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의 함덕 서우봉 해변. 가벼운 바람이 불었던 포근한 바다였다. 곳곳에 바다를 즐기러 나오는 가족들이 많았는데
쌀쌀해지기 시작하는 가을이라 그런지 수영하는 사람은 없고 해변을 산책하거나 밀려오는 파도와 함께 노는 사람들이 많았다.
몇 년 만에 와보는 바다인지. 신기했던 것 중 하나는 바다에서 바다 냄새가 별로 안 났다는 것도 신기했다. 동해안에서 맡았던 조금은 역했던 바다 냄새가 강렬했어서 인지 제주의 바다는 시종일관 부드럽고 따뜻하고 좋은 느낌이었다.
(이어서 계속)
제주도 여행기
제주도 이쁜추억 만들고 오시길 비자림도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비자림도 잘 다녀왔습니다. 비자림은 진심 계절마다 가보고 싶은 곳이었어요.
사진 너무 맑고 좋습니다. 제주도를 다시가고싶게 만드는 바다네요
감사합니다. 자주 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