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논점이 어긋난것 같아요.
그냥 예를 들어 제 생각을 말씀 드릴께요.
자유로운 대한민국에서...
한 사람이 멋진 사진을 찍어오면 상품권을 준다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사진을 찍기 시작했는데...
누구는 인터넷에서 사진을 찾아 보상을 받고 그게 밝혀져서 블랙리스트에 올랐습니다.
자유로운 나라에서 블랙리스트라니 이게 잘못 된 일일까요?
나라에서 상품권을 준게 아닙니다. 하부의 운영주체가 상품권을 구해서 준겁니다.
따라서 블랙리스트는 검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하위의 운영관련 사항이지...
그리고 다운보팅은 나라를 기준으로 보면 국민에게 칭찬 권한 뿐 아니라 때릴 권한도 같이 준겁니다. 운영하고는 관계 없이요.
때릴 권한이 있다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막 때립니다. 돈 많아 보인다. 마음에 안 든다 하며...
다운보팅 관련 수정 요청은 이 권한을 준 나라에게 권한을 폐기하거나 축소하자 건의하는겁니다.
전 두 사항은 행동 주체가 다르며 동일관점으로 볼 내용이 아니라 생각 합니다.
좋은말씀 고맙습니다. 예를 들어주신 것에 탈중앙이라는 가치를 붙이면 어떨까요? 그러니까 국가가 빠지고, 사진 찍어오면 보상 준다는 사람이 빠지는 겁니다.
다 빠져서 탈 중앙화라면... 즉 니트러스가 탈중앙화로 운영하며 어떠한 일도 용납한다면 블랙리스트 같은건 잘못 된 겁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려면 독점적 관리 주체가 없어야 해요. 공동관리로 가야 하며 관리인은 선출에 의해서 선정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현재 니트러스는 특수한 목적을 가지고 그 목적을 수행하려는 관리자가 이끌어나가고 있기 때문에 탈중앙화 되기 힘듭니다.
탈중앙으로 모든게 허용된다면 만든 의미가 없으니까요. 여행니트러스에 가서 과학이야기하고, 음식니트러스에 가서 음악이야기 하고 하면 니트러스 생성 이유와 구분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아~~~ 그렇겠네요. 블랙리스트는 쉬운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어려운 방법으로는 커뮤니티가 스스로 자정역할을 하는 거죠. 예를 들면 댓글에 '여긴 ㅇㅇ 니트러스니 이런 게시물은 안 된다'고 쓰는 거죠. 보팅도 안 하면 되고요. 꼭 다운보팅이 아니더라도 무보팅도 의사표현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탈중앙이라면,,, 니트러스는 운영 주체가 필수적이라는 가정하에, 위원회 정도 만들어서 21명이나 11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하는 겁니다. 그 위원회의 역할은, 운영진의 정책에 찬반을 선택하는거죠. 이런 방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위원회는 1스테이크당 1표로 해서 뽑아야 맞겠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