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알베르트 아인스타인 (Albert Einstein, 1879~1955) 의 이름을 딴 비영리단체에서 과학 학술 목적으로 개발된 코인입니다.
2018년 2월 15일을 기준으로 단가 0.41달러, 시가총액 90,402,661달러, 약 2.16억주가 발행된 코인입니다.
시가총액순위로는 한때 20위권 까지 치고 올랐으나 현재는 155위를 기록중이네요.
차트를 살펴보자면 업비트 기준으로
2017년 11월 2일 최저가 : 56.5원, 급등전 대략 100~150원의 평균가
2017년 12월 7일 최고가 : 3950원
을찍어서 저점대비 70배, 평균대비 약 30배 정도의 수익률을 낸, 사실상 2017년 겨울 암호화폐 시장의 광풍장을 시작과 주도한 코인이죠.
현재는 400~480원에서 상향 횡보 조정중이라 볼 수 있습니다.
차트 적인 관점으로 봤을때 주식 차트에서 전형적인 쌍봉차트로 영어로는 double top pattern 이라고 하며 영어의 알파벳 "M" 과 비슷한 형태를 이루고 있습니다.
12월 19일의 고점이 12월 7일의 직전 고점을 뚫지 못한 세력이 털고 나갔다는 것을 의미하는 쌍봉패턴입니다.
12월 7일 고점 이후 떨어지는 가격대에서 이미 1차례 세력을 털었고, 나머지 물량을 털려고 다시 상승시켜서 개미들에게 물량을 떠넘기는 모양새죠.
다른 세력이 새로운 호재거리로 접근하지 않는 이상 당분간은 오르기 쉽지 않아보이는 차트입니다.
게다가 스캠설이 터지면서 더욱더 지하실로 내려간 차트인데 학술 목적으로 개발된 코인이다 보니, 30배 이상 오를만한 코인인가 싶기도 하구요.
물려계신 분들이 많은데, 지금부턴 조금 좋은 이야기를 해보자면
아인스타이늄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https://www.emc2.foundation/news/
2018년 1월 12일 ATW TeCh의 자회사 Voxtel과의 파트너쉽을 맺은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과의 파트너쉽은 스캠설에 대한 해명일 수도 있고, 파트너쉽이 늘어갈 수록 코인의 가치도 상승하게 됩니다.
이더리움이 2017년 5월 엄청난 상승세를 이끈 것도, eea라는 이더리움 기업 연합 행사에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게 되면서 부터였습니다.
그리고 차트적으로도 본다면 죽은 거래량으로 흘러내리기만 하던 차트에 2018년 2월 18일 전일 대비 약 3배이상의 거래량이 터지면서 조금의 희망을 보여줬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학술 목적의 코인이 10배 이상 급상승하는 것이 타당한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있어서 진입하지는 않을 생각입니다.
또한 급등 급락 등 좀 무서운 종목이기때문에 초보분들은 진입을 권하지는 않구요.
주식에서도 한번 세력이 먹고 나온 종목은 1-2년 뒤에 이름 바꾸고 또 한번 해먹기도 하기에, 고수분들은 관심 있게 지켜보셔도 될 듯 합니다.
물려계신 분들도 지금이 저점이라 생각되기에, 일생활에 지장이 없는 무리가 가지 않는 한도내에서 물타기도 가능해 보일 듯 합니다.
수년 내에는 전고점을 뚫겠지만 1년내에 다시 10배 상승을 해서 3950원이 가능할까? 하는 점에서는 약간의 의문점이 들어서, 물타기를 통해 평단을 낮춰서 탈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