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작성하기 전 링크 하나 먼저 공유하겠습니다.
http://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70975
이미 우리나라 은행에서 3년 전 부터 블록체인에 발을 조금씩 담그고 있었다는 내용입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금융권 중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에서만 블록체인 전담조직이 있다고 하네요.
서서히 나머지 1금융권도 블록체인에 발을 담그기 시작하겠죠.
아직까지는 눈에 보이는 정도는 아니지만, 은행도 미래의 자산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내용 중에서 블록체인이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필요한 기술이라는 내용과 은행이 왜 디지털 자산 수탁에 관심을 갖는지에 대해 "은행은 수백년 동안 수탁(커스터디)사업을 해왔다. 단지 수탁 대상이 바뀌어 왔다. 금에서 (실물) 달러, 디지털머니 그리고 앞으로는 디지털자산으로 바뀔 것"이라고 했다.라는 내용이 인상깊네요.
우리가 생각하는 블록체인에서 탈중앙 시스템에서 은행이라는 중앙 시스템은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대중들에게 안전하다는 믿음을 받는 것은 은행만한게 없기에 배제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은행에서도 고객의 디지털 자산을 보관하려면 자본이 있어야 할텐데, 이는 분명 이자라는 꾐으로 고객들의 주머니를 열 것이라 어쩌면 초기에 예치하는 것도 좋은 타이밍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또 개인적으로 이런 블록체인이 은행 시스템의 많은 부분에 도입이 되어, 예전 우리은행 DLS, DLF 피해와 같은 사례가 없어지길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본인이 투자를 해서 손해를 봤지만 어디서 어떻게 흘러갔는지는 알아야...)
은행도 벌써 준비를 하고 있고(오히려 과세가 빨리 이뤄지길 바랄 것이라 생각 됨) 이제는 정부에서도 과세를 미룰 수 없을 것이라 판단이되며, 우리는 목표하는 포트폴리오를 조금 더 빨리 완성시키는데 집중을 해야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자, 후에 부를 누리기 위해서 술 담배 잠시 접어두고 비트 0.01개라도 더 모아 봅시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