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를 맞으며 산책했다. 비 오는날 우비만 입고 산책하는걸 무척 좋아한다. 숲에 가서 나무 사이를 걷는다. 숲향기가 강하게 나고 선명한 초록의 잎이 춤을 춘다. 우비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를 음미한다. 생각이 사라지고 나와 숲만 남는다. 그렇게 한 시간 걷다가 돌아왔다.
Thinking Night - 정화
4 years ago in Korea • 한국 • KR • KO by levoyant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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