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 손석희 님의 앵커브리핑에서 보았던 내용이 기억납니다.
『1913년 자동차가 철도를 대체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꿈같은 헛소리에 불과 - 미국 철도협회 보고서』
『1943년 내가 봤을 때 전 세계 컴퓨터의 수요는 기껐해야 5대가 전부일 것 - 토머스 왓슨 IBM 회장』
어제 뉴스브리핑을 보며 『지금의 블록체인이 거품이라는 이야기가 몇년뒤 몇십년뒤 어떻게 평가가 될 것인가』 생각했었는데 오늘 Biba님 글보면서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익숙했던 체제와 사고의 틀을 바꾼다는 것은 얼마나 힘든 일일까』
블록체인으로 바뀔 세상이 저희 스티미언과 주변 분들께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미래에는 코인 투자를 강원랜드에 비유했던 어느 공직자께서는 무덤에서라도 부끄러워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현존하는 코인들의 장래와는 무관하게 결국 블록체인 기술이 새로운 세상의 기반 기술이 될 것이고, 현존 코인이든 아니면 새로운 코인이든 그 기술 기반의 매개가 새로운 경제 체제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은 아름답지 않고 다른 많은 변화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이권을 둘러싼 치열한 전쟁의 흐름이 이어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