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현악기를 배우면서 생각하는 고민거리는
" 손가락 끝에 굳은살이 없어서 고통스럽다. "
" 손이 아파 코드 잡기가 힘들다. " , " 악기 소리가 잘 나질 않는다. "
현악기를 배워 나감에 있어서 자연스러운 과정일 뿐이며 아픈증상이 오거나 심하게는 악기를 다루지 못할 정도의 건초염이 왔을 때가 가장 큰 고민일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 건초염 예방 스트레칭 " 그리고 " 과사용증후군 예방법 " 입니다.
건초염이 무엇이고 어떠한 원인으로 생기는지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건초염은 건(힘줄)을 무리하게 사용하여 건(힘줄) 을 감싸고 있는 활액막 겉 부분과 활액막 내부 공간에 염증이 생기는것을 말합니다.
방아쇠 수지(手指 ) , 손가락 건초염은 스트레칭 없이 무리하게 검지에 힘을 주거나 검지를 벌리는 동작으로 인해서 생기는 건초염입니다.
예를들면 하이코드를 잡을때 무리하세검지에 힘을 준다거나
무리하게 검지를 벌리는 동작을하였을때 생길 수 있습니다.
손목건초염(드퀘르벵)은 엄지손가락으로 연결되는 건(힘줄) 활액막 부위에 생기는 건초염입니다.
예를들면 넥의 뒤를 받추어주는 엄지에 무리가 가해지거나
손목이 과도하게 꺾이는 등 자세가 잘못되어 생길 수 있는 건초염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내용을 보고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실 분들이 있을 거 같아서 어느 음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건초염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질문 글들을 찾아보았습니다.
대부분은 처음 현악기를 배우면서 스트레칭 부족과 과사용으로 인한 사람들도 보이고 제일 안타까운 건 공연 전날에 건초염이 생겨버린 사람들도 있다는 겁니다.
이만큼 오래 악기를 다루고 노하우가 있다고 하더라도 관리와 예방이 부족하면 건초염에 걸리는게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건초염을 예방하는 방법을 몇 가지 알아보겠습니다.
● 연주 전에 몸을 따뜻하게 합니다.
말이 몸이지 결국 악기를 다루는 손이나 팔을 따듯하게 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따듯한 물에 손을 담그거나 전완근부터 손바닥 그리고 손가락까지 마사지를 하며 피를 돌게 하여 따듯하게 만들어주는 방법입니다.
● 간단하고 쉬운 것부터 차근차근 연습해 나갑니다.
처음부터 어려운 것을 연습하면서 무리하게 손가락을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순차적으로 쉬운 것부터 천천히 연습하며 손을 풀어주고 그다음 어려운 단계를 연습 해나가야 합니다.
● 연습 도중에 휴식 시간을 가집니다.
예를 들면 하루 연습시간이 1시간이라면 50분 연습 후 10분을 휴식해 주며 60분을 채우는 겁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휴식 도중에 컴퓨터를 한다거나 악기를 든 상태에서 휴식을 하다가 무의식 적으로 간단한 연주를 하는 것은 휴식을 하는 것이 아니므로 손을 가만히 둔 상태에서 휴식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 연습을하며 물을 자주 마셔줍니다.
악기 연주에 있어서 수분 보충이 중요한 이유는 " 관절낭 "에 수분이 공급되어 관절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주며 또한 근육의 탈수를 막아 긴장감을 줄여주기 때문입니다. 탄산음료나 카페인 음료는 근육의 긴장을 높이기 때문에 물을 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갑작스럽게 연습량을 늘리지 않습니다.
1시간을 연습해오다가 어느 날 갑자기 3시간으로 연습량을 늘리는 행동은 손의 근육과 관절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하루에 10분씩 천천히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칭 업데이트 예정..
공감합니다.. 조심조심하면서 즐겨야죠 ㅎㅎ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악기를 다루는 모든 분들이 다치지 않고 즐겁게 연주생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20년 기타인으로써 공감됩니다 초보자분들 관리 조심히 잘하세요 :)
악기를 오랫동안 다루고 경험한 분께서 공감을 해주시니 글을 읽고 댓글을 보시는 분들께서도
건초염의 예방에 대해서 더욱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될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