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의 가치에 대한 만족감은 저에게 있어서 '기대심리' 비슷한 것 같습니다. '이걸 가지고 있으면 다음 달에 불어난 자금으로 해외 여행을 할 수 있을 거야!' 그리고 이러한 심리가 극대화 하여 '투기'로 변질되는 것 같기도 하구요. 이 만족감이라는 것이 꺾이면 지금과 같은 열기도 식게 되겠네요.
짧은 글 속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가치를 쫓는단 말을 하지만 결국엔 만족을 얻기 위함이 아닐런지. 그리고 만족의 값어치가 과연 여기에 있는 건 아닐텐데 하고 말이죠.
(하락장에 밤을 지세우고, 뭔가 허무한 기분에 본 글을 읽으니 더 생각이 많아지네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팔로우 신청 하고 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