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뭐 제가 그란투리스모님을 위협한다 어쩐다 하는데, 잊으시면 안되는게 전 이분 글에 댓글 달러 가입했다는겁니다(...) 이분이 삿된 아스카파가 아닌 참된 레이파라는걸 깨달았을 때 저는 정말 신났습니다. 저는 와이프를 안고 펄쩍펄쩍 뛰었습니다.
녹티스님 너무 MB가카를 사랑하시는거 아닙니까? 이러시면 곤라하옵니다. 저도 '김어준의 뉴스공장' 매일 듣는데 유시민 작가가 나온 비트코인편 역시 들었습니다. 뭐, 썰전이랑 JTBC토론에서의 유시민 보는 느낌이 들었네요. 이렇게까지 과격한 반응을 보이는게 결국은 문재인 정부를 디펜스하기 위해서인 것 같네요. 리버럴 유시민은 중앙정부가 경제적 통제력을 상실한다거나, 아니면 비트코인 폭락사태 때문에 민심을 잃어서 정권이 허무하게 붕괴가 될까 싶어서 필사적으로 저렇게까지 혹평하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젊은 사람들이 일확천금을 벌어서 노동을 거부할까봐 그런걸까요?
추가적으로, 저도 어제 하락장에 가슴을 졸이기는 했지만 한편으로는 코인불리기를 시도하고 싶었는데 매도하면 갑자기 가격이 상승할까봐 두렵더군요. 이 속좁은 가슴으로 천하를 얻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