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친구와 데이트 하기위해 퇴근후 급만남을 하였습니다.
친구가 직장내 스트레스로 갑자기 폭식을 원하여-
폭풍 검색중에 숨은 맛집 발견했어요.
저희는 북적이는건 별로 원츄하지 않으면서,
맛도 있으면서, 생각보다 가격도 저렴한,
여러가지 옵션사항을 고려한 욕심쟁이었어요
구로디지털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제스탈은 아니었는데 - 구석 구석 -
들어가다보니 - 조명이 은은한 가게로 들어왔어요.
생각보다 괜찮구만.
나름 아기자기합니다.
데이또도 괜찮을듯하고-
여자들끼리 수다 삼매경도 괜찮았어요 :)
인스타에 떠돌아다니던 그 음식.
칠리치즈포테이토
비쥬얼 어쩔껍니까.
저는 너어무 맛있었어요.
심하게- 맛있었어요 -
느끼할것같지만 약간 맵싹하니 짭쪼롬하니
전혀 느끼하지 않습니다. 다 못먹을것같쥬 ?
완전 바닥까지 긁어먹습니다.
다음은 까르보나라 깔조네.
저 빵이 인도 난 같은 빵인데 공갈빵처럼 엄청 크게 부풀어서 - 그안에
치즈가 또 들어가 있어요. 진짜- 저는 이렇게 까지는 안먹겠다 했지만..사진을 더 찍었어야 하지만 정신에 끈을 놓고 그만 싸그리
다 비웠습니다.
둘다 심하게 다 클리어하고 마지막엔 수제 초콜릿까지 디저트로 제공해주셨어요 :)
꼭 가보셔요 '라마노 피자'에요..나름 역세권에 있어서 -
많이 안멀어유..ㅎㅎㅎㅎ가보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