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색 턱시도냥이 뽀작이와
만난지 얼마 안된 시점의 아옹이..
작년 10월 말경에 담은
뽀작이와 아옹이 모습~
요땐 참~ 아기아기한 모습~
아기고양이
저 당시에 아옹이 만한 아깽이를 낳은
어미 고양이가 있어서
그 아이들이랑 같은 형제인줄 알았는데..
무늬도 비슷한 고등어태비..
어미없이 외떨어져 있는 아이라는걸
며칠 후에야 알았어요..
저 당시엔 뽀작이랑은
세대만 약간 차이나는(6개월쯤) 친남매인줄
알아서
함께 있는 모습이 좋아서
보면서 계속 미소짓던게 생각납니다~
뽀작이는 뒤에서 나뭇가지랑
씨름(?)하면서 놀고 있고
아옹이는 식탐이 많아서
낙엽에 놓아둔 참치를 열심히 먹고 있네요..
저 모습들도 시간이 지나고 나니
추억의 짤...
어제로 아옹이가 고양이별로 떠난 지
딱 두달이 되는 날이었어요..
가끔씩 아옹이의 모습이 담긴 모습을
꺼내보면서 이렇게 추억하고 있습니다 ㅎ
아옹아~ 잘 지내고 있지?
고양이별에서도 친구들 많니 사겼니..
보고싶다옹 ㅠ
길냥이들 대부분 주인이 버린다고 들었어욧 ㅠ
유기묘들도 있지만 ㅎ 대부분 길에서 나고 자란아이들이에요 ㅎ 유기묘들은 진짜 살아가기 더 힘들죠 ㅠ 원조 길냥이와 버려진 아이들이 살아온 방식이 틀려서죠 ㅎ
아..그렇군요?
고양이들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