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기억속의 서스펜더, 즉 '멜빵'은 어떤 모습인가?
수트에 어느 정도 심취한 남자가 아닌 이상
'서스펜더'는 익숙하지 않은 아이템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마도 직장인의 '전투복' 치고는 지나치게 섹시한 아이템이기 때문에...)
그러나 어떠한 계기가 되었든, 서스펜더를 접해본 남자들은
그 멋스러움과 편안함에서 헤어나오기 쉽지 않다.
위와 같이 캐쥬얼, 클래식 할 것 없이 두루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서스펜더는 바지가 흘러내려가는 것을 방지하면서도
벨트처럼 허리춤을 인위적으로 조이지 않아 멋스럽고,
압박이 없다는 점에서 편안한 아이템이다.
그리고, 오늘 소개할 아이템은 이런 서스펜더 중에서도
깔롱의 최정점에 이른 자만이 소화할 수 있다는 '홀스터 서스펜더'이다.
일본의 서스펜더 명가 '타니와타리'
홀스터 서스펜더는 일본의 '타니와타리'社에서 최초로 제작하였으며,
명칭과 같이, 요원이나 경호원들이 착용하는 '홀스터'를 모티브로 한다.
'킹스맨'의 영원한 해리, 콜린 퍼스의 홀스터 착용샷
보이는 바와 같이 고정 클립이 측면에 있기 때문에
착용자의 활동성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편안하다.
대중적으로 쉽게 볼 수 있는 아이템은 아니기 때문에
스타일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호/불호가 극명히 갈릴 수 있다.
장점 : 형사나 경호원처럼 보일 수 있다.
단점 : 형사나 경호원처럼 보일 수 있다.
쉽게 말해 누가 착용하냐에 따라서
요렇게 보이거나
(
후아 앱솔루틀리 후자 쪽이겠지만 탐나네요
저도 탐내는 아이템인데, 해외직구 말고는 국내에서 구하기가 어렵더라구요ㅠ
제가 좋아하는 애그시 사진보고 홀린듯이~들어와버렸네요~~
역시나 멋집니다~~~^^
저도 종종 착용해요!
제가 느끼는 서스팬더의 장단점은!
장점: 바지 끝단을 내가 원하는 위치에 맞출 수 있다!
단점: 여름에 그부위(?)에 땀이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