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밤에 들어오면서 꽈배기를 사가지고 왔네요.
친구가 사와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가족들 먹으라고 가서 사왔다고 하네요.
어느새 꼬맹이가 커서 꽈배기도 사오고....
넘 귀엽네요.ㅎㅎ
다음날 아침에 먹었는데도 얼마나 쫄깃하고 맛있는지, 정말 세젤꽈네요.
맛있는 것을 먹거나 좋은 곳에 갔을때 누군가 생각이 난다는 것은 사랑입니다.
그쵸?
어릴 때 아빠가 출장 다녀오실때 손에 들고오는 먹을 것이 담긴 봉투도 사랑입니다.
결혼하고 남편이 어디 음식점에서 맛있는 거 먹다가 가족들을 위해 포장해오는 것도 사랑입니다.
사랑이 가득 담긴 꽈배기를 먹고 행복합니다.
행복한 주말 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