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둘째가 어린이집에 적응하는 기간이라 ㅜㅜ
저도 아이도 피곤하네요~~ ;;
자다가 자주 깨서 울기도 하구요 ㅜ
이글도 어제 밤에 시작해 결국 잠들었다 아침에 다시 써 보아요~^^
몇일 전 큰 아이 유치원에서 시장놀이를 했어요~
평소 책을 읽고 받아 둔 독서칩으로 시장 놀이를 했는데요~~
보통은 장난감을 사지만 이번엔 유치원에서 야채를 준비하셨더라구요~~
읽은 책은 많지 않지만~^^;;
유치원 시장놀이에서 사온 야채들~~
삼겹살이랑 맛있게 먹은 사진도 유치원에 올려야 한다길래 저녁상을 준비했네요~~
된장찌개 먹은지 얼마 안되어 무슨 국을 끓일까 고민하다.. 맑은 순두부찌개를 준비해 보았어요~^^
다시마 리포리 육수에 재료들 넣고 국 간장이랑 새우젓으로 간했어요~
부드러우면서도 오징어국의 시원한 맛이 괜찮은데요~^^
나머지 야채들과 삼겹살 구워 만들어 낸 한상차림~
아빠랑 같이 먹으려고 저녁이 늦어져서..
늦은 저녁 과식했네요~~^^;;
오늘은 특별히 벌집 삼겹살로 준비했는데 더 부드럽고 맛났어요~~
엄마 아빠가 맛있게 먹어주니 아이도 넘 기쁘다며 뿌듯해 합니다~
자기가 사온거라.. 평소 잘 먹지 않는 야채들도 맛있게 먹어주고~~^^;;
첨으로 쌈장에 고추도 찍어 먹어보았는데~
넘 매워서 깜짝~!!
생각보다 엄청 매워서 저도 놀랐어요~~ㅎㅎ
둘째 징징거리는걸 아기띠 업고 준비하느라 주방은 난리가 났지만;;
몇일 동안 다욧한것도 다 물 건너 갔지만;;
간만에 온 식구가 맛난 저녁 먹었네요~^^
好厉害
對不起. 我不懂中文 :)
哈哈😄
건강한 집밥느낌이네요 ㅎ 넘맛있어보여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저도 간만에 집밥다운 저녁을 준비했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완전 진수성찬이네요. 집밥 저 정도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듯 합니다.
음식만 준비하면 그리 후딱 할수 있는데..
요즘 징징모드인 둘째 덕분에 시간이 자꾸 지체 되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식구들이 맛나게 먹어주니 기운이 납니다~^^
오호!!!
진수성찬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