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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달러의 패권을 지키기 위한 "암호화폐 말살" 전략 - 가상 시나리오

in #coinkorea7 years ago

일달 첫번째 질문에 대한 제 의견은 지금 채찍질을 하며 강제하게 되면 대부분의 시민들은 불만을 가지겠지요.
그렇게 못하게 된다면 언제나 다시 새로운 곳에서 시도하거나 국가를 벗어난 곳에서 지속적으로 거래를 유지하려고 할것입니다.

언제나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스로 암호화폐를 버리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희망이 가장 고조되었을때 희망을 빼앗아버리면 그때부터는 누가 강제하지 않아도 스스로 암호화폐에 대한 믿음을 버리게 될것이기 때문이죠.

그렇게 희망이 모두 사라졌을때 국가는 새로운 희망을 주는 겁니다. 국가 암호화폐로 전환해주고 해당 국가 코인의 가치는 국가가 보증한다. 급격한 상승도 하락도 없을 것이며 모든것은 국가 관리하에 두며 해킹피해도 국가가 보상해주고 등등등.. 수많은 장점을 열거하겠죠.

그리고 거품이 터져 엄청난 피해를 입은 투자 자들을 구제하는 방안으로 투자 시점 즉 비트던 이더이던 구매 시점 기준으로 원금을 보장해준다면 국가의 신용도 상승하고 성가신 암호화폐들도 정리해 버리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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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버리게 한다'

정말 고난도의 택틱이라고 생각됩니다.
2013년 4월 12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몇 백톤 단위의 쏟아지는 금 매도물량으로 금시장이 박살이 났던 것도 미국의 작품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비트코인도' 이런식의 선물매도공세 + 현물매수시스템 블랙아웃(추가매수를 못하도록) 하는 공격을 가한다면 정말 '스스로가 버리게' 되리라고 생각되는군요. 여기까지가 시나리오 7번 까지라고 한다면 과연 8번 부터의 시나리오는 어떻게 전개가 될지? 국가가 개인의 투자실패를 책임져주는 경우가 없었으니 무척 궁금하군요. 그냥 길거리에 나앉게 되는게 아닐지 T..T

제가 국가 암호화폐 담당 자라면 국민의 신뢰도 얻고 암호화폐 구제금융을 지원하여 어느정도는 보전해주는게 좋다고 하겠습니다만 .. 정책 결정권자들이 저 상황이 된후에 어떤 결정을 할지는 모르겠군요.

선거 투표가 실시간으로되는정도의
사회환경이되어있다면
위정자들이 눈치본다고 구제책을
내놓을수도있겠죠?

하지만 만약 이렇게생각해보면어떨까요.
일본열도가대지진으로사
국가로서의기능이
중지되어 엔화의가치가'0'에 수렴한다면?

한국인중에엔화를들고있는사람에게
한국정부가 어느정도구제를해준다?

과연어떨지 궁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