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Online to Offline)서비스 정의 및 특징
1.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정의 현재 빅데이터 환경을 이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구조가 탄생되고 있는 시점이지만 수많은 정보 중에서 제대로 된 가치를 선별해 내어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까지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 다. 이는 다양한 분야별 비즈니스의 핵심과제와 목적들이 모두 상이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빅데 이터를 무엇을 위해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계속되고 있다. 빅데이터를 통한 다양한 비즈니스 시도 속에서 새롭게 주목 받는 것이 ‘O2O(Online to Offline)’를 통한 마케팅 전략이다. O2O란 ‘Online to Offline'의 약자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소비채널 융합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의 구매를 촉진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말한다. 쉽게 말해 인터넷상의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오프라인으로 채널로 소비를 유도하거나, 반대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고객에게 정보를 제공하여 최종적으로 온라인으로 구매를 유도하는 방식을 말한다. 김종대, 김나경(2015)은 O2O서비스에 대해 오프라인의 활동을 온라인에서 지원하는 데서 출발되었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산업의 장점의 결합이 그 시작이며, 다양한 기업들의 O2O서비스 진출은 인간의 효율성과 편리함을 가져다줄 것이라 말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업들은 온라인 영역과 오프라인 영역을 구분하여 마케팅을 펼쳐 왔지만 최근 스마트폰 활성화에 따른 인터넷 접근성과 SNS 기반의 다양한 채널들, 비콘과 같은 무선통신 기술의 등장으로 온라인 영역과 오프라인 영역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새로운 환경에 직면한 것이다. 성민현(2014)은 O2O가 사물인터넷 시대의 가장 유력한 비즈니스로 부상할 것이라 말하며, 오프라인 업체들의 공격적인 진출이 늘어나 향후 300조 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현재 ICT기업들은 기존의 온라인 영역을 넘어서서 오프라인 사업자들과 소비자들을 연결하는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데 집중하는 등, ICT 기업들의 O2O 플랫폼 서비스 진출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2. 차별화된 소비경험가치 제공 기업들은 이미 온라인 중심의 소비환경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소비자 행동을 예측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구매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의 대응은 최근 빅데이터 환경과 맞물려 더욱 적극적인 형태로 O2O 서비스의 범위가 확장되고 있는데,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융 합이라는 새로운 구조는 지금껏 온라인의 간편한 구매유도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 험 가치를 전달하는 핵심 비즈니스 수단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온ㆍ오프라인의 소비의 경 계가 무너지고 시공간의 제약에 구애받지 않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기업들은 앞 다투어 O2O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기업들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얻는 정보를 결합하여 다시 소비자를 상대하고 그 과정에서 소비활동과 관련된 데이터 재 수집을 확대해 나간다. 이러한 기업의 O2O 사 업모델 탄생은 기존의 소비자와의 관계 형성을 위한 활동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고객의 기 분이나 이동동선, 주변 사람과의 관계 등이 포함된 빅데이터를 다시 수집하여 어떤 고객이 어떤 물품을 어떠한 환경에서 구매하는지를 분석함으로써 개인에게 좀 더 효과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여기에 O2O서비스를 통해 수집된 여러 정보의 변수들까지 함께 고려된다면 2차적인 빅데이터 수집이 가능하고 이러한 데이터는 다시 소비자를 세분화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게 된다. 이는 단순한 온ㆍ오프라인 연동의 구매유도 방식을 넘어서 맞춤형 소비가치를 제공하는 수단으로 확대되어 차별화된 소비 경험가치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3. 개인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 제공 누군가 수많은 정보 속에서 나에게 맞는 정보를 필터링해 맞춤형으로 제공해준다면 정보를 찾기 위한 불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지 않아도 된다. 이러한 맞춤형 정보제공의 니즈 속에서 탄 생된 것이 ‘큐레이션 서비스’이다. 이는 미술관이나 박물관의 작품을 해석하고 정보를 소개하 는 전문가를 통칭하였지만 현시대에서는 인간의 수집 활동과 정보의 질적 판단을 돕는 활동으로 정의되고 있다. 다시 말해 큐레이션 서비스는 수많은 빅데이터 환경 속에서 소비자에게 맞는 정보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정보 필터링’이라는 가치를 앞세운 새로운 비즈니스 방법론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고자 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는 O2O라는 새로운 마케팅 환경과 결합해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가능 하게하는 전략적 도구로써 그 가치가 높아진다. 예를 들어 평소에 온라인에서 구매 욕구가 높았던 소비자들을 분류하고 이들이 오프라인 매장을 지나갈 때 매장의 정보나, 쿠폰, 프로모션 등으로 고객을 매장 안으로 유도할 수도 있다.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고객 행동이 이어지도록 구매행동을 촉진시킬 수 있는 것이다. 일본의 로케이션 밸류에서 서비스하는 ‘이마나라(지금이라 면)’는 한정 쿠폰을 사용자에게 매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상점 근처에 있는 사용자에게 ‘너에게만 주어진 한정 쿠폰’이라는 조건으로 구매행동을 촉진하고 있다.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를 정확하게 분석하여 제공하는 빅데이터 활용과 ‘쿠폰’과 ‘포인트’ 등의 연계한 정보제공이 성공적인 구매 행동을 유발시키는 것이다. 또한 매장 방문객을 파악하여 단골손님의 방문 횟수가 줄어들면 무료 상품이나 특별한 쿠폰을 발송하여 매장을 찾게끔 유도할 수도 있다. 이는 소비자의 행동변화에 따른 또 다른 맞춤형 큐레이션 마케팅 수립을 가능하게 한다. 이처럼 기업 들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얻는 정보를 결합하여 다시 고객을 상대하고 소비자 활동과 관련된 데이터를 다시 수집 확대해 나간다. 기업들은 O2O서비스를 소비자의 행동 정보를 마케팅과 연결시켜 시장을 세분화 시킬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기업의 O2O 비즈니스 모델의 발전은 기존의 구매유도방식을 넘어 소비자 관계 형성을 위한 활동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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