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크로이오스의 Jerry입니다.
최근 EOS 거버넌스와 관련된 두 가지 제안이 있었죠. 바로 댄 라리머와 이오스 뉴욕의 제안입니다.
이번 월간 아크로는 거버넌스 특집으로 댄과 이오스 뉴욕의 제안을 정리한 시각화 자료를 만들어보았습니다.
Jerry’s Summary
댄과 이오스 뉴욕의 제안은 그 동안 충분히 제공하지 못했던 스테이킹 홀더에 대한 보상을 극대화하고, 체인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그간 스테이킹을 해야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자원 운용과 거버넌스가 일원화된 시스템에서 자원 운용과 투표 권한의 양분화를 제안하였습니다. 이는 소수의 대형 홀더가 거버넌스와 경제적 인센티브(스테이킹 보상) 양쪽 모두에 행사해온 영향력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총 인플레이션 양 조정과 함께 스테이크 홀더 및 BP의 보상 체계를 변경하고, 장기적인 네트워크 참여자의 관점에서 BP의 기술적 역량을 직접적인 보상과 연계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BP가 블록 미씽 시, 전체 인플레이션 총량이 감소하여 홀더 보상 및 BP 보상에 페널티를 부과하도록 하였습니다.
두 제안은 보상 체계 모델에서는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댄의 제안은 연간 인플레이션의 0.5%씩을 할당하는 6개의 기간별 스테이킹 풀 운영을 제시하였습니다. 이오스 뉴욕은 변곡점(VIP) 모델을 도입하여 투표율 충족 시, 스테이킹 홀더에게 인플레이션의 100%를 보상으로 책정하는 모델을 소개했습니다.
이오스 뉴욕의 제안에서 거버넌스(투표) 참여 홀더는 스테이킹 홀더가 받는 100% 의 -50%를 삭감한 50%의 보상을 받게 됩니다. 거버넌스 참여에는 기회 비용이 따른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댄의 모델은 EOS 네트워크 유지운영에 상대적으로 오래 참여하는 홀더에게 유리하도록 설계하였으며, 뉴욕의 경우는 투표율에 따른 탄력적 운영방식을 내세워 ‘네트워크 안정성’과 ‘스테이킹 홀더 보상의 극대화’를 강조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세상에는 정답이 있는 완벽한 거버넌스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EOS 커뮤니티는 여러가지 개선 방안을 통해, 다각도에서 블록체인의 대중화를 위한 ‘거대한 사회적 실험’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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