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사


구암사 앞쪽에 모습


구암사 전경 모습

어제 점심때쯤 옥천에 있는 누나와 함께 구암사 납골당에 다녀왔다.
오랜만에 고속도로를 이용했는데 산에 단풍이 물들고 있었다. 형형색색 아름다웠다.
구암사는 엄마가 계신곳이다.
오래동안 찾아뵙지 못했다.
부모님기일을 맞아 누나와 함께 왔다.
간단하게 막걸리, 포, 음식을 준비해 제사를 지냈다.
납골당 안 엄마사진을 보며 엄마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납골당 있노라면 많은 생각이 든다. 나도 언젠가는 가겠지, 지금 삶을 의미있게 채워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산에 형형색색의 단풍이 물들어있다.
구암사를 나와 점심때가 되어 돈가스 우동 전문점에서 수제돈가스를 주문해 맛있게 먹었다.
다시 고속도로를 타고 옥천에 왔다.
누나가 재배한 감자,고구마,무우를 챙겨 주었다.

즐거운 주말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