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자몽 좋아하시나요? 저는 자몽 진짜 좋아해요.
다이어트에도 좋다하고 색도 이쁘고 그 씁쓸하면서 상큼한 맛이 정말 좋더라고요.
근데 카페에서 판매하는 자몽주스는 너무 비싸더라고요.
하나 대충 갈아넣고 5000원이 넘어가는 자몽주스...
그래서 직접 사다 만들어 먹어봤습니다.
가격은 2만 3천 원 정도 했습니다. 크기도 크고 향도 좋았어요.
안에 과육도 색도 이쁘고 무른 곳 없었어요.
착즙하기 전 자몽의 쓴 맛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겉 껍질에 흰 부분을 최대한 떼주시면 덜 쓰고 상큼한 자몽맛을 느낄 수 있어요.
착즙하는데 과육이 망에 껴서 즙이 잘 안내려가더라고요.
혹시 잘 아시는 분들은 팁 좀 주세요. 저는 착즙하는데 꽤 오래 걸렸어요. ㅠㅠ
저 자몽 다 착즙하니 6L 정도 나왔습니다.
맛은 신선하니 당연히 엄청 맛있었습니다. 다만 바쁘시고 귀찮으신 분들은 100% 착즙주스 한번 알아보세요.
저도 한번 이렇게 만들어 먹어보고 오래 걸리고 귀찮았는데 착즙주스를 비슷한 가격에 6L 팔더라고요...
맛도 나쁘지 않아서 사다 먹었습니다.
최근에 또 사려고 했는데 재고가 없어선지 1.5배 비싸지긴 했어요. ㅠㅠ
자몽쥬스 사랑합니다^^
저두요! 희희 자몽 쓰다고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으면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