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계약하고 이사전에 마음에 안드는 부분을 고치고 있습니다.
미국집은 가끔 바닥이 카펫으로 되어있는 집들이 있습니다. 이번에 우리가 이사가는 집도 방 2곳 2층으로 가는 계단이 카펫. 처음엔 업자를 불러서 나무마루로 시공할까 했는데 돈도 아끼고 재미있을것 같아서 직접 고치기로 했습니다.
방 하나의 카펫을 걷어내니 스폰지같은게 깔려있네요. 그래서 그렇게 푹신했었구나... 카펫을 걷어내니 다행히도 나무마루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생각보다 상태가 괜찮아서 다시 샌딩작업과 코팅을 해서 그대로 쓰면 될 것 같네요. 돈 아꼈다!며 기뻐했습니다. 업자들 하는걸 보면 큰 기계로 샌딩작업을 하던데 저는 이걸로 할 계획입니다. 어제 하루종일 노가다를 뛰었더니 오늘 온몸이 뻐근하지만 보람찬 하루였습니다.
마루 바닥이 깨끗해 졌네요^^
따뜻한 오후 되세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카펫보다 깔끔해질 것 같아요.^^
^_^ 카펫은 먼지가 쌓이는것 같아서 왠지 꺼려지더라고요.
혼자서 하시다니 대단하세요!
유튜브에 왠만한건 다 나와있어서 따라하면 되더라고요.
그게 참.. 아마 전 주인이 집 팔기 전 카펫 새로 갈았을 가능성이 높은데, 어쩔 수 없이 새 카펫을 걷어야 하는 낭비가 아쉬워요. 미국에서 집 사고파는 과정이 좀 그래요.
그리고 저 작은 샌더로 방을 다 하는 건 무척 힘드실테데요. 홈디포의 툴 렌탈센터에 가시면 큰 청소기 크기의 밀고다니며 갈 수 있는 큰 샌더 빌려줘요.
네. 그렇지않아도 생각보다 좀 넓어서 홈디포에서 렌트를 좀 고려하고 있습니다. ㅎ 이제 집 구했더니 시국이 이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