고싶었지만
계획이 짜여있어서 아픈몸을 이끌고 가기로 하였다.
사람 많은 시간을 피하기로 해서 우리는 박물관을 먼저 가자고 했다.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는 곳으로 가니 짐검사를 하고 있어서
'이곳이 입구인가보다' 싶어서 갔다.
성 베드로 성당으로 가는 입구였다.
계획과는 반대로 되어버린 것이었다.
성 베드로 성당은 하늘에서 보면 열쇠의 모양으로 만들어졌다.
바티칸 광장의 모습이 그렇다고 한다.
우리는 시간이 없어서 돔까지 가지는 못했다.
바티칸 광장의 주변으로는 커다란 기둥이 2열로 세워져 있는데
광장 중앙쪽으로 다가가면
이렇게 바닥에 어떤 표시가 되어있다.
이곳에 서서 기둥을 바라보면
이렇게 기둥이 겹쳐서 보인다.
사실 왜 이렇게 지어졌는지 까지는 공부를 하지 못하였다.
바티칸 돔 안으로 들어가면 굉장히 많은 볼거리들이 있다.
그중에 인상 깊었던 것은 두개.
하나는 돔 안에 베드로의 무덤이 있는데 그 무덤 위에 화려하고 거대한 장식물이 같이 있다.
사진이 흔들린게 지금까지도 아쉽다...
그때 봤을 때는 안흔들린 것 같았는데..
아무튼 또 다른 하나는 미켈란젤로가 유일하게 자신의 이름을 남긴 작품.
피에타 라는 조각상이다.
피에타는 성모마리아가 십자가에서 내려진 예수를 안고 슬프게 우는 성모마리아의 모습이다.
들리는 말로는 피에타가 처음 공개됐을 때 사람들이 2류 조각가가 만들었다고 하여
그 말에 화가나서 밤에 몰래가서 이름을 새겼는데
이름을 새기고 나서 나오는 밤 하늘을 보며
'하느님께서도 이렇게 아름다운 작품에 이름을 새기지 않았는데 나같은 사람이 이름을 새기다니'
라고 후회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름이 있는 마지막 작품은 '피에타'
그래서 더 인상깊었던 것 같다.
!!! 힘찬 하루 보내요!
항상 감사합니다!!
로마에 갔던 기억도 새롭네요.
피에타가 생각보다 작아서...
설명을 많이 들었는데 별로 기억이 잘 나지는 않네요.
사람은 어찌 그리 많은지...
로마보다는 역시 피렌체가 짱입니다.
이태리는 피렌체죠^^
맞아요 피렌체가 제일 좋았어요 !! 또 가고싶네요 ㅠㅠㅠㅠ
좋은
정말 성당이 웅장하네요..
꼭 한번 가보고싶습니다..
갑자기 든 생각인데, 스페인 가라치코 섬마을의
성당도 가보고싶네요 ㅎㅎ 좋은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와, 재미있는 여행기 잘 읽었습니다!
저도 여행일기 시작했는데, 꾸준하게 올려야겠어요 :)
보팅하고 갑니다. 앞으로 자주 올께요~
와아! 저도 여행기를 좋아해서 다른분들 글을 많이 읽는 편이에요!
팔로우 누르고 가서 자주 읽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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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좋은 글 기대할게요~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