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혹시 중학교 어디 나오셨어요? ... 내 중학교 동창이랑 닮아서요...
그아이는 학창시절 내내 왕따 당하면서 지혼자 잘난척하다, 나한테 한번 뒤지게 맞은적이 있어요... 순간 욱해서 나도 저질렀기 때문에 정말 미안하다...사과 하고 그뒤로 2년 동안 자발적으로 내 빵셔틀 하더군요.
그러지 않아도 되는데...어쨌든...그동안 불쌍해서 잘해줬습니다... 졸업 할때가 다 되었고 마지막 수업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뻔쩍 하는것 입니다...뒤에서 샤프로 나를 찌르고 달아났는데...그 뒤로 아무도 그를 본적이 없습니다...유학갔다는 이야기도 들리고...중동에 팔려갔다는 이야기도 들리고...암튼 걸리면 뒤지게 패야 겠습니다.
오, 호구 또 왔네. 님 덕분에 제가 돈을 법니다!!! 오예!!! 근데 중학교는 나오셨었나봐요.