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zzings입니다.
어제 핫했던, SCT디스코드방에 엄청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바로 저스틴 선이 등장했습니다.
입장과 동시에, 간단히 인사를 했지만, 이때까지는 진짜 저스틴인지 알수는 없었습니다.
Hello everyone!
코파시님께서 저스틴이라면 인증을 하라고 요청했고, 이때까지만 해도 번역기를 돌리는 관종이 아닌가 솔직히 좀 의심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그의 트위터에 인증을 하고 찐이라는것을 밝혔습니다.
찐 인증 ㄷㄷ
해외 유저들이, 하도 시끄럽게 해서, 사실 깊은 대화는 커녕, 의견을 주고 받기도 좀 힘든 자리였습니다. 추후, 논의는 비공개방에서 진행하고 결과를 공유해주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저스틴이, 어떤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대화방에 참여 했는지를 논하기보다, 먼저.. 저스틴이 번역기를 돌려가며, 한국어로 대화를 시도하려는것 자체가 기분이 좋았습니다. 우리의 언어로 대화를 풀어가려는것이, KR을 존중한다는것이기에..물론 이런것들을 노리고 한것이겠지만요.
하지만, 지금까지 스팀잇에서 2년이 넘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커뮤니티 활동중,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습니다.
나는 한국어만 해요 ㄷㄷ
이부분에서, 저는 사실 이미 저스틴에게 마음을 뻈겼습니다. 아 저스틴~~~~~ 이 매력덩어리~~
본인의 존재감만 강하게 각인시킨채, 나중에 대화를 이어나가기로 하고, 저녁 먹으러 가버렸지만.. 그의 퇴장이후 디스코드방은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쓸데없는 노이즈가 가득햇기떄문에, 더이상 대화를 지켜보지는 않았습니다.
밥먹으러 이만..
사실, 스팀에 KR만큼 돈과 시간을 많이 투자 한곳이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스팀내에서 KR이 그 노력만큼의 가치는 인정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제서야 그렇게 될것 같아서 앞으로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가주아!!!!!!!!
마찬가지로 기대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sindoja님이 zzings님의 이 포스팅에 따봉(2 SCT)을 하였습니다.
존경합니다
저스틴과 KR커뮤니티가 스팀을 접수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럴자격이 된다고 봅니다. 저스틴만큼 스팀에 큰 금액을 투자한 사람이 없지 않습니까
인증용으로 저도
welcome
을... 뉴스에 설마 나올까해서 ... ㅋㅋㅋhello my name is wonsama and you ? ... 이놈의 초딩영어 ㅋ
한국 공동체 화이팅~~~ 저스틴 화이팅~~~~ ㅎㅎ
와아~ 한글로 어필해주는 거 대단하네요. ㅎ
그는 확실히 인물값 할거 같습니다.
우리는 일단 그를 우호적으로 봐주는 시각이 필요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