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큰 폭의 상승한 우리나라 증시는 오늘 오전 개장과 동시에 2200을 탈환하는 움직임을 보이다가 1시간만에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2200지수는 지수의 최고점대인 2500에서 한 10%정도 내린 수준입니다. 잘나갔던 증시가 미중무역분쟁과 일본의 수출규제등으로 하락한 그 시점에서 말이죠. 미중무역분쟁은 임시봉합수준이며, 일본의 수출규제는 우리나라의 기업들의 노력으로 오히려 상황을 더 좋게 만드는 이슈가 되기도 했죠.
코로나에 대한 공포는 이제 사실 주변에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국내 한정으로는 별로 공포감을 못느끼는 것이 일반적인 것 아닌가 합니다. 사실 주변이야기가 되지 않으면 단순한 숫자 뉴스 같은 느낌입니다. 그런데 주변 환경을 한번 봅니다. 분명 자영업자들은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일자리의 상황도 확실히 안 좋습니다. 그렇다고 북쪽과의 관계가 좋지도 않구요. 세계화 물류 체인이 바르게 작동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분명 안좋은 것인데 이런 것들을 유동성이 다 커버했다는 말입니다. 증시 지수만을 본다면요..
심지어 이 유동성은 부동산가격도 올리고 있구요.. 금값도 조금씩 올라 10년내 최고치에 점점 가까워 오고 있습니다.
고정되어 있는 것이 있네요... 근로소득.. 아니 오히려 감소했나요?
이 기간이 부를 재편 하는 시기가 되는 것이 확실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